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하면 무조건 병원을 가세요. 약국 말구요.
2012.11.08 13:10
다들 잘 모르시는데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끊으면 약을 싸게 살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가 들어도 감기약을 사는것 보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고
감기약을 사는게 더 쌉니다. 의료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보통 의사가 돌팔이가 많다 하더라도 환자 보다는 낫습니다.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시고 약을 조제 하시기 바랍니다.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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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11.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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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11.08 14:25
여기에 덧붙여서... 작은 병원 가서 차도가 없으면 큰 병원도 한번 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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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1.08 15:00
이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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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11.08 16:16
맥주가 시원하지 않으면 얼음을 넣어 먹으면 좋다! 처럼
당연한듯 하지만 잘 안지키는 노하우네요
정말 병원 가는게 더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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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11.21 16:50
뜬금없지만, 얼음 넣으면 거품 빠지지 않나요?
보통 콜라나 사이다에는 얼음 넣으면 부글부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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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1.08 16:18
의사 친구가 있어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같이 고등학교 다닐 때는 어리버리했던 녀석인데 가끔 몸이 이상해서 전화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더라고요. 물론 결론은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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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11.08 16:45
오, 이런 거 정말 유용한 팁입니다.
사실 병원에 잘 안 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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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1.08 18:39
왠만하면 병원을 잘 안가고 약을 사먹게 되는데...
덕부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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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08 22:47
동네 병원 정말 가지 마세요.
병 더 키웁니다.
시설 되는 큰 병원 좋은 병원에 가세요.
참고로, 서울 의료원 츚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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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9 01:44
이건 정말 동네병원 나름이고 큰 병원 나름입니다. 자기가 진료할 수 있는 병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무작정 끄는 의사 만나면 작은 병원이나 큰 병원이나 마찬가지로 몸 망가지는 것이고요. 큰 병원은 진료하는 사람이 수련의/전공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잊지마세요. 그분들도 의사면허 가진 분들이지만 경험치가 조금 낮은 분들이죠. 물론 수련의/전공의 아닌분들이 이분들보다 더 낫다는 보장은 전혀 없답니다. 의사도 케바케라.. 심지어 수련의도 안한 그냥 일반의가 개업하거나 큰 병원에 과장/원장으로 앉아있는 분들도 제법 된답니다. (모두 합법이죠)
잘만 만나면, 동네병원에서 큰병원에 연락해서 매우 빨리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큰 병원은 줄서는게 장난아니죠. 의사샘 뵐려면 두주만 기다리세요.. 상황을 한번 당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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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11 01:38
ㅋㅋ 그러네요.
정말 이젠 병원도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잔 병을 검사 / 치료 못해 큰 병만드는 병원들 수두룩 합니다.
그런 병원을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편차가 너무 크다는 게 환자입장에서의 어려운 점인 듯 합니다.
병원마다 전문 분야가 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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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11.08 22:57
약국에서 감기약 사면 약값도 비싸지만 약발(?)이 약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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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09 00:52
네 다들 잘 모르시더라구요. 심지어 다친데 바르는약이나
감기약으로 먹는 테라플루도 병원가서 진단 꾾고 가면 더 쌉니다.
예를 들어 감기약 테라플루 사려면 의사 한테 알약잘 못먹으니 테라플루 진단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그냥 사면 만원이 진단료 1400원 + 약값 4000 원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이건 그대로는 아니고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 만원주고 사시는게 있다면 진단 받아서 더 싸게 살수도 있구요 -
맑은샛별
11.09 01:22
어르신들은 아직도 병원은 큰병이 걸렸을 때나 가는 곳인 줄 아는 분이 많으시죠.
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드시고 약발을 받지 않으면 약사가 능력 없다고 쓴소리하시구요.
그러면서 어느 약국이 약발이 좋다느니 하는 소문은 잘도 퍼지죠. 결국 약에 대한 내성만 커져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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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토끼
11.09 09:23
전요, 감기걸리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병원을 가면, 그때 인공눈물도 같이 처방받아옵니다. ㅋ
인공눈물 정도야 본인 취향인 거고, 확실히 처방받아서 사면 더 싸거든요.
한번에 최대한 사다 놓고 써요.
근데 이 방법은 대형병원엔 통하지 않아요. 해당 과로 가라고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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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11.12 12:52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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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1.17 08:28
아이가 감기에 걸려 동네에 유명한 병원이 있어 갔습니다.
처방전을 보니 역가 높은 항생제를 넣어두었더군요.
그 곳은 다시 안갑니다. -
짜짜로니
11.17 20: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큰병원(종합병원)은 응급실 아니고는 바로 못가지 않나요?
1차기관 2차기관 그런게 있어서 바로 큰병원 가면 의료보험혜택 못받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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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ign
11.21 21:21
이가 아픈데 병원에 어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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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11.23 08:38
한 5년 동내의원(내과) 를 다녔더니 편리한 상황도 있습니다. 주치의가 따로 있나요? 제 병력을 알고 처방기록 다 가지고 있으니...
어지간한 병은 몇마디 하다보면 바로 처방이 나옵니다. 어떤경우에는 진료시간 보다 인사가 더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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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11.23 20:10
아스피린 같은 약은 처방전을 받으면 더 비싸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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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anzania
12.11 11:44
약국에서 그냥 싸면 약값이 훨씬 더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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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anzania
12.11 11:44
아마 보험 공단 지급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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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01.19 22:48
잘못된 것 바로 잡습니다.
테라플루 같은 경우에는 보험등재 안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그냥 사는 거 보다 처방 받으면 더 비쌉니다.
그리고 테라플루 데이는 그래도 재고가 좀 있습니다만,
나이트는 전국 품절입니다.
저도 이번에 한국가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다녀와야 합니다 ㅠㅠ,.. 몸이 성한곳이 없어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