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휴대폰과 구글 캘린더
2010.03.18 13:45
사무실에서 업무일정 관리를 구글캘린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선더버드와 에볼루션으로 해결했는데 이것을 구글 캘린더 중심으로 바꿨습니다.
문제는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저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 휴대폰과 구글 캘린더의 활용을 고민하다가 몇개의 관련글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방법은 일반 휴대폰의 인터넷을 활용해서 구글의 /m/ 페이지를 접속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www.goosync.com의 서버를 활용하여 일반 휴대폰의 일정관리와 연동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방법에서의 질문입니다.
이 방법은 구글 캘린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인터넷 접속을 실시간 해야 하므로 통신료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겁니다.
질문 1. 하루에 5번 정도 일정을 확인한다면 100메가 용량으로 가능할까요?
질문 2. 그냥 정액 무제한 요금이 나을까요?
두번째 방법 질문입니다.
이 방법은 goosync의 서버로 먼저 싱크된 뒤 다시 내 휴대폰으로 싱크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 방법 역시 인터넷 접속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하루 한 번 정도 싱크한다면 저 용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사이트에 소개된 모델들이 과연 일반 휴대폰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것입니다.
질문 1. 이 방법을 실제로 한국내 출시된 일반 휴대폰에서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신지요? 계시다면 경험을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2. 게시된 모델중 일반 휴대폰 모델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사무실 전체의 일정 관리를 위해 구글캘린더를 사용하시는 것인가요?
그러면, 공동 일정을 모두가 확인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지요?
음... 일단 구글 캘린더의 사용에는 찬성입니다만,
일반 피쳐폰으로 구글캘린더를 브라우징 or 싱크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에요~^^;
왜냐하면... 너무 돌아가는 방법이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데이터 통신 등 부대비용이 훨씬 증가할 것입니다.
그만큼 편하지도 않고요.
1.
기둥님 쓰고 계신 n5800의 전사적 도입을 추천합니다^^;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정액 무제한 요금까지 고려하시는 중이라면,
n5800 을 하나 추가로 사서 유지하는 비용도 크지 않을 것입니다.
써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구글 캘린더 싱크가 훨씬 편할 것이고요.
1. 1
아이팟 터치 or 기타 모바일 기기의 도입도 대안입니다.
결국 구글캘린더와 싱크하는 것은 안드로이드나 익스체인지 프로토콜 이용하는 단말기가 가장 완벽합니다.
근데... 아이팟 터치를 이야기하려다 보니 무선랜 없으면 안될테고, 그러면 또 아이폰으로......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비용은 늘어나므로.... 다시 n5800 으로 옵니다^^
2.
일반 피쳐폰에 구글캘린더의 문자 기능도 괜찮습니다.
저는 안써봤지만, 아직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들었습니다.
공용 캘린더를 정하고, 이것을 개인의 캘린더로 공유하고,
각각의 휴대폰에 SMS 로 전송받는 식으로 전체일정 통보가 가능합니다.
2.2
다만, 일정의 빈도와 확인 가능 범위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치만, 제 생각은 구글캘린더를 쓰던 뭘 쓰던, 제대로된 일정 관리는 모니터 큰화면에서 PC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핸드핼드 디바이스는 단지 확인용, 통보알람용이 맞는 것 같고, 그럴 경우 문자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루 중에 인터넷 접속 해서 구글 캘린더 확인할 기회는 꽤 많으니깐요.
하루 종일 외근 중인데 새로 생긴 일정을 중간에 문자로 받는다면,
스마트폰을 써도 이건 싱크된 순간 알게 되는 것이고, 이건 급하게 전화해주는게 낫죠.
............................
이상 입니다.
이런 식의 솔루션으로 사용해 본것은 아니지만, 나름 아는 만큼의 정보로만 드려보는 견해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오늘 기둥님 글에 답변 많이 다네요~ 벌써 3번째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