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231110_161829.jpg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흐려서 그런지..

기분이 좀... 그냥 피곤합니다.


항상 밤 늦은 시간 되면 눈이 침침 합니다. ㅠㅠ 이제 컴퓨터 그만 하고
자러 가세요~라고 신체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잠은 안 오는데..

오늘 작업하다가 참으로 어이 없는 실수를 했네요. 내가 왜 멍청하게
이런 짓을 했을까라는 후회와 한탄을 하면서.. 멍 때리고 있으니 강아지가
저기 위에 올라가 낮잠을 자네요. 그나마 강아지 때문에 위로가 됩니다.
실수한 건.. 나무 잘라내고 다시 저 작업 하면 되는 것이고..
책상 상판은 어차피 버릴려고 놔둔 것이라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저런 멍청한 짓이 자칫하면 안전사고와도 연결 되는 것이라..
조그만한 작업이라도 신경써서 했는데.. 서두르다 보니 실수 했나 봅니다.
기계 세팅을 해 놓고..잠금 레버를 풀림으로 해 놓아 버리는 바람에 구멍의
위치가 점점 내려갔습니다. 이 장비야 뭐 잘못되면 기계만 고장 나는 것이라
크게 위험 할 것은 없지만...

작업실이 없어서 컴퓨터 있는 창고로 쓰는 방에서 잠시 작업 하고..
보통은 뒷마당에서 간단한 작업 합니다. 집진기 써도 먼지나는 그런 작업들..
작업실이 없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코스트코 가서 큰 창고 하나 가져와서
주차장에다 설치 할까 싶다가도..소음 생각하니.. 빨리 작업실 구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뿐이고.. 요즘 여러 가지 고민 하느라 머리카락만 빠져 나갈 뿐 입니다.


요즘 일부러 강아지에게 좀 무관심 해 하는 중 입니다.

너무 저한테만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서 조금 무관심 해 질려고 합니다.

그러니 다른 식구들한테 무관심하던 강아지가 식구들에게도 애교를 좀 더 많이 부리네요. ㅡㅡ;;


오늘은 저한테 심술이 났는지.. 이불에다 자다가 오줌을 싸고.. 뭐라 하지는 못하고..

제 속만 타 들어갑니다. ㅠㅠ 자기 전에 물을 좀 많이 먹는다 싶었는데..

피곤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8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0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563
29526 그는 좋은 키보드 였습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3.19 341
29525 생존신고/ 전기차 스터디 중입니다 [28] 맑은하늘 03.18 294
29524 생존신고 - 해색주 [3] 해색주 03.15 190
29523 10여년 만에 컴퓨터 조립 ㅠㅠ [13] file Alphonse 02.22 500
29522 요즘 알뜰 0원으로 쓸수있는 요금제 [5] 메이플 02.22 363
29521 넷플릭스를 뒤늦게 보고 있네요. [6] 수퍼소닉 02.08 356
29520 2014 노트북을 3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9] 해색주 02.07 317
29519 지르고 싶은 요즘입니다. [3] 해색주 02.04 200
29518 오랜만에 부산 모임이나 한번 주최해 볼까요? ㅋㅋㅋ [3] Alphonse 02.01 245
29517 이직을 무슨 2년마다 하는 느낌 입니다. ㅠㅜ [4] 스파르타 01.29 336
29516 시절이 수상한데 일본 여행을 질렀습니다. [6] 해색주 01.28 275
29515 차를 지르고 싶은데 [9] 해색주 01.22 272
29514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9] 해색주 01.13 291
29513 숙소 앞에 무단점거하는 애기 고양이가 많이 컸습니다. [1] file 박영민 01.08 294
29512 책상 정리 했습니다 [12] file 바보준용군 01.07 325
295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file 바보준용군 01.01 263
29510 나의 아저씨/ 어느 배우의 삶의 마지막 모습 [4] 맑은하늘 12.29 359
29509 2023년 송년회 기획해보려 했는데, 일정이 많네요. 몸 튼튼, 마음 튼튼 하시고, 2024년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9] 맑은하늘 12.22 295
29508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2] 이현수 12.18 240
29507 AI의 시대가 오는 것, 아니 왔습니다. [4] 해색주 12.13 316

오늘:
153
어제:
602
전체:
15,207,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