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노트북 어떤가요?
2012.05.01 11:06
저가형 기준으로요..
잔고장이 많을 것 같은건 제 편견일까요?
도시바 정도 내구성이면 만족합니다.
코멘트 11
-
조일권
05.01 11:10
-
piloteer
05.01 11:33
상대적으로 별로입니다. 사실 도시바도 그다지 as라던가 별로입니다만..
많이 쓰시는 분의 경우 딱 1년 씁니다. -
星夜舞人
05.01 12:09
제가 경험했던 Acer 노트북의 경우 내구력은 별로였는데 AS는 좋았습니다.
-
onthetoilet
05.01 12:31
약 9개월 전에 3820TG 파워가 고장나서 보드를 다 교체 받았습니다.
다행히 무상기간이 며칠 남은 상태였습니다.
용산에서 받았는데 친절했고 금요일날 가서 맡기고 월요일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노트북만 맡겼는데 노트북용 박스에 잘 포장해서 안전하게 잘 받았습니다.
불만스러운 점 하나도 없었습니다.
-
불꽃남자화니
05.01 12:36
주변 지인들 쓰는거 보니까 다시는 안산다고들 하네요
비싼 노트북이 괜히 비싼게 아니라면서 툴툴 거리네요 ㅋ
제꺼는 삼보꺼라 잘모르겠지만요
-
낙랑이
05.01 13:01
간단히 사실만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1. Acer 회장은 삼성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IT 계의 블랙홀" 이라구요. 삼성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시장질서를 교란한다는 의미에서 했지요. 그리고 한국기업들은 대만의 IT 업계 성장에 방해가 될 뿐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Acer 는 한 때 한국시장을 버린 적이 있습니다. 2001년에 한국시장에서 돌연히 철수한 후, 2009년에 복귀하였습니다. 그럼 2001년부터 2009년 복귀 전 사이에 팔린 물건들은 어떻게 되었느냐? A/S는 못 받는거죠 뭐 ^^ 물론 2001년 당시에는 OEM 을 하던 단계에서 겨우 벗어난 회사이지만 지금은 세계 3위의 PC 판매 회사입니다.
3. Acer는 철저히 원가 절감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패널은 AUO 이상의 패널이 들어간 제품은 고급형을 제외하곤 본 적이 없고 (실은 제가 Acer의 고급형 제품을 본 적이 없어서 테스트를 못 해봤습니다. 다만 최근에 나온 울트라북 시리즈도 다 AUO 패널이더군요) 그 패널은 색감이 구리고 액정 수명 또한 짧기로 유명합니다.
4. 액정만 안 좋으면 다행이지만 하우징이 안 좋아서 잘못 다루면 상판이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과 선배분께서 Acer 온타리오 넷북을 이렇게 한 대 보내셨습니다.
평가는 작성자 분께서...
저라면 몇 만원 아낀다고 Acer 사지 않습니다. 차라리 Lenovo를 갔지요.
-
piloteer
05.01 13:08
그렇지요. 저도 하우징 문제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제 경우 힌지쪽 하우징이 갈라지더니 나중엔 금속힌지부분에 무리가 가도록 변형되어서 수개월에 거쳐 금속피로로 힌지가 나갔지요.
제가 위에 딱 1년 쓴다는것도 그런 뜻인데, 9 to 5정도의 사용패턴으로 일년 수개월쯤쓰면 어딘가 높은 확률로 고장이 납니다. 제 자신도 두대를 써봤고 싼맛에 지인들이 쓰다 해먹은 탓에 질리도록 고장을 봤습니다. -
준용군
05.01 16:32
일명 최악의 as라고 불리는 컴퓨터 메이커가 몇개있습니다
대망의1위 애플-_-
2위 에이서 외 대만 제품(다만 다격이 매우 착하고 성능이 좋으므로 그냥 넘어가지요)
3위 도시바 유저들이 또시바 라고 하지요
4위 소니
-
폴라리스
05.01 16:38
아.. 일단 에이서는 빼고 골라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불꽃남자화니
05.01 20:11
돈 좀더 들여서 삼성꺼 쓰세요 노트북에도 시야각이 있어서 제 삼보 노트북은 시야각이 참 눈물나네요 눈도 피로하고
삼성꺼 오래된 모델들하고 비교해도 눈물나네요 ㅠ
-
FFK953
05.02 15:03
시야각은 LG IPG패널쓴 노트북들 사면 됩니다. 꽤 있거든요. 요즘은..
글쎄요.... 전에 ACER AS가 어때요?라는 글에 어떤 댓글 보니
AS 센터 갔으나 울면서 자가 수리해야 했던.....
글이 눈에 뛰더군요.. 뭐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