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쉽게 하는 차량 관리법

2012.02.10 14:51

산신령 조회:8378 추천:1

평상시 저도 차에 대한 관심이나, 차량 유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편입니다.

 

iris 님이 차량 구입 및 유지 비용 등에 대해 너무나 좋은 글을 쓰셔서 저는 아주 잠깐 이면 할 수 있는 차량 관리법을 주저리~ 써보려 합니다.

 

1. 와이퍼를 닦아 보자.

 

제 차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차를 바라 보면 흙먼지 뒤집어 쓰거나, 눈이 왔을 때 와이퍼 자국만을 따라서 시야가 확보 되고 있는 차량들 많으시죠. 택시를 제외한 다른 차를 탔을 경우에 와이퍼를 작동하면 줄이 남는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와이퍼 작동 뒤에 와이퍼의 궤적에 가느다란  물기 및 이물질 궤적 등이 남아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껍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손세차를 하던지, 자동 세차를 하시지만 와이퍼 닦아 주시는 분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와이퍼 사이에 낙엽 등의 이물질뿐만 아니라, 눈길 운행 후 와이퍼를 자주 사용 하시면 와이퍼 칼날에 먼지 등이 뭉친 이물질이 붙으며 와이퍼 작동 시 그 이물질 때문에 궤적이 남고는 합니다.

 

세차 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아주 가끔 와이퍼를 세우고, 수건으로 와이퍼 날을 엄지와 검지로 꽉잡고 쭉~ 훓어 보세요.

 

와이퍼 고무가 삭아서 까만 때가 낄 수도 있지만 이물질 등이 닦여서 수건이 새까매 지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작동 시 이물질 때문에 남는 궤적이 없어 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세차시에 와이퍼를 떼어서 깨끗이 닦아 주는것도 좋지만, 아주 가끔 와이퍼 날을 수건으로 닦아 주시면 비오는 날도 와이퍼 작동 시 아주 좋은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2. 유리창의 안쪽을 닦아 보자.

 

가끔 남의 차를 탔을 경우에 습기가 차거나, 강한 햇빛이 내려 쬘 경우 유리창의 얼룩 때문에 시야가 흐려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세차 할 때나, 먼지 등이 많이 끼면 차량 외부의 유리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깨끗이 닦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운전 중 시야에 방해가 되는 얼룩 같은거는 의외로 차량 내부의 유리를 전혀 닦지 않아 생기는 얼룩이 원인 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손세차를 하거나, 누구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많이 남으면 유리 세정제와 마른 수건을 이용해 차량 내부의 유리도 가끔 닦아 줍니다.

 

특히 앞유리 같은 경우에는 운전자의 재채기 등에 의한 얼룩도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날 경우 찌든 때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유리 세정제로 닦으신 다음에 꼭 하셔야 할 일은, 습기가 마른 후 반드시 마른 수건이나 닦던 수건의 마른면을 이용해 다시 한 번 닦아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수건의 닦은 흔적이 더 많이 남아서 그 얼룩이 더 아른거릴 때도 많이 있더라구요.

 

차량 뒷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닦아 준지 오래되면 야간 운행시 뒷차의 모습이나 헤드라이트 불빛이 아른 거릴 때 전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가끔 닦아 주면 후방도 아주 선명한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 역시 강좌나 생활 노하우는 아무나 쓰는게 아니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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