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프로젝터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16.08.09 17:20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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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8.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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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uni
08.10 18:41
다른 분도 제 글로 도움 된다면.. 행복합니다^^ -
바보준용군
08.10 11:33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중에 파는 저가 led 빔프로젝터들은 도저히 쓸게 못됩니다.
장난감 수준입니다.
그냥 중고 20만원 초반대 중고 빔프로젝터 구입하셔서 사용 하세요 (제가 미니컴포넌트와 너트북 물려서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일빈적으로 램프 수명 2000시간 잡으셔서 주당 10시간 사용 한다해도 미친듯히 써야 경우 램프수명 끝납니다 -
Seoruni
08.10 18:43
아..저가 프로젝터들은 사용하기가 그렇군요..
후기들을 봐도 뭔가 화질이 좀 그래서 인치 설정만 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엡손이나 이런 전문 프로젝터 중고 알아 봐야 겠네요.. 20만원이라는 돈도 사실 상당히 큰돈인데.. 5~10만원 짜리 중고가 있을까요? -
바보준용군
08.10 20:31
20만원정도 잡고 중고딩 나라 뒤져보세요
최하 2000안시는 되어야 볼만합니다
Xga급만되어도 720p영상 볼만하구요
120인치 정도 투과 가능하죠 전 그냥 벽지에 쏴대고 있어요 -
Seoruni
08.10 21:00
후하아...괜찮은놈 쓸려고 하면 금액이 그래 커지는군요.. 이쪽은 잘 몰라서.. 아까부터 중고나라 뒤지면서 알아보는데.. 엡손 EMP S3 혹은 S4 모델이 저렴한데 2009년식이더라고요.. LED 프로젝터는 램프가 반영구적이라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는데 LCD 램프는 사용시간이 지나면 교체를 해야 하더라고요. EMP S3 혹은 S4 가 중고로는 5~6만원인데 램프값이 10만원선이던데 그냥 쓰고 버린다는 마음 가지고 연식있는 저렴한걸 구매 할까요? 도통 주머니를 쥐어 잡아도 10만원 이상 나오면 주저앉아버리거든요.. (학생이라 해도 사실 대학생 아닙니다^^..고딩입니당..하하) -
Seoruni
08.10 21:15
추가로 문의 드려요..^^
현재는 천장 에다가 쏘아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따로 스크린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서 현재는 천장에다가 쏴서 볼 예정이라..
필요하다면 굳이 천장에 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가능 했으면 좋겠습니다.
RD805 이니 UC40 이니 다른 중국제 저가도 보이고
2000년대 중후반에 나온 엡손 EMP S3 혹은 S4 같은 제품도 보이고 오리온 스톤빔 이라는 미니빔도 보입니다.
미니빔과 중국제 저가는 대부분 LED 램프라 램프 교체 할 필요가 없는데 EMP S3혹 S4같은 경우 LCD램프라 램프 교체가 필요로 한거 같습니다. 몇시간 남아 있는지는 따로 언급이 없어서 알아 봐야 하는데
아에 쓰다 버릴 작정하고 연식 있는 중고 구매가 나을까요? 아니면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중국제 중에서 그나마 최상의 선택이 나을까요? 아니면 20만원짜리 업자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나을까요?
대학생이 아닌 고등학생 신분이라.. 총알 장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
바보준용군
08.10 23:34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돈없는 학생 그것도 고등학생이며 방에서 사용하겠네요
거의 모든 가전제품은 소모성 입니다 당연유지비가 들어가며 빔프로젝터는 그유지비용 대상이 빠르편 입니다. 즉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사용할련지 천정에 투과하겠다고 하는데 방이 거실만하게 큰정도면 나쁘디않는 선택이지요 고작 일반적인 구조물 천장이 2.3미터에서 2.8미터에 불과 합니다.
투과 거리도 짧을 뿐더러 제일 중요한 면적도 안나올텐데요?
빔프로젝터 방열팬에서 소음과 열이 잘생하는데 좋은생각 같지는 않네요
제일중요한건 고등 학생이면 공부 하세요 ㅡ..ㅡ
누워서 휴대폰이나 타불렛 등으로 영상정도는 충분히 감상 할겁니다.
요즘 고등학생 용돈이 얼만지 모르겠으나 학생이 사서 유지할 수준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
Seoruni
08.10 23:48
음... 말씀 고맙습니다.
공부와 여가는 확실하게 분리 하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다만 남들처럼 허튼데 쓰지 않고 자기 만족에 더 크게 투자를 합니다.
