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 타이어 교체 하고 주차모드 가능한 블랙박스를 달았습니다.

덕분에 블랙박스가 3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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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묻지마 중국산 블랙박스), 2세대(아신테크 fullHD, gps), 3세대 (제이씨현, FullHD, 주차모드 지원)

실제 성능자체는 3세대 보다 2세대가  GPS내장 되어 있고 싸서 더 좋지만, 더 이상의 테러는 지출이 심하므로 ㅠㅠ

근데 의외로 1세대 묻지마 중국산 블랙박스가 주차모드, 아니 정확히는 동작인식 녹화가 가능하더군요.

이걸 알았으면 진작 설치했을 텐데...

물론 이미 1세대는 고정장치가 고장나서 고정이 안되서 쓰기는 힘들고 상시전원연결선도 없어서 연결은 못 했겠지만

그래도 3세대가 오기 전까지는 나름 활약을 했습니다.

상시 전원선 없이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통해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샤오미 보조배터리 용량이 무려 10Ah 라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보통 자동차 배터리가 40~80Ah)

완충하고 1세대에 연결하니 기본적으로 12시간은 버텨주더군요.

사다놓고 요새 바람쐬러 갈일이 없어서 거의 쓸 일이 없었는데 급한 상황에서 참 고맙게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비슷한 상황에서 상시전원선이 없으실 땐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