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전화기.. 어디까지 갈까요 ?
2014.12.19 02:11
아이폰이 얇은 줄 알았더니.. 요즘 중국에서 나오는 전화기는 4.75mm까지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맥북에어처럼 가장 얇은 곳을 재서 이거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고 가장 두꺼운 (즉 카메라) 곳이고, 가장 얇은 곳은 4mm도 안된다네요. (이 가장 얇은 곳이 대부분)
http://androidadvices.com/top-5-thinnest-designed-android-smart-phones/
아직도 드로이드가 12등안에 들었다는것은 대단하지만, 그건 가장 얇은 곳을 잰 숫자거든요. 즉 저기 있으면 안되는넘. 카메라도 잘 하면 (예: 프리즘 넣어서 옆으로 돌리면) 4mm 까지 줄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배터리가 제일 큰 문제죠. 공간 자체가 줄어버렸으니. 섬상이 한다면 ASIC만들거나 다이로 모아서 한 팩키지에 넣는 식으로 해서 극도로 PCB면적을 줄이고 배터리로 꽉 채우면 될듯도 합니다만. 저기다 살짝 굽혀지기 까지 한다면 (아이폰6처럼이 아니고 실제로 구부러지고 돌아오고 하는 것 말이죠) 제대로 겠는데 말입니다. 3.5mm 이어폰 잭이 큰 문제네요. 제일 얇은 4.75mm 넘에도 이 3.5mm 잭은 건재하게 살아있답니다.
어디까지 얇아져야 충분히 얇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 옛날에 명함 두께의 계산기를 봤을때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명함두께 전화기도 먼 얘기는 아닌듯. (3.5mm 잭은 어떻게 해결해야 가능하겠죠 ?)
3.5mm는 해결할 방법이 떠올랐.. :) 기술적으로 얇게 하는 것은 그렇다고 하고 전화기가 얇아지면 사용할때 달라지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잡을때 그립이 안좋다 뭐 이런거 포함.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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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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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
12.19 20:07
얇으면 케이스 씌우면 적절한 두께가 되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범퍼류 케이스는 카메라 렌즈쪽을 잘 보호해 주지 못해서 안쓰고 뒷면 전체를 덮어주는 케이스를 주로 쓰는데, 폰이 두꺼우면 케이스 씌우기가 부담되더라고요.
뭐 기종에 따라서 배터리 두께가 3mm언더도 있으니 사이즈가 커지면 보드를 위쪽에다 배치시켜서 설계하면 충분히 가능하겠죠. 그것과는 별개로 언급되어있는 회사들은 듣보잡 회사는 아니고 중국내에서 이름난 회사입니다. 다만 Coolpad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