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조 하드에 있는 영화를 데스크톱에다가 저장하고 나니까 1TB에서 여유공간에 100GB가 좀 안되는 거에요. 갑자기 인터넷을 보는데 랙이 와서 유튜브도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HDD가 수명이 다 되어서 그런건가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고 데이터 싹 밀고 vmware도 지우고 해서 지금은 사용률이 10% 정도로 줄여놨습니다. 여전히 부팅에는 시간이 좀 걸려서 노트북을 쓸까 데탑을 쓸까 하다가, 무거운 작업이 있으면 데탑을 사용하게 되더군요. 저번주 강의 들을 때에는 랙이 심해서 계속 끊어졌는데 오늘은 상당히 빠르네요.


 그래도 부팅이나 작업 속도를 계산해 보면은 SSD를 사는 것이 좋아 보여서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고는 있습니다.


 요즘 운동 다시 시작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몸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등산할 때 말고는 헉헉 대면서 걸어본적이 없는데, 요즘에는 운동 가는 날이면 죽어라 뛰어 다니고 합니다. 이 상태로 몇 달 더 하면 몸도 적응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4일 갔는데, 지금 상태로는 ㅎㅎ 운동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힘이 듭니다. 어제 운동 갔다가 오늘 출근하는데 몸이 천근만근이더군요. 어느 아주머니와 자리 싸움까지 하면서 앉았더니 아주머니가 계속 저를 째려 보시더군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머리 숙이고 잤습니다. ㅋㅋ


 사고 싶은 거는 많고 돈은 없고, 요즘 같아서는 ㅎㅎ 로또나 하나 질러볼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다행히 오늘은 신고할만한 글이 안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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