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돈을 쓰게 되네요.
2018.05.30 21:55
레노버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했더니 무지 느려져서 얼마전에 씽크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어제 보니까 제 노트북 전원 설정이 균형으로 되어 있더군요. 오늘 이것저것 찾아보고 최대 성능으로 바꿔서 다시 세팅 했더니 꽤 빠르네요. 그리고 그 전에는 태블릿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바꿨더니 지금은 그럭저럭 쓸만은 합니다. 물론 비쥬얼 스튜디오 같은 거는 아직 설치할 엄두도 못내고는 있습니다. 그거 설치하면 정말 갑갑할 정도였거드요.
지금은 인터넷 정도는 무난하게 할 정도는 되네요. 그동안에 전원 설정이 문제였다는 것인데, 뭐 이 정도면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해도 될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와서 생고생해서 업그레이드한 노트북을 안쓸 수는 없구요. 아이들과 잘 나눠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노트북은 이전에는 크롬 돌리기도 버거워하기는 했는데 지금은 괜찮군요.
음... 무식하면 고생한다니, 딱 제가 그 꼴입니다.
회사에서는 많은 일들이 진행중인데, 얼마 전까지는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졌다가 지금은 "월급 나오잖어. 함 미친듯이 일해보지" 그러고 있습니다. 승진 떨어진 것은 그냥 놔두고 지금은 해보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여기저기 일벌리고 있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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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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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05.31 00:37
보통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라고 하는데... 돈으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라면 다행인듯 합니다.
건강은 돈으로도 해결 안 되는 것 같네요..
멘탈이 나가버리니 몸 여기 저기에서 이상 신호가 오네요.. 빨리 병원 가 봐야 할 것 같은데..
바쁜 일 지나면 가 봐야겠습니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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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5.31 00:44
잘 지르셨어요. 컴퓨터 관련 제품은 항상 돈 값을 하는 거 같아요. 인간의 가장 귀중한 자산인 시간을 아껴주는데, 이거보다 알찬 지름이 어디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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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31 07:33
생각해보면...저는 더 무식.무지한듯 하네요..
늘 힘내시고..늘 화이팅입니다. -
아싸
06.01 07:06
저도 그런적 많아요. 안되서 새거 질렀는데, 나중에 보니 전에것도 어느정도는 되던...
그럴때 마다 저희 마나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어느정도 될수 있다는 소리는 얼마 안있어서 못쓴다는 이야기. 즉 새걸 언젠가는 사야 했다는 이야기임. 고로, 새거 잘 쓰면 됨."
이럴때 마다 현명한 마나님을 두었다는 생각을 하며 지름의 이유를 주시는 마나님을 존경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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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ㅠㅜ
그래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검진은 절대 미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