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준용군의 간단 떡국 끓이기
2012.01.21 23:54
안녕....아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취직 좀 시켜 주시고요-_-
올해는 무조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새벳돈좀 굽신 굽신...
전.......사정이 생겨서 성묘도 못가요 ㅠ.ㅠ
오늘은 떡국 그럭저럭 만들기그냥 서울에서 대충 홀로 있어야 할 분을 위해 날로 먹기 두가지로 갑니다.
떡국 그럭저럭 만들기
재료
떡국 떡(동네 슈퍼나 마트가시면 오히려 떡집보다 저렴합니다 대량 생산의 위용-_-)
멸치 한줌 (없으면 소고기 다시다 강력추천 멸치 다시다도 상관없음-_-)
계란 1개
파 약간
김
민찌 약간 (소고기 갈것)
조미료
맛소금
간장 한스푼
먹다남은 소주
만들어 봅시다
계란을 신나게 풀어서 프라이팬에 부어서 지단을 만듭니다.
도마에 올리고 체 썰어버립니다.
소고기를 볶아봅니다 맛소금 조금 뿌리고 달달달 익을 정도만 잡내를 없애기 위해 먹다남은 소주 한잔-_-
육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럭저럭 흉내만 낸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_-
멸치 한줌을 집어서 외과수술을 통해 장기를 완전히 적출해 냅시다
펄펄 끓는물에 푸욱 불려서 내다 버립시다-_-
국간장이나 간장을 한스푼넣어줍니다
이제 펄펄 끓는 육수에 떡을 집어넣고 1분간 끓입니다.
자 이제 고명을 얻어봅시다
계란 지단을 이쁘게 뿌립니다 소고기 볶아낸 놈도 뿌려 봅니다.
김을 불에 태워서 손으로 "부셔버린후" 뿌립니다.
완성
날로 먹기편
사리곰탕 맛 라면에 떡넣고 끓이슈
끝-_-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아~ 새해에는 집에서 떡국이나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