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디입니다.

얼마전 국내 중소기업인 '정직한 기술'에서 발매된 저가형 필름스캐너의 리뷰를 올립니다.

외형이나 스펙은 아래와 같고 저는 실 스캔 결과물을 타 스캐너와 비교하겠습니다.

• Main function : Converts 35mm color/black&white photo negatives and slides into digital photos
• Image sensor : 5 megal pixel CMOS sensor
• Screen : 2.4" Color TFT LCD
• Format : JPG
• Resolution
  - 5 mega pixel : 2528x1680
  - 10 mega Pixel : 3648x2432
• Approximage number of photos stored per 1GB memory
  - 5 mega pixel : 905
  - 10 mega pixel : 405
• Scanning type : Single Pass
• Lighting : White 3 LED backlight
• Storage options
  - Internal memory : 32MB
  - External memory Support
  - SD card(maximum 4GB)
  - SDHC card(maximum 32GB)
  - MMC card(maximum 16GB)
• Interface : USB 2.0 TV OUT
• Power : Power AC adaptor or USB

비교하는 필름 스캐너는 '코스트코 상봉점'의 필름스캐너인데 어떤 모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고성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이즈만 넓이 1,200픽셀로 조정했고 둘다 스캔 원본의 무보정입니다.

좌측이 코스트코, 우측이 저가 필름 스캐너입니다.(클릭하시면 커집니다.)

1. 필름카메라를 놓지 못하게 하는 펜탁스 mx의 저 아름다운 색감이 날라갑니다. 포토웍스로 조금 보정하면 살아나던데

    코스트코의 스캔본 만큼의 색상은 죽어도 안나옵니다.

2. 털짐승들의 털이 뭉개짐이 보이며 명암의 대비가 많이 약해집니다.

정말 딱 사진 2장만 비교해보니 장단점이 나왔습니다.

1. 장점

    - 적당한 가격 : 99,000원이면 아마존에서 저가형 구매대행하는 것과 비슷하니 저렴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라이트박스에 삼각대 대고 필름 접사로 찍어 반전시키는 작업하느니 이런 저렴한 스캐너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빠른 스캔속도 : 필름 릴을 넣고 액정보면서 스캔 버튼 한번 눌러주면 쿵닥쿵닥 스캔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 500만화소의  CMOS 센서로 스캔을 하는데 렌즈가 상당히 구린지 고해상도로 뽑아도 용량만 커질 뿐입니다.

    - 색감이나 콘트라스트를 결국 포토샵에서 보정을 해줘야합니다.

제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할 뿐이지 공부를 하지 못해 전문지식이 없으므로 리뷰가 얇은 느낌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생활용(?) 필름 스캐너로서는 안성 맞춤입니다.

어차피 640~800픽셀 정도로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면 괜찮은 페이스북, 블로그용 사진은 나옵니다.

저가 스캐너 + 포토웍스면 아주 만족스러운 저가 스튜디오는 꾸릴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