쉬어도 쉬는게 아닌 주말... 레드 파인 까페 다녀온 후기
2017.03.05 16:28
지난 일요일 부산 갔다온 피로가 어제의 늦잠으로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디 장거리 갔다오면 몇일씩 피곤 합니다. ㅠㅠ 29살 체력이 너무 바닥입니다.
어제 레드 파인 까페를 다녀 왔습니다. ^^ 우리 KPUG 회원님이 하신다는 레드 파인 까페..
달서구라 그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번 가 봐야지 했는데, 마침 어제 그 쪽으로 갈 일이
생겨서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건물이 아담하게 좋더군요. 커피집이니 커피맛이나 한번 볼까 싶어서 우선 아메리카노 한잔과
늦은 아침겸 점심으로 인한 배고픔으로 사과파이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커피맛은 제 입맛에 아주 연하더군요. ^^ 샷하나 추가할걸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나가는 길에 에스프레소 한잔 더 주문해서 나갔죠.
아담하니 참 좋더군요. 음악 볼륨은 조금 낮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
커피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봄맞이 대청소중 입니다. 집안 여기 저기 수리도 좀 하고..
그동안 미뤄 두었던 계단 조명기구도 바꾸고,
이불빨래도 하고, 강아지 방석도 세탁기 돌리고, 안 입는 옷 정리 하는겸 옷장 정리도 하고
싱크대 정리도 좀 하고... 세탁기는 지금 벌써 3번째 돌리는 중 입니다. 아직 세탁기 한 번 더
돌려야 하는데, 백화점도 가야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해야하고 ㅠㅠ
주말이라고 집에 있어도 쉬는게 아니군요.
저도 오늘 노가다 하다 잠깐 들렷다..
먼저 차린 다른 카페에 있는지라 ㅋ
그 옆에 나무집 지어 놓은 모델하우스도
보시고 가셧어도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