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아웃백에 가면 맘놓고 날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나 미쿡에서는 요즘 제한이 날로 심해져서 드론 날리기가 힘들어집니다. 미국은 그나마 아주 작은 것 (애들 장난감 정도)은 맘대로 날릴 수 있기는 합니다만. 고프로 정도 붙일려면 장난감은 안되고요. 제일 잘 나가는 회사는 D모I사죠. 일단 거주하시는 곳 근방에서 드론 날리는 제약조건이 어떤지 확인하고 추진하시는 것 강추입니다. 시드니는 나름 큰 도시이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함부로 날리기 힘들거예요.

비디오촬영이 가능한 드론이라면 별도로 고프로 연결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고 제일 잘나가는 업체는 왕초보님 말씀대로 DJI사겠지요. 2번 정도에 해당하는 녀석이 DJI 매빅 정도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드론을 취미로 하고 있고 연구도 했던 입장에서 (코드개발)

DJI 팬텀 4 pro, 매빅 프로2 정도 추천드립니다.

가장 좋은건 인스파이어 2 라인업 이긴한데 이건 법이 바뀌어서 비행시간 6시간과 필기합격을 해야 날릴수 있습니다.

저 6시간은 인증기관이나 학원에서 해야하는데 비용발생이 상당히 되서 별로 추천하지 않구요.

드론 날리실때는 READY TO FLY 어플로 비행가능지역인지 또 비행 허가, 비행불가 지역을 확인할 수 있고

비행 하실때는 원스탑 페이지에 가서 기기 정보와 날리는분 이름, 인적사항을 최소 1주에서 2주전에 신청하여 비행 허가를 진행후 날리기 전에 미리 군당국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당일 관할 군부대 보안담당관에게 비행 사실과 비행시간, 촬영물, 촬영목적을 이야기 후에 촬영물을 검사받아야 합니다. 촬영 허가의 경우 비행 가능지역이여도 받아야 하구요. 민감시설, 개인정보 또는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는 것은 지우셔야 하구요. 

개인적으로 시작하실때 입문용으로 하실꺼면 매빅에어2 정도 추천드립니다.

토이드론은 사서 밖에서 못날립니다. -> 바람이나 전파거리 때문에 중복투자라 절대 추천 못드립니다.

최강산왕님은 국내에 계시지 않으셔요. 물론 호주에서도 나름의 법규가 있을 테니 왕초보님도 그쪽 규정 알아보라고 하신 거구요.

와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군요. 

그리고, 저는 고프로를 달면 카메라 없는 걸 살 수 있으니 가격이 줄어드는 줄 알았습니다만, 그게 아니고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는 군요. 허허....

좀더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