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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24,851
19391
Pooh님. 그 할인도 올 중순부터 많이 줄어서 한달에 1~2권 정도만 됩니다. 최근에는 더 줄었습니다. 도서정가제의 취지를 위배한다고 지적받았기 때문입니다. 17.11.16
SYLPHY
19390
현재 동성로엔 교보하고 알라딘 중고서점있지요 17.11.15
타바스코
19389
도서정가제요? 전 보통 교보에서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하는 것 같네요. 기본 10% 할인에 이벤트로 1000원 할인 쿠폰 같은 것 모아서 책을 사니 할인을 많이 받습니다.. 17.11.15
Pooh
19388
대구 대표 서점은 제일문고, 학원서림, 대구서적(?), IT기술 서적은 청운서림..또 뭐가 있었더라.. 중앙로에 모두 집중되어 있던 서점들이 다 망하고 없네요. 17.11.15
Pooh
19387
약3년동안 약 30권의 책을 산듯 싶네요...(20권은 만화책인건 함정 ㅡ..ㅡ) 정말 돈주고 사볼책이 없습니다 ㅡ..ㅡ.....제가 늙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점점 애가 되어서 그런걸까요 ㅡ..ㅡ 17.11.15
바보준용군
19386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여기저기서 떠들어 대죠 정말 다들 책 안읽는다고 첫번째가 정말 여유가 없다는것과 그 컨텐츠가 정말 재미없고 진부하며 대중성을 가진것조차 결국은 기존의 정보보다 인스턴트하고 무가치함에 한없이 투영되는것 같습니다. 17.11.15
바보준용군
19385
모든 재화가 소득대비 가격이 책정 되어야 합니다.특히 인스턴트한 환경의 컨텐츠 생산에 민감한 정보의 교류중 느린편에 속하는 서적의 정가제는 무의미 하죠.하다못해 시시껄럴한 만화책 도 대중의 인기가 떨어지면 안팔리고 먼지만 뭍어나야 정상인데 웃기는건 그나마 대중성을 가질정도로 판매부수가 올라간 이유는 예정에 대여점때문에 늘어난거죠 대여점이 몰락한 지금 결국 그 시시껄렁한 컨텐츠의 판매량이나 비용도 고스란히 일반 소비자가 끌어 안게 된것입니다. 17.11.15
바보준용군
19384
정가제.. 대형 도서관에 납품하는 가격도 표기/정가제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17.11.15
왕초보
19383
한줄메모에 조금 너무 길게 썼군요. "넘어가는 순간 책 경제는 몰락" 이라고 쓰고는 혹시 몰라서 ^C해 두었었는데. 제가 우리나라를 뜬지 오래 되어서 지금 체감 책값은 모르지만, 여기 나온 얘기를 보면, 단순 비교로 미국보다는 아직 제법 싸긴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책을 살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있고, 구하려면 부담없는 책들도 쉽게 구합니다. 소득대비로 얘기해야 하겠지만요. 17.11.15
왕초보
19382
문제의 핵심은 두가지. 1. 늘어난 책값이 정말 컨텐츠 생산자의 배를 불리는데 사용되느냐.. 사실이면 서점 갯수가 이렇게 늘어나지는 않았겠죠. 각개 서점이 망하고 체인 서점이 급증하지도 않을 것이고. 2. 컨텐츠 소비자의 경제사정은 ? 소비자가 사주지 못하면 책 경제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사고 있지 않냐.. 문제는 재생산입니다. 책을 구매하는 분들이 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얻고 다시 구매를 할 수 있으면 순순환인데.. 그걸 넘어가 17.11.15
왕초보
19381
준용군님. 맞는 말씀입니다. 도서정가제 주장하는 사람들은 컨텐츠 생산자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 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52개 점포 신규 개설로 돌아왔지요. 또 한가지 더 문제점은, 도서가 비싸지면 그만큼 정보를 얻기 어려워 집니다. 경제력이 곧 정보가 된다는 건데요. 정가제 시행 전 한달 10만원 내외의 책값이, 정가제 시행 후 20만원을 넘나듭니다. 부담스럽죠. 17.11.15
SYLPHY
19380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26906 도서정가제 이후 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등이 52개의 신규 점포를 개설했다는 소식입니다. ^^ 그리고 얼마 전, 현행 도서정가제를 3년간 더 시행하기로 여야합의했고요. 17.11.15
SYLPHY
19379
 왕초보님. 예스24는 목동에 초 대형 매장을 열었습니다. 목동에서도 가장 알짜배기 땅에.. 흐흐흐 유지비가 엄청날텐데요. 이게 다 도서정가제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교보문고는 왠만한 시에는 다 들어가고 있고, 특히 백화점같이 아주 비싼 임대료를 무는 곳도 마구 들어가고 있습니다. 알라딘 또한 해운대점을 만들었고요. 17.11.15
SYLPHY
19378
생각이 많아서 들어와봤는데 자게에 이상한 거 올린넘이 있군요. 다른 분들도 신고 바랍니다. 17.11.15
해색주
19377
도서 정가제에 말이 많은데..전개인적으로 왜 이런 정책을 허용해야하는지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책이라는게 정보와 지식 교양 문화등을 개인이 수집함에 있어 도움을 주나 시장에 정말 왜 있는지 알수 없는 쓰레기 서적과 대형 출판사의 기이한 행위로 인하여 가치없는 폐지 가 되기도 하는데 소비자가 왜 그런 책임을 써야하는가 알수가 없네요 17.11.15
바보준용군
19376
미쿡 일본은 오프라인 책방이 사라져간다고 난리인데 우리나라는 매우 특이하군요. 서점하시던 친척 얘기를 들어보면 작은 서점들은 생존불가 상태라고 하셨는데. 17.11.15
왕초보
19375
도서정가제에 힘입어 교보문고는 매우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고... 예스24도 오프라인 매장을 급격히 늘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알라딘도 매장을 늘려가네요. 도서정가제... 핸드폰 단통법처럼 결국 기업 배만 두둑히 불려주는 정책같습니다. 17.11.15
SYLPHY
19374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책값이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책값만 200만원이 넘었네요. 도서정가제... 원망스럽다고 할까요? 처음에는 공생관계라 생각하고 지불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책값 자체가 권당 2만원에 육박해 가면서도 할인폭은 대폭 줄었습니다. (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북스 기준) 이들 기업의 이익률만 봐도 극적인 성장. 폭리 취하는 시장으로 가는 것 같네요. 17.11.15
SYLPHY
19373
용사님// 꼭 받아내시기를 빌겠습니다. 절대 타협하지 마시고 쭉 밀고 나가세요. 17.11.14
해색주
19372
행복한 하루되시길... 17.11.14
맑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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