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살고 있던 작은 빌라를 한 매수인에게 130백만원(1.3억)에 매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매수인은 본인이 들어와서 사는게 아니라
일단 전세를 끼고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갭투자라고 하나요?)

현재 매수인과 계약한 부동산은 110백만원에 전세 세입자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

전세금액이 좀 높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 구해지는 형국입니다.

일단 부동산에서 매도계약을 130백만원에 체결 하고 계약금을 10%인 13백만원을 받았고요.

잔금일은 7월 12일입니다. 대략 잔금일까지는 1달 20일 남았습니다.

저는 이미 이사 갈 집을 300백만원에 매수하였고 계약을 30백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이런 매도 형태가 처음이라 제 집을 매수하신 분과 부동산이 전세세입자를 제때 못 구했을 시 잔금을 치루지 못해 계약이 파기될까 우려가 됩니다.

저는 13백만원을 받았지만 매수하는 집에는 30백만원을 냈기 때문에 계약이 파기 되었을 시 제 손해가 클꺼 같아서요. 사실 연쇄적으로 --;;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잔금 110백만원 때문에 13백만원을 날리는 일을 그 분들이 하시진 않겠지만 혹시라도 이 분들이 전세세입자를 못 구할 시에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