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lander PX2 (MTK8389) 벽돌이 된 걸까요 아예 죽은 걸까요?
2014.12.19 21:55
안녕하세요? 제가 Freelander PX2의 카메라 문제로 몇 번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엔 그 일이 아닌 다른 내용으로 질문을 드리고자 하네요.
오늘 제가 Freelander PX2 이전에 쓰다가 PX2의 카메라 문제가 생기고 나서
다시 쓰게 됐던, 그러면서 무한한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던 Dell Streak의 액정이 나갔습니다.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호주머지에서 빠져 나와서 접는 의사의 좌석과 접이 부분에 끼어서 나갔네요...)
하도 열 받게 하는 전화고 중고가도 값이 없어서 오히려 시원하게도요...
그래서 카메라는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작동이 가능한 PX2를 임시로라도 쓰려고 켜려고 하니
이 놈은 아예 반응이 없습니다.
리셋 버튼도 30초 눌러 보고 , 파워랑 Volume Up 도 같이 놀러 보고 했으나
전혀 반응이 없네요.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도 인식이 안 되는 것으로 보아
아예 파워 자체도 안 들어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제가 특별히 뭘 한 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냥 충전하려고 USB Hub에 꽂아 놨었을 뿐인데 시동도 안 되네요.
(단지 그 전에 제가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갔을 때
잘못 눌러서 중국 메뉴로 들어갔다가 어찌어찌해서 다시 시동이 됐었던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현재 PX2가 벽돌 상태로 살릴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아예 죽은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벽돌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는 것일지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화기 두 대가 갑자기 작동이 안 되니 당황스런 상황입니다...
그럼 미리 답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야호~ 드림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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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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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0 06:27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USB포트에서 충전이 안될때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면 충전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경우엔 이것을 뒤뚜껑 따고 배터리 뺐다가 끼운다 신공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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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12.20 23:24
두 고수 분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왕초보님의 말씀에서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켠다는 말씀은 배터리 분리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두 분의 말씀을 듣고 뒷 뚜껑을 열어 봤는데 배터리(로 보이는 것) 위로 화면을 연결하는 선/연결 부위가 있고
배터리는 납땜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연결하는 부분은 컴의 메모리 설치하는 것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배터리는 쉽게 빠지는 것으로 돼 있지 않고 납땜 처리가 된 것 같아서
저도 잘랐다가 납땜을 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납땜기도 없는지라 일이 좀 커지겠구나 걱정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열어 놓고 보니 참 만들어 놓은 곳에 지문 자국도 있고 해서
참 중국산이 중국산이구나 생각했습니다.
Freelander 정도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름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시 한 번 두 분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야호 드림
USB포트에서 충전이 안된다면 1. 케이블에 문제가 있거나 2, USB가 헐거워 졌거나 3. USB가 보드에서 떨어졌거나 4. PMU가 나갔거나 5. USB 주변이 타버렸거나 6. 보드가 완전히 맛갔거나 7. 낸드가 맛갔거나 8. 낸드에서 데이터 쇼트로 날라갔을 가능성을 볼수 있습니다.
그냥 낸드가 쇼트로 나갔다면 아래글을 참조하시고 하시면 되는데 배따야 합니다.
http://www.kpug.kr/reviews/2029986
그 나머지 1번과 8번외에 나머지 2에서7번 상황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