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 카메라...
2011.08.18 12:21
별거 아니지만.. 코닥 v705입니다....
사실 3년전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해준 v570이 있기는 합니다만... 똑같은 디자인에 똑같은 렌즈죠....
다만 다른점은 사용자 설정이 저장된다는점...570은 껐다 켜면 밝기조정이고 뭐도 모든설정이 저장이 안됩니다..-_-;;;;;
요즘에야 이것보다 더 좋은 성능의 카메라에 광각도 기본적인 것들이 많습니다만....
이 유닠한 디자인을 누가 따라가나요.... 거기다가 화질도 나쁘지 않고 자체보정메뉴인 퍼팩트터치도 괜찮습니다...
570에는 그게 없네요...
화질 사용자설정 퍼팩트터치... 이게 다른점이군요.....
코닥 제품을 좀 좋아라 하는 편인데 요즘제품들은 oem인지 코닥스럽지도 않고 색감도 코닥이 아니고....
장터를 몇년을 봐도 안나타나네요...ㅠㅠ
그나저나 이런 올드 카메라들 모은데 벌써 20여대 군요... 대당 삼사만원..많으면 십만원정도 주고 구입한 것들이.......
후지의 초기 포르쉐디자인의 카메라 몇대 소니 f717 캐논의 명기 v2 펜탄스의 옵티오33f등등의 시대의 명작들만 모아둿습니다...
물론 스마트미디어카드 구하느라 쓴돈이 6만원이지만...겨우 64메가 주제에..ㅠㅠ
사실 정말 가지고 싶은 카메라는 소니 알파580입니다...ㅠㅠ 이제 곧 태어날 아기가 무한에너지로 날아다니면 7연사는 되야죠..ㅠ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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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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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aya
08.18 12:59
아아... 신혼여행 가서 잃어버린 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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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08.18 13:14
제목만 보고 유진냥일줄 알았어요.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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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08.18 13:36
저도 v570 씁니다. 최고예요.
작으면서 편의성도 좋고 화질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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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18 14:06
전...파나소닉 lc-1이 갖고싶어요 아직도 제가보기엔비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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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8.18 14:28
적당한 거 하나 파시지....ㅠㅠ
얼마전 바로 코닥 디카 액정을 박살 낸 슬픈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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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8.18 16:50
빠른 기동속도 / 싼 호환 배터리 가격
23밀리 초광각 렌즈 및 표준줌 구간 동시 보유~
나온 시절을 생각하면 발군의 모델이죠.
V라인업은 코닥 JAPAN에서 기획 /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V570 / V705 둘 다 두 대 이상 써 보았지만, (여행할 때 분실하고 해서... ㅠㅠ)
V570 이 색감은 더 좋았었습니다.
켤 때마다 리셋되는 것이 좀 환장할 정도로 스트레스긴 한데, preset 기능으로 미리 기억을 해 놓으면
배터리만 빼지 않는다면 셋팅이 유지되니까 쓸만합니다.
전에 기내에서 옆좌석 앉은분이 사용하고 계신거였는데..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때 본것이 570 이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