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얼마전 제가 만든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글을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어떤 구조인지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많이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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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청정기는 기성품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대신 질보다 양으로 공기를 계속적으로 순환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존에 여러가지 방식들중 역시 물을 필터로 사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 구입도 했으나 역시 가격이 비싸서 부담이 돼죠.

 

그래서 제방에는 제가 만든것과 필터식 두가지를 사용하는데...필터식은 주기적으로 교체비용이 들어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제가 만든것을 사용중입니다.

 

여러가지 방식을 적용해 봤는데...망을 설치해서 위에서 아래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도 만들었으나 역시 관리의 어려움이 생기더군요.

 

성능은 확실하나 이건 기존에 냉풍기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죠 그러나 청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그래서 폐기하고.....)

 

제때에 물을 갈아주지 않으면 오히려 나쁜공기를 토해내죠. 그래서 청소하기 편하고 관리하게 편하게 지금에 방식을 만들었 습니다.

 

수중모터는 우산분수가 포함된것이 좋습니다. 전 통이 작아서 빼고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1.물통   2. 수중모터   3.컴에서 적출한 팬   4. 아답터 (DC 9V 300mA)   5.수중모터 토출구에 끼울 미니로션통   6.바람막이판(추후설명).

 

 

우선 처음에 물을 넣을 통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락&락 김치통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공기흡입구와 토출구를 만들기 힘들더군요.

 

완성된 모양은 괜찮지만 굳이 그통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만든것은  집에 있던 세제통이 적당하길래 사용했습니다.

 

우선 높이가 어느 정도 높아야 수중모터를 사용할수있습니다.

 

수중모터는 우산분수가 포함된것을 구매하셔도 되고 저처럼 만들시에는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수중모터는  7W나 10W정도면 됩니다.

 

더이상 올라가면 수압이 너무쎄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감전에 위험. 물이 많이 튑니다.

 

 (될수있으면 투영한 통을 사용하세요....)



 

 두번째 만들때는 우산분수를 이용하려 했으나 통이 작아서 공기토출에 문제가 생겨 지금에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보시면 흰색통이 작은 로션통입니다. 모터의 토출구와 입구크기가 비슷해야 됩니다. 그래야 수압으로 인해 빠지지 않게 고정을 하죠.

 

여러가지를 응용할수도 있습니다. 대신 단단히 고정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누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선 통주변에 아래에서 위로 비스듬이 구멍을 뚫어줍니다. 한쪽 방향으로 약간 경사지게 해야  와류가 생성됩니다.

 

전 10W짜리 모터라서 쎈거 같아서 구멍에 수가 3열입니다. 

 

나중에 청소하다보면 이구멍에 먼지가 잔뜩 있습니다. 그리고 물흡입구 쪽에도 먼지가 쌓입니다.

 

우선 물에 양 조절로 폭포방식과 와류 방식으로 제 편의상 나눕니다.ㅎㅎ

 

 

 

 

위에 사진은 물에 양을 로션통보다  약간 아래쪽에 채웠을때 입니다..

 

편의상 폭포수 방식이라 적습니다. 소리가 폭포소리가.......

 

네 그렇습니다 . 큰 단점인데 좀 시끄럽습니다. 여름이라면 선풍기 소리에 뭍혀서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와류방식도 생각한거죠........거창합니다만  물을 좀 더 넣으면 됀다는....ㅡ,ㅡ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됐는데...로션통을 중심으로 물이 회전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먼지를 흡착합니다.

 

그냥 모터없이 물만 넣으면 표면에 먼지가 싸여 필터 기능을 못합니다..그래서 로션통에 구멍을 만들때 한쪽 방향

 

으로 뚫어주라는 것입니다. 지금 사진은 제가 실수로 물을 너무 많이 넣어 물살이 쎄지 않습니다..물에 높이는 물

 

이 배출되는 구멍에 약간위쪽이면 하루에 물한잔 보충으로 조용히 사용 가능합니다.. 대신 정화 기능이 떨어져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합니다...편하신 방식으로......음....무책임하군요.....ㅡ,.ㅡ

 

그리고 통안에 바람막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통안에 유입된 공기가 어느정도 물과 좀더 접촉하도록 해야하기에...

 

 

거창한거 같지만 사실 공기 토출구 쪽에  물이 튀어 나오는것 방지와  좀더 공기가 물과 접촉하도록 하기위해 붙

 

인것입니다.. 

 

재료는 시장에서 파는 떡 포장 접시입니다......한쪽을 잘라서 그쪽으로 공기가 나가도록 했습니다...ㅎㅎ

 

접시에 한쪽을 잘라내고 투명 테입으로 아래쪽을 제외하고  붙였습니다.

 

그리고 세제통에 뚜껑에  컴에서 뺀 팬을 붙여줍니다... 꼭 이것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구할수있는 재료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사용된 팬은 컴용이니 당연히 12볼트입니다...파워서플라이를 써도 돼겠지만...

 

전 집에 보관해놨던 아답터가 여러게 있어서  그중에서 9볼트짜리를 사용했습니다..

 

흡입력이라던지 소음이라던지 고려해서 선택했습니다.

 

 

 

 

 

아참 ...토출구 흡입구 만드실때 칼조심하시고요.... 제가 쓴 세제통은 정말 쉽게 잘려서 다행이었습니다...락-락은 아주 힘들었죠....

 

붙이실때는 재량것 붙이세요...전 실리콘 썻다가 다시 글루건으로  붙였습니다.

 

수중모터 전원선이 나갈 조그만 홈을 만들어주시고 팬선이랑 묶지 마세요....청소시 뚜껑은 안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토출구에는 모기장이라던지 뭐 그런류에 망류......망사스타킹이라도....음....음......이론..,,,, 상상을....ㅎㅎ

 

등등으로 만들어주심 되겠습니다... 전 기존에 쓰던 필터에서 적출했습니다...ㅎㅎ

 

아... 사진에 물기는 청소하고 물을 채워오느라 .......

 

 

완성사진은 이것입니다.

 

 

 

 

만드실때 통이 크시다면 분수대밸브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전 그냥 집에 있는 통을 사용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에 폭포방식이니 와류방식이니 생각했던거지요...

 

아...그리고 폭포방식일때는 물이 어느정도 튀기기때문에  수중모터에 연장관을 하나만 사용하세요.....

 

그래야 흡입모터와 거리가 멀어져서 누전에 위험이 줄어듭니다...

 

안전상 방안을 오래 비울 경우 꼭 전원을 꺼주세요...전 그렇게 씁니다...

 

물이 다 증발해서 수중모터 흡입구에 공기가 들어갈 정도면 모터 냉각이 안돼 고장이 날수있다더군요....

 

마지막으로 전 물속에 암&헤머 베이킹파우더를 조금 넣어줍니다..

 

약간에 살균작용을 위해서......인체에 무해하죠...

 

전 될 수 있으면 쉽게 만들려고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이걸 보시고 만드실 분들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준비된 재료에 따라서 혹은 휼륭한 아이디어를 가지신분이

 

있으시면 정보 공유를 해주세요....ㅎㅎ

 

 

이상입니다......

 

 

 

정말 솔직히 이걸 강좌에 올려야하나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데....단지 쓰다보니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그래서 아까워서 올립니다....부디 욕하지 말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