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노트북중에 hdmi 단자를 가진게 있던데

혹은 hdmi -> s -video 라는 방법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D-Sub 포트가 있다면 TV 인코더라는 것을 사면 됩니다. 값은 천차만별이기는 하나(비쌀수록 어느 정도 화질은 좋습니다.) 황당하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굳이 s-video 신호를 뽑으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d-sub 포트의 신호를 TV 인코더로 변환하면 되지만, NTSC 525주사선으로 디지털로는 640x480 정도의 해상도 밖에 안되어서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차라리 d-sub 절체기(switcher)를 사서 공유하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아 유태신님 제안 감사합니다. 근데 그런건 너무 고가의 장비 같기도 ..

입력받는 기기가 s-video만 지원되는건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찾아보니 컴포지트를 지원하네요 -

유태신님 하시는 말씀 듣고 다시 새로운 시각에서 찾아봤습니다

근데 s-video 나 컴포지트나 그게 그거군요 ㅠㅠ

s-video와 composite의 비디오 신호는 동일합니다.

그럼 왜 s-video냐!!

일단, s-video의 신호의 안정성이 composite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즉, 노이즈에 강하게 설계되었고, 케이블도 이에 한 몫하지요.

물론, 재생장치에 따라서는 별반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전용 모니터로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composite은 비디오 신호만 전송하지만, s-video 신호는 스테레오 오디오 신호도 함께 전송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s-video 단자를 보시면 여러 개의 핀 중에서 2개가 오디오 단자 입니다. 암 수 단자를 비교해 보시면, 경우에 따라 수 단자의 핀이 2개 모자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 케이블은 오디오 전송 기능이 없는 비디오 전용 케이블이죠.

이렇게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가 함께 전송될 수 있게 한 까닭은 composite은 오디오 신호를 별도로 보내기 때문에 재생기에서 오디오 신호와 비디오 신호를 서로 싱크(sync)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화면와 음성이 따로 놀기 쉽지만, s-video는 함께 보내고, 보낼 때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의 싱크를 맞추어 보내기 때문에 재생기에서 별 문제 없이 화면과 음성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죠.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