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돈이 생겼습니다. :)

2023.11.05 03:08

해색주 조회:247

 KB 카드 신청하고 열심히 사용하고 일정 기간 지나니까 포인트가 나왔습니다. 씀씀이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이런저런 카드를 많이 발급받아서 쪼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 카드, 지마켓 스마일 카드, 바로 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등 많네요. 같이 일하는 계장님이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어서, 알려줄때마다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꽤 많이 늘어났네요. 이전 직장인 씨티카드 해지하면서 카드 숫자 늘어난 것도 있네요.


 암튼 공돈을 생겨서 뭐를 사야 할까 생각을 했더니 요즘에는 새로 사보고 싶은게 없네요. 그러고 보니, 책상을 좀 넓게 사용하려고 노트북 거치대를 새로 샀네요. 회사에서 쓸 키보드도 사고 마우스도 사놨습니다.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무섭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좋은데, 이게 펜타그래프랑 뻑뻑한 마우스 조합이기때문에 장시간 코딩하고 마우스를 많이 돌리면 어깨가 나가더라구요. 쿼리랑 파이썬 코드를 많이 짜는데 쿼리가 길다보니까 마우스로 돌릴때 어깨 근육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했는데, 마우스 휠 감도를 조정하는 버튼이 있어서 코드 길이가 길때 휭휭 돌리면서 사용하니까 넘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우연히 기능을 알게 되었는데, 저항 없이 돌리면 어깨에 전혀 무리가 하지 않더라구요. 좀 비싼(?) 마우스이기는 한데, 키보드/마우스는 제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용사님이 지름기를 가끔 올려주셨는데, 요즘 뜸하군요. 30대에는 새로운 기기를 사서 알아보는게 취미였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네요. 지금 쓰는게 맥북 프로 2014인데 2021년도 중고로 구매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김포까지 가서 구해온 기기인데,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아, 새로 산다면 와치 하나 구매해 보고 싶네요. KPUG에 글을 쓰다가 생각이 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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