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A/S를 TGS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네요.
2013.04.22 17:26
관련게시판으로의 기록을 위해 자유게시판의 원글을 '생활 노하우'로 복사/붙여넣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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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520 세트를 처음 구매했을때의 사진. 아쉽게도 눈에 띄는 차이점인 윈도우키가 안찍혔네요>
<그때의 구매후기>
<조금 작긴 하지만, 윈도우 키의 원래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입니다. 윈도우 비스타~7 스타일 로고에 원형 음각이 되어있었습니다>
한줄메모에도 잠깐 언급했었습니다만, 로지텍 MK520 세트를 수리[리퍼] 받아왔습니다.
이전에는 택배센터로, 택배비 선불로만 받았던 A/S 정책이 TGS와 계약을 맺어, 방문 A/S가 가능해졌네요.
[
A.방문 A/S 방법
1. 로지텍 사이트[회원가입 필요]에서 고객센터에 증상을 이야기 한 후, A/S 접수번호를 받습니다.
2. A/S 접수번호를 지참하고, 구매일자를 증빙할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A/S받을 물품의 모든 부속품 함께 지참후 A/S 센터를 방문합니다. [저처럼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이신 분은 무선리시버 및 키보드 마우스 일체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묶어서 한제품이기 때문에 리퍼도 묶어서 나오네요.]
3. A/S기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접수합니다.
택배 A/S 방법
B. 택배 A/S 방법 [기존의 택배 A/S 방법과 거의 같습니다.]
1. 로지텍 사이트[회원가입 필요]에서 고객센터에 증상을 이야기 한 후, A/S 접수번호를 받습니다.
2. A/S 접수번호와 구매일자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A/S받을 물품의 모든 부속품을 상자에 안전하게 포장후, 안내받은 주소로 발송합니다. [이전의 서울 외권이 아니라, 주소가 서울권으로 바뀌었습니다. 참고하세요.]
3. 원하시는 택배회사를 통해 택배비 선불[착불시, 반송우려가 있다고 합니다.]로 보냅니다.
]
사실, TGS에 방문하는 것도 수리를 한다기 보다는, 리퍼브 제품 물류 관리를 위한 '또 하나의 택배센터'를 구축한것 같긴 합니다만...
방문A/S가 없다는 것에 꽤나 많은 불평이 있던것 같은데, 로지텍에서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해보려고 신경쓴 듯 해보이네요.
그나저나, TGS는 타사A/S로 먹고 살기로 했나봅니다. 나름 센터망을 구축해놓고 파리 날리는 것보다야 좋지요. [A/S 외주를 받아오던 htc도 철수한 마당에 말이지요...]
<눈에 띄는 가장 큰 차이점. 시작키가 윈도우8 스타일의 '그것' 테마로 바뀐점 입니다.>
-사용시의 차이점-
#키보드
키감이 일반 키보드와 조금 비슷해졌습니다. [쫀뜩한 느낌이나 압력은 같은데 뭔가 내부 러버돔 같은 것의 형상이 바뀐듯 합니다.]
키보드 타이핑시 소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Ctrl이나 Shift 같은 기능키들이 눌린상태에서 다시 올라오지 않는 결함이 해결된듯 합니다. [이를 무슨 현상...이라 하던데... 기억이안나네요...]
#마우스
마우스 좌,우 플라스틱 커버가 좀더 유연해져, 좌우 모두 이전보다 힘을 덜 들이고도 클릭됩니다.
마우스의 무게가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위의 사용시의 차이점은 제 개인의 느낌에 따른 차이점이므로, 매우 부정확합니다.
하지만, 타이핑시 소음은 확실히 줄어든것 같네요.
가격이 싼편도 아닌데다 리퍼 잘 받아왔으니, 끝~까지 써줘야겠습니다. ^^
아마 TGS에서 대행한지 좀 되었을 걸요. 각 지역별 TGS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 중반 키보드 AS 받을 때 오라는 곳으로 가보니 용산에 있는 TGS의 로지텍 수리 센터 같은 곳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