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사건의 발달은... 아들녀석이 친구집에 갔다오더니..

아들 : "아빠.. 나도 2층침대 사줘!!"

나 : "거비싸...  그리고 자다 떨어진다"

아들 : "그래도 사줘"

나 : "흠.. 그럼 아빠가 만들어줄께...... (헉 ㅡㅡ+)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미지 검색해보고 자료보다가.. 아들과 딸이라.. 2층침대 보다는 벙커침대로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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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치수재고 도면 그리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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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웃라인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건 사다리가 아닌 계단으로 하고.. 계단안쪽에 또 책을 수납할수 있게 설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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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대로 만드는 중입니다..

여긴 제가 잘아는 분의 작업장입니다.. 가끔 가서 일도 도와드리고 말벗도 해드리고 제것도 만들어서 오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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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방에 설치했습니다.. 계단책장도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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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 좋다고 올라가서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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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침대에 누워서 책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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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에는 앉음뱅이 책상을 따로 만들어줘서 책도 보고 공부도하고 합니다. 침대 밑에는 따로 LED등을 달아주어서 어둡지 않고요..

 

아파트라 집이 협소하다보니.. 2층 침대 놓고 공부할 책상또 놓고하면 좁아서 벙커침대로 만들어 놓아봤습니다.

각목을 좋은걸로 써서... 생각보다는 튼튼합니다.. 가끔 저도 올라가서 책보다 낮잠자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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