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 와서 맛있는 거 먹고 와이프랑 놀고, 오늘은 출근했습니다.
2018.06.04 10:57
시간은 또 그렇게 쏜살같이 지나가서, 지난 토요일 귀국했고,
주말 내내 와이프랑 같이 요리하며 맛있는 거 배터지게 먹고,
와이프랑 낮과 밤을 신나게 놀고, 아이들과 잠깐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오늘은 국내로 출근했습니다. ^.^;;
가족과 같이 있다는 건 역시 좋네요.
주말에, 유성 온천에 가서 씻고 왔는데......2달 전 처음 파견 나가기 전 보다..
체중이 무려 5kg이 빠졌더군요. 어쩐지 배가 들어가고 몸이 좀 가볍다 했습니다.
먹는 거 나름대로 잘 챙겨 먹는다고 먹었는데, 날씨가 덥다 보니 체력소모도
많았고, 더우기 이번 파견 기간 동안은 주어진 일 하되, 개인적으로도 운동 좀
열심히 해서 체력을 키우는 걸 목표로 삼았는데, 운동량이 영향을 주기도 한 것 같습니다.
보통 평일에는 1시간 정도, 주말에서 2~3시간 정도 운동했거든요.
평일 중 하루는 운동 휴식일로, 잘 먹고 푹 쉬는 날을 정해 두긴 했지만요.
다음 주말에 출국할 때 가지고 가려고 튜빙밴드, 무릎 보호대, 손목보호대 같은
장비(?)들도 이제 챙겨 가려고 챙겨놨습니다. 짐이 슬슬 늘어가네요.
어쨋든 어떻게든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잘 버텨내고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네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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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6.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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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6.04 12:33
감사합니다 ^^ -
박영민
06.04 18:05
하~ 운동 해야 되는데.....
저두 열심히 살아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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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6.05 07:44
화이팅입니다. !
저도 운동해야지 운동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한 2달 꾸준히 하니 이제 뭔가 슬슬 달라지기 시작하는게 느껴집니다. 꽤 유쾌한 경험이예요. 꼭 운동하셔서 더더욱 건강하지세요 ~~ 5년전 출근길에 쓰러지고 난 후 어느 정도 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1km를 연속으로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조금씩 조금씩 해서 1km 뛰는데 8~9분대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까지 겨우 왔었는데.........최근 2달 만에 1km 러닝 5분 중후반 대로 기록이 단축되었습니다. 기록에 연연해서 기록단축을 위해 무리하지는 않을 생각이긴 합니다만, 자연스럽게 조금씩 기록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얼마만큼 더 체력이 좋아질지 기대되기도 하고요 ~~
꼭 운동하세요 ~~
참고로.......아침에 눈떴을 때....어디가 좀 다르고....밤에도....뭔가 좀 많이 다릅니다....쿨럭쿨럭쿨럭......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