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이라는 책을 요약해보았습니다.
2012.11.11 22:32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이라는 책을 읽고 요약해본 내용입니다. 직접 읽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읽기 전에 대강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우뇌와 좌뇌를 전체적으로 사용하여, 생각하고 학습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맥락을 고려하라 : 맥락과 상황적 패턴을 관찰하라. 더 많은 직관을 함양하라. 자신의 경험을 더 잘 활용하라.
- 기술습득의 드라이퍼스 모델
초보자 | 고급입문자 | 중급자 | 숙련자 | 전문가 |
규칙 | <-------- | -------- | --------> | 직관 |
모든 것을 고려 | <-------- | -------- | --------> | 중요한 문제에 집중 |
유리된 관찰자 | <-------- | -------- | --------> | 시스템의 일부 |
- 학습방법
- 수 : 흉내내라
- 파 : 흡수하라
- 리 : 혁신하라
- 아이디어를 잡아두고 실천하라. 지식을 관리하라.
- 모닝페이지 쓰기
- 일어나서 가장 먼저 모닝페이지에 그날 아침 떠오른 일을 쓰라.
- 세페이지정도 길게 쓰고 수기로 써라.
- 쓴것을 검열하지 마라. 그냥 내버려둬라.
- 하루도 빠지지 말고 하라.
- R모드가 이끌고 L모드가 따라오게 하라. R모드로 시작해서 L모드로 정리하라.
- L모드와 R모드가 만나는 점으로 메타포를 활용하라.
- 교육(education)은 educare에서 나온 단어, 이 말은 끄집어낸다는 뜻의 '이끌어내지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은 양 세척조 연수(sheep dip training)식의 쏟아붓기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멀쩡한 양을 기생충을 제거하는 물통에 넣고 끔찍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인데, 기생충은 조금씩 없어지기에 다시 한번 담가야 함)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SMART를 사용한다. Specific(구체적인), Measurable(측정가능한), Achievable(달성가능한), Relevant(당면과제에 적절한), Time-boxed(시간제한이 있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목표들을 세워야 하며, 각 목표는 SMART를 만족시켜야 함.
- 실용주의 투자계획: 지식포트폴리오의 관리방법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지금(당장할 수 있는 일), 내년의 목표, 5년 후의 목표]
- 다각화하라
- 적극적으로, 수동적이지 않은, 투자를 하라
- 장기적으로 투자하라
- 책 학습 방법 (SQ3R)
- Survey (훑어보기) : 목차와 장 요약을 훑어보면서 전체적인 개요를 파악한다.
- Question (질문) : 생각나는 질문을 적어놓는다.
- Read (읽기) : 전체를 다 읽는다.
- Recite (낭송) : 요약하고, 메모하고, 스스로 표현해 본다.
- Review (복습) : 다시 읽고, 메모를 확장하고, 동료와 토론한다.
- 마인드맵 사용하기 : 자유롭게 수기로 그려라. 나중에 다시 한번 정리하라.
- 포스트잇을 이용한 마인드맵: 브레인 스토밍 후 아이디어를 적어 화이트보드에 붙이고, 공통된 테마를 붙이고, 연관된 쪽지가 인접하도록 분류한다. 각 항목별로 자리가 잡히면 그룹별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선으로 연결한다. 사진을 찍고 사람들에게 메일로 보내준다.
- 가르치며 배워라.
- 거리로 들고 나가라. 실천하라. 지금까지 드라이퍼스 모델을 보았고,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보았다. 뇌에 대해서도, 뇌의 절반이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뇌세포는 쓰는만큼 계속 생성된다. 이제 배운 것을 실천하고 세상과 교감하라.
- 만들기 위해서 배우지 말고 배우기 위해서 만들어라.
- 효율적으로 실패하고 거기서 더 나은 피드백을 받아라.
- 성공을 위해 자신의 신경통로를 파라.
- 문제를 풀기 위해 다름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 알려지지 않은 측면은 무엇인가?
- 무엇을 알고 있는가?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가?
- 어떤 제약조건과 어떤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가?
-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결과를 되돌아 보라.
- 익숙한 문제 중에서 같은, 혹은 유사한 미지수가 있는 문제를 생각해보라.
- 그림을 그린다.
- 연관되거나 좀 더 간단한 문제를 해결해 본다. 몇가지 제약조건을 풀거나 데이터의 일부만 사용한다.
- 모든 데이터와 제약조건이 필수인가? 아니라면 왜 아닌가?
- 문제를 다시 정의해 본다.
- 미지수로부터 데이터로 거꾸로 밟아가면서 풀어본다.
- 우리는 지시가 아닌 발견에서 배운다. 스스로 익히도록 도움을 줘라. 실패를 허락하라.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 주의력을 집중하라.
