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킹 교체를 해보세요.

전기압력솥이 있습니다. 3년전에 구매했고요, 쿠* 브랜드인데 국내외산을 막론하고 모든 브랜드가 고무 패킹은 소모품이라고 합니다. 권장하기는 매년 갈아라고 하네요. 즉 저는 3배를 넘겼습니다.

이번에 하나를 질렀습니다. 리홈 정품입니다. 모델명은 안 맞는데 아마도 밥솥이 미쿡 수출품이라 국내에 파는 패킹에는 리스트에 안넣는듯 하더군요. 여튼 10인용 전기압력솥 용이라 안 맞으면 말지뭐 하고 질렀는데..

호 좋습니다. 새 밥솥 같아요. 이젠 밥맛이 좀 밥맛이다 싶으면 이거부터 교체할 겁니다.

새 패킹이 교체당하는 옛날 패킹보다 훨씬 뻣뻣하더군요. 고무제품 오래되면 뻣뻣해지는 줄 알았는데 너무 물러서 안되는듯 합니다. 이거 어떻게 다시 뻣뻣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으면 패킹을 새로 살 필요가 많이 줄어들 텐데 하는 생각을 문득 해 보았습니다.

교체하는 법도 매우 쉽습니다. 포장에 적힌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한번 해보니 왜 포장에 그렇게 설명하는지 알겠더라구요 -_-;;) 그런데 망가질 것이 없어서 (모두 고무!) 해보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