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충전전류는 안 나오는게 당연한 겁니다. 충전전류는 배터리가 비어 있을 때 발생하는 건데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큰 충전 전류가 발생한다면 그건 3.7V전원으로 역전류가 흐른다는 거니 오히려 더 큰 문제 입니다.(작은 전류는 태블릿에서 자체 소모하는 전류)원래 이런 구조를 만들 때 키온 전원이 들어가면 상시는 끊고 키온이 꺼지면 다시 상시가 켜지는 인터록 구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원 쪽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아니면 상시던 키온이던 둘 중 하나만 쓰던가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태블릿의 배터리는 떼지 말고 그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만약 여름철 실내온도 상승으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위험이 문제가 된다면 슈퍼캐패시터로 대체하시면 되고 베터리를 제거 하더라도 배터리에 달린 모듈(작은 기판)은 그대로 두고 배터리만 슈퍼캐패시터로 교체 해야 합니다. 그리고 태블릿 배터리 쪽에 상시 전원을 연결하지 말고 충전전원에 상시전원를 연결하는게 안전합니다. 또한 이런 Diy를 할 때는 전원 입력쪽에는 역전류 방지용 쇼트키 다이오드와 용량에 맞는 자동차 퓨즈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확보해둬야 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블릿 배터리 제거하고 상시전원에 연결해서 하는 사례들은 많습니다 +전원을 자동차 퓨즈에 연결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그림을 막그려서 그렇지 대충 연결하지는 않았습니다 DCDC컨버터에서 역류방지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인터록 구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쪽이 꺼지면 역시 마찬가지고 게이지가 떨어지고 배터리쪽이 꺼지면 태블릿이 아예 켜지질 않습니다 그리고 전원쪽은 시거잭 USB 충전에 꼽혀있는 상태입니다 혹시나 바로연결하면 좀 오르지 않을까해서 연결해본거구요 배터리 쪽을 상시저원에 물리는 이유는 시동을 키지 않을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게하기때문입니다 배터리를 제거해서 문제가 되는것은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연결하신분들보면 같은방법으로 연결했는데 배터리가 100% 완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것은 떨어져서 문제가 되고 있고요 전류량이 0이여도 상관없습니다 배터리만 유지된다면요 제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배터리게이지가 떨어지는걸 어떻게 잡을 수 있냐 이문제입니다

배터리 사용량이 떨어지는 이유는 소비 전원이 충전 전원보다 크기 때문인데 battery monitoring widget 어플을 설치하면 전압과 충전 전류가 표시됩니다(다만, 안 보이는 경우도 있음;). 상시전원이 배터리에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 때 나오는 전류는 소비 전류(빨간)만 나와야 합니다.(충전기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소비전류와 상시전원에서 나오는 전류 값을 비교해서 상시전원쪽 전류가 작다면 태블릿은 배터리가 계속 소모된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압이 낮아지면 배터리가 줄어든 것으로 인식하는 태블릿도 있으므로 전압도 일정하게 나오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이래도 안되면 펌웨어 문제거나, 배터리 기판(작은기판)에 배터리 용량 센서가 있는데 그 부분이 무시되고 있거나 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배터리 기판 문제면 앞서 말한대로 배터리 기판에 슈퍼 캐패시터와 연결해서 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퓨즈가 보통 15A 쓰는데 태블릿 전원은 보통 5V/2A=10W(12/0.85A)니깐 12V/15A면 180W입니다. 허용 전류의 약 17배의 전류가 흘러야 퓨즈가 끊어집니다. 안전을 생각하시면 12V/2A 정도로 맞추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