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접속사이트 차단툴입니다.

게임은 데이터 별로 안 씁니다.

아동 보호용 프로그램으로 뒤져보면 될테고, 사전에 아이와 잘 협의해두시기 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막아버렸다간 PC 방 전원 끈 MBC 기자 꼴이 되어서 아이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matsal님도 말씀하셨지만 게임은 데이터를 그다지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웹서핑이 더 민감합니다 (단, 게임 프로그램 업데이트시는 제외합니다.) 대신 레이턴시에 민감한 게임은 웹서핑에 비해 핑 타임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턴시를 올리는 것도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 정도로 올리면 인터넷 반응속도와 Congestion control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웹서핑에 많은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 조절은 공유기단 QoS로는 쫌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뭐 아무튼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아이와 약속을 잡으시고 이를 안 지킬 시 패널티를 주시거나, (개인적으론 싫어하는 방법입니다만)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우터 인터넷 속도 제어 해서

게임 못하게 하기 어려 울거고

차라리 아이 컴터에 풀그램을 깔어서 
게임 만이 아니고 원하는 사이트만 접속 차단  할수 있고
원하는시간에는 겜 하게 할수는 있어요

우리집 막둥이를 이렇게 접속, 차단 걸은 생각이 나요 ㅎㅎ

게임을 막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요즘 애들 게임을 게임만 하는 게 아니고, 게임하면서 친구들과 교감을 나누고 대화도 하고 하기 때문이죠.

제 아이들도 게임 많이 했습니다만, 저는 말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기가 할 일을 않고 게임만 하게 하지는 않았죠.

게임을 많이 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게 문제인 겁니다.

매일 일정 시간 숙제, 공부 등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남은 시간에 게임을 하던, 잠을 자던, 나쁜 짓만 아니면 뭘 하든 어떻습니까?!

게임 하면서 친구 사귀고 스트레스 풀고 하는 거 칭찬 해주시고, 마음을 나누어 보세요.

그러면서 오늘 할 일 다하고 하는 건지 물어보면, 지가 알아서 미리 했던지 아니면, 하던 게임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빨리 끝낼 겁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친구들에게 게임만 잘하는 친구가 될 건지, 게임도 잘하고 학업이나 기타 등등도 잘 하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될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하시면 스스로 알아서 잘 할 겁니다.

하하...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아이가 22살입니다. ^^;;

게임이 데이터를 더 많이 요구하지 않는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가장 쉬운 방법을 쓸려고 합니다. 

12시되면  라우터 코드 빼기...

그럼 울 딸은 어떻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