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메모는 아웃룩 작업 또는 연락처에 기재하자
2010.03.18 11:06
(반말체로 작성한거 양해바랍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메모를 꼭 메모어플 또는 노트어플에 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할경우 용량 제한이 있다.
블랙베리, 아이폰이나 심비안폰등은 많이 해봐야 10 kb 이내 용량만 허락한다.
그나마 용량면에서 우수한 윈모기반 (미라지 엑페등) 스마트폰도
내장 포켓 아웃룩의 메모용량이 31kb까지 제한을 주고 있다.
그럼 수백 kb짜리 대용량의 메모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2가지 방법이 있다.
1. 피시나 WM폰에 설치된 아웃룩의 연락처 사진항목 밑에 위치한 "기타" 란에 메모를 하면 된다.
2. 피시에 WM폰에 설치된 작업란을 사용하면 된다.
필자가 사용해본 경험으론 700kb짜리 이북 소설을 연락처 아무개의
기타 항목에 넣어놓고 메일로 그 연락처를 통째로 보내준경험까지 있다.
유감스럽게도 아이폰, 블베, 심비안 유저들은 이렇게 사용하면 큰일난다.
왜냐면 10kb 이상의 내용은 짤라버린채 동기화를 하기때문이다.
다행히 WM폰이라면 동기화등 모든 작업들이 문제 없이 잘 된다.
(이 유용한점때문에 미라지를 두개나 들고 다닌다는 필자.)
다음은 필자가 사용하는 방법:
1. 아웃룩의 연락처 "기타" 란에 메모
필자는 항상 사람만나고나면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까먹고 못해주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연락처에 기재된 사람의 만남과 통화내용들을 일일이 기재한다.
심지어 그 사람이 읽으면 좋아할 내용들 또는 건네주고 싶은 얘기들도 기재한다.
나중에 만나서 대화할때 눈치 안채게 스마트폰열어서 해야될 얘기들 해주면꽤 좋아한다. (일례: 현지인 거래처 사람이 참이슬 소주 구하고 싶다고 애기한걸
메모했다가 몇주후에 만나면서 전해줬더니 감동을 하더라는. )
2. 아웃룩의 작업 란에 메모
여기선 날짜들을 기입할수있고 메모글들을 제목순으로 정렬할수있기때문에
연락처에 기입하는것과 달리 요긴하게 사용할수있다.
예를 들자면 좋아하는 음반이나 전자기기등의 사용기들을 갈무리해서 넣어놓고
읽거나 또는 특정 서류작성용 자료들을 몽땅 집어넣어 정돈하는 식이다.
날짜까지 정해놓을수 있으니 몇일까지 읽을것이라는 계획까지 짤수있게 해준다.
가끔 이런데 저런데서 들은 감명깊은 어록들 모아놓고 아는사람한테 얘기해주면
움찔 놀란다는. ㅋㅋ
어록들 적을땐 꼭 그 어록의 주인 이름까지 기재하고 다녀라.
어록만 말해주면 그냥 우스개소리로 흘려보내는데 그 어록의 주인 이름까지 알려주면
듣는 사람의 움찔 놀라는 얼굴에 존경의 눈빛까지 보일정도다. ㅋㅋ
<담배 끊기처럼 쉬운게 없다. 나는 700번이나 해봤다는...> *버나드 샤우 (극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