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20-30만원, 후방카메라 5만원정도... 업체 장착비용 10만원선

자동차 영업사원 아는 분 있으면 소개로 싸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은 매립할 것이 아니라면 싸게할 방법은 많습니다. 아이나비의 기본형 모델이라면 새것도 10만원대 후반이면 사며, 굳이 새것이 아니어도 된다면 중고 매물들을 구하면 10만원 이하로도 답이 나옵니다. 3D 맵같은 것이 필요치 않다면 얼마든지 싸게 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안쓰는 PPC에 맵피같은 맵을 넣어 쓰는 것도 있습니다.

다만 후방카메라는 꼭 달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특히 초보운전자에게는 그렇습니다. 후방카메라는 바로 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그것을 믿고 주차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의 화면만 보다 오히려 더 사각(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옆쪽 등)에 빠져 사고를 키우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초보때 이러한 카메라를 달고 쓰던 분들은 가장 기본인 후방을 자기의 눈으로 정확히 확인(즉, 180도 고개 돌리기)하려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가 커서 뒤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를 칠 가능성이 있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후방카메라를 사려 하기보다는 운전/주차 습관에 대한 재검토와 경험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백배 나은 선택입니다.

네비 매립이나 후방 카메라.. 손재주 약간만 있다면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은 좀 걸리겠지요..

저도 예전에 라노스는 삑삑이도 달아봤고, 카오디오 교체, 후방감지기, 네비매립도 혼자 합니다.

요즘은 마감재가 잘나와서 혼자 하기도 쉽습니다. ^^

혼자하신다면 네비 매립 마감재는 6~7만원선일꺼구요, 후방카메라는 3~4만원선이면 구입 가능해요.

업체가서 하시면 네비구입 및 매립, 후방카메라 장착이면 아마 4~50정도 들껍니다.

센서 믿지 마시고 후방카메라 사세요.

센서 믿고 그냥 후진하다가 텅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삐이이이이 하는 건 그 다음에 소리 나고요.

센서가 딜레이가 큽니다. -_-

차라리 카메라를 보는게 더 정확하죠.

여튼간에 큰 비용은 안듭니다. 설치도 요즘 차량이라면 설치하는 구멍도 기본으로 주니 쉽고요.

이상하네요.

오히려 설치 방향으로 인해 시야가 문제될 경우 카메라가 더 문제예요. 센서는 방향이 틀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센서로도 충분할텐데요. 연습 몇 번 하시면 센서, 카메라도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