음..말씀 고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어지간한 원룸 규모 정도 됩니다. 침대 들어가고 책장 들어가고 옷장 들어가고 이쪽 지역에서는 방이 큰 수준입니다. -
도망자
08.11 11:41
일단 낮에 보겠다 하면 피코프로젝터는 무조건 거르셔야 됩니다.
요즘 해뜨고 지는 시간기준으로 약 7~8시쯤 이후 정도 어두운정도에 공간 2m이상이 나오면 살만하구요.
저같은 경우 여행지에서 볼 생각으로 프로젝터를 고르다 보니
각각 30안시 50안시 100안시 150안시 300안시 5개 제품 사용해 본 결과
dlp나 레이저방식, 최소 100안시, 해상도 854*480, 명암비 1000:1 이상은 되는걸 권장합니다.
거리가 3~5m 나온다는 가정하에
100안시 해상도 854*480 명암비 1000;1 정도면 밤에 70인치이상 투사해도 자막있는 영화 볼 수준은 되는데
그 이하에서는 한밤중에 2시간 영화보는거만으로도 눈이 상당히 피로해져요.
300안시, 854*480, 2500:1인 pico-s1b제품 투사 사진이고,
사물 구분도 충분할정도 적당히 어두운곳에서 바닥에 놓고 천장 2m 정도 거리에 투사, 화면 크기는 60인치정도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100안시만 되도 저기서 약간 어둡다 수준이지 못볼 정도는 아니에요. 30안시 이런거는 못볼수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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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uni
08.11 23:40
음...그렇군요.. 최소한 YG300이나 UC30 같은 제품들은 피해야 겠군요 -
사드사랑
08.12 06:42
저는 매우 나이 많은 사람이라서 구식으로 생각합니다만, 고등학생이시라면, 공부와 여가를 나눠서 잘 생활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크게 잘 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고등학생이시라면 공부와 운동은 잘 나눠서 생활하실 수 있지만, 여가는 왠만하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면 알바를 생각할 상황일 수는 있지만 여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하신다면 틀린 겁니다. 틀린 겁니다. 틀린 겁니다. (오타 아닙니다)
지금의 한시간은 십년뒤의 한달보다 소중한 시간입니다. 지금 한시간 여가생활을 즐기신다면 십년뒤에 한달 놀 기회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십년뒤에도 이십대입니다. 충분히 놀 만한 정열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가생활을 즐기시면 지금은 달게 느끼시겠지만, 그 여파는 엄청납니다. 난 대학 안 갈 사람이니까 고등학교 생활을 즐겨야 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계획은 전혀 모릅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만약 안가신다면 고등학교 생활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여가는 아닙니다. 내가 잠시라도 전력질주를 하지 않는다면, 난 퇴보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셈입니다.
아 물론 예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능성은.. 1. 세계적인 천재인데 난 세계를 구할 꿈 따위는 다 포기했다. 뭐 안타깝지만 이정도면 놀 수는 있습니다. 단 이 경우는 1초라도 노는 것이 얼마나 세상 사람 전체에 대한 배신이고 범죄행위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2. 난 내일이 없는 사람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라면 공부 따위는 버리고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면 히키코모리처럼 프로젝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은, 휴식 입니다. 하루 20시간을 공부한다고 치면, 한시간에 10분 또는 30분에 5분 정도는 주기적으로 쉬어줘야 합니다. 이때도, 쉰다는게 놀거나 넋 놓고 있는 (멍때림 -_-) 시간이 아닙니다.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휴식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간혹 휴식시간에 자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크죠. 그런데 여가 생활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이런 것은 절대 보시면 안됩니다. 도큐멘터리 이런 것은 삶의 목표에 따라 쓸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댓글을 개무시하시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개무시하시고 10년뒤에 다시 읽어보신다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져있으실 겁니다.
추신. 고등학생인데.. 도대체 5분만에 무슨 잠을 잔단 말이냐 하신다면 정말 잘 못 살고 계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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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아빠
08.14 23:23
학생분이 이른시기에 직구쪽에도 눈을 뜨시고 대단합니다 ㅎㅎ 합리적 소비하는 좋은 수업이라 생각하고 잘 판단하셔서 구매해보세요. 답은 항상 자기안에 있으니까요ㅎㅎ 무슨일을 하든 자기 기준만 명확하다면 후회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것저것 관심갖고 진행하다보면 이래저래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을텐데요. 실수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잡아가는것이 전 제일 좋은 삶의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부딪히고 다해보세요 ㅎ
제가 추천해 드리는 건 아니고요....
올리신 글이 다른 분들께도 꽤 도움이 될 거 같아~ 추천글로 올립니다.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없는 다른 부분으로 댓글달아 죄송합니다. (__)
하지만, 같은 부분을 고민하실 분들이 좀 계시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전 참고해서 같이 도움을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