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에 따라 활용 할 수 있는 용도가 있습니다.

http://luris.molit.go.kr/web/index.jsp

여기서 땅의 활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도로 접하지 않은 땅이라면 구입 안 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용사님의 해박한 지식에 늘 놀라고는 합니다.

혹시 땅 구입하시려면 꼭 방문해서 구입할 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깎아지른 절벽같은 골짜기 안의 땅을 (지도로 보면 길 바로 옆 -_-;;) 팔기도 합니다. 전원주택지는 이미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 아니면 주의하실 점이 많다고 합니다. 현지 주민들의 텃세도 심각하고요. (원래 그 지역 주민이었더라도 현재 바로 이웃에 부모님/가까운 친척이 오래 거주하시는 경우가 아니면 텃세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심지어 절도/폭행사건도 간혹 일어난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현지에 연고가 없는데, 범인은 현지 사람이라면 온 동네사람이 감싸고 돌아서 수사도 안된다고 하네요.

4천으로 토지 구입 및 농막 짓긴 많이 빡빡합니다.

일단 농막 지을 수 있는 농지를 포함한 땅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보통 현지인들끼리 거래하고 그후 현지인들 친척, 이후 부동산 거래를 하기 때문에

자리가 괜찮은 곳은 외부인이 구매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현지 지인이나 친척이 있으면 그나마 낫습니다. 

구매시 맹지가 아닌지, 혹은 맹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땅을 지나서 가야하는 경우

그 땅 사용권에 대한 확답 및 서류를 가지셔야 하고요. 

전기인입시 비용이 저렴해야하고 , 인터넷, 가스 등도 확인하셔야하는데

이런 것이 모두 괜찮은 (도시가스 제외하고) 땅의 경우 저렴하지 않습니다.

청주 인근인 제가 사는 곳도 이런 땅들은 기본 평당 20~50하거든요.

조금더 저렴한 곳을 찾으면 있으나 이런곳은 치안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농막지어서 지내시다가 도둑한테 다 털린 분들이 3분이나 있거든요; 

인근에 다른 건물이 없고 농막만 있으니 고물상, 도둑들이 많이 털어갑니다.

땅을 구하고 농막을 짓는다면 

기초공사 및 하수 상수 혹은 지하수 개발비용 

이후 농막 짓는 비용하면 미니멈으로 잡아도 3~4천은 잡으셔야 합니다.

예상외 다른 비용이 추가로 나가면 더 들고요.

차라리 괜찮은 땅 구매하신 후 중고 컨테이너 박스를 가져다 두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농막은 농막 이후 주택을 짓기 위해서 잠시 짓는(?) 용도로 많이 이용하지 

실제 농막용으로는 잘 짓지 않습니다. 대부분 컨테이너 두는게 훨씬 경제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