- 뭔가를 하려하지 말고 집중하기 위해 집중을 풀어라.
-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라.
- 지식을 관리하라. 위키를 텍스트 기반 마인드 맵으로 이용하라.
- 집중상태로 돌아오기 위한 컨텍스트 전환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주의 산만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럽트를 최소화하라. 이메일, 전화응대, 회의 등. 메일은 일정한 시간 주기로만 확인한다.
- 프로젝트 중 어떤 시간을 방해받지 않는 시간으로 설정하라.(선포하라)
- 가상데스크탑을 사용하여 작업별로 다른 화면을 사용하라.
- 의사소통: 이메일, ToDo, 채팅, 달력, 프로젝트 상황 대시보드(저자상태,책출판일정 등)
- 글쓰기: 택스트메이트(편집기), 사전/유의어 사전, 옴니그래플(다이어그램 편집기), 아크로뱃(가공용)
- 코딩: 크기별 터미널, 코드에디터(IDE), 단위테스트 GUI, 관련문서를 표시하기 위한 윈도우
- 연구조사(웹서핑): 브라우저, 아크로벳, 퀵타임, 리얼플레이어 등
- 음악: 누가 찾아오거나 전화가 올 때 즉각적인 중지를 위해 핫키로 작동할 수 있어야.
-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법 : 주의와 집중
- 재잘거리는 L모드를 입다물게 하는 법을 배우라.
- 과정중에 의식적으로 일하고 생각을 더해가라.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일이라도 말이다.
- 컨텍스트 전환이 얼마나 비싼지 자각하고 어떻게든 그 폐해를 줄여보라.
- 변화를 하기 위해 연습을 통해 지속성을 높여라
- 계획으로 시작하라: 일지,위키, 웹 등을 이용해 진도를 기록하라.
- 직짜 적은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 새로운 습관은 시간이 걸린다: 3주정도 꾸준히 하라.
- 믿으면 사실이 된다: 생각대로 된다. 생각은 물리적인 뇌의 연결과 화학작용을 변화시킨다. 실패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된다.
- 작은 걸음으로 나아가라: 작고 달성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도달시 스스로에게 상을 주라. 다음단계 또한 한걸음씩 나아가라. 커다란 목표를 마음 속에 담고 있되, 거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생각하려고 하지 말고 바로 다음것만 생각하라. 목표를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은 그 목표에 다가가면 저절로 나온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 이제 실행하라.
- 책임을 지기 시작하라. '왜'라고 묻는 것, '어떻게 안건가요?', '나는 어떻게 알 수 있죠?'라고 묻는 것을 두려워 마라.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이라고 대답하는 것도 두려워 하지 마라.
- 컨텍스트를 유지하고, 인터럽트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두 가지 정도 골라서 지금 당장 해보라.
- 실용주의 투자계획을 만드세요. SMART 목표를 수립하라.
- 자신이 자신의 분야에서 초보자에서 전문가라는 스펙트럼 사이에 어디쯤 있는지 생각해보라. 어떻게 하면 더 진보할 수 있는지 솔직해져야 한다. 레시피가 더 필요한지, 맥락이 더 필요한지, 규칙과 직관 중 어느쪽인지?
- 수련하라. 골치아픈 코드(문제)가 있으면 다섯가지 다른 방법으로 다시 짜보라.
- 실수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계획을 짜보라. 실수는 좋은 것이다. 거기서 배우라.
- 메모장을 들고 다니라(줄이 없는 것이 더 좋다). 거기에 낙서도 하고 마인드 맵도 그리고 메모도 하라. 생각을 여유있게 하고 흐르게 하라.
- 미학과 부가적인 감각에 마음을 열어보라. 그게 사무실이든 밖이든 그게 얼마나 '흥미로운지'에 관심은 가져보라.
- 블로깅을 시작해보라. 읽은 책에 대한 소감도 적어보라, 책을 더 많이 읽을수록 쓸 것도 더 많아질 것이다. SQ3R과 마인드 맵을 사용하라.
- 하루 일과 중 시간을 내서 생각에 잠기는 산책을 해보라.
- 독서모임을 시작하라.
- 모니터를 두 대 놓아라. 그리고 가상 데스크탑을 활용해보라.
- 책에 나온 '다음 할 일'을 시도해보라.
- 호기심, 궁금증, 놀라움을 유지하라. 와 이거 정말 멋지구나.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이건 뭐지?
- 핸들을 잡고 자동조종에 기대지 마라. 자신이 주체가 되서 인생을 조종하라. 스스로를,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고, 습관과 과거의 지혜가 눈 앞에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을 가리지 못하도록 하라.
이정도의 요약이면 책 안봐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