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2-22일자 최신 펌웨어(커스텀)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스펙 -

1. Amlogic AML8726-MX (AM-MX)

(1) 발열

AM-MX 기기는 P78 이전에 Onda Vi30D를 썼었는데요

2012년 8월 처음 샀을당시 AM-MX는 발열이 장난아니다 라고 다른 기기의 리뷰를 봤었는데 VI30D는 발열이 있긴했지만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 발열마저도 다음펌웨어로 거의 잡혀서 발열 없겠거니 했는데 p78 의외로 쓰다보니 발열이 조금 있는편이네요. 그렇다고 아주 뜨거운 편은 아니고 따뜻한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다음 펌웨어때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2)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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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쿼드란트, 안투투 벤치마크의 수치입니다.

쿼드란트는 3826점 나왔고 안투투는 9246점 나왔네요.

onda때는 젤리빈 올라가고 8천대 였던걸로 보아 상대적으로 나쁜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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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상으로는 갤럭시 노트보다 살짝 아래네요. 오른쪽사진은 시스템 정보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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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모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HTML5 부분에서는 1079 나왔고 Metal 부분에서는 342 점이 나왔네요. 실제로 브라우징은 스크롤이 해상도 덕분인지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속도는 좋습니다. 거의 같은 스펙의 RAMOS W28이 1100점대 였던걸로 보아 좀더 최적화가 필요한듯 합니다.

2. Wi-Fi

Teclast P78의 장점중 하나가 Wi-Fi가 좋다는 건데요.

제가 사용해본 태블릿중 가장 우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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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n모드 지원이 아주 잘됩니다. 공유기가 거실 구석쪽이 있는 편인데

제 방에서도 신호강도가 떨어지지않고 아주 잘됩니다.



Onda VI30D의 경우 " 절전 모드 동안 Wi-Fi 연결 유지 " 항목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었는데

Teclast P78은 " 항상 " " 충전 중인 경우에만 " " 안함 " 이 세항목 모두 작동이 잘됩니다.

이점또한 사소한거지만 아주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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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비로 측정한 속도입니다. 제방에서 측정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넥서스보다 실제로 더 잘잡습니다.

(하긴 워낙에 갤넥 와이파이가 안좋아서..)

이정도면 다른 기기들 리뷰를 봤을때 좋은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3.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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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해상도 와 IPS 디스플레이 덕에 스크린샷보다 훨씬 보기 좋습니다.

가독성도 좋구요. (확대안해도 글자들은 다 볼수있을정도로)

인터넷은 개인적으로 기본브라우저가 가장 낫다라고 판단해서 기본브라우저만 사용해봤습니다.

최적화가 덜되어서 그런지 사실 부드럽다고 할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나 속도는 빠르고 터치도 정확하게 아주 잘됩니다.

4.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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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샷은 제가 개인적으로 마켓 호환성 증가를 위한 작업을 한 이후의 스샷이고

실제로는 마켓 호환성이 좋지 못합니다. Angry bird나 Chrome, 네이버 카페 같은것도 안떴었고 이는 ONDA VI30D보다 호환성이 떨어지네요. 마켓 호환성 증가를 위한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환되지 않는 어플들이 아직 여럿 있습니다. 흐음..

그외에 마켓 어플 다중 다운로드나 어플 다운로드 자체는 잘되네요.

5. 동영상



많이는 테스트해보지 못했지만 720P 정도는 문제없이 아주 잘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1080P는 잘되는것도 있고 끊기고 버벅이는것도 있네요. 불안정합니다.

MX player나 Dice player나 720p 까지 둘다 잘 돌리는데

1080p에서는 MX쪽이 더 잘돌리는 편입니다.



스트리밍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HD화질의 동영상은 끊김없이 화질도 좋게 재생이 잘 됩니다.

그외에 네이버 동영상, 다음 tv팟 등도 잘됩니다.



6.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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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투 테스터로 측정한 배터리 점수입니다.

100% -> 17% 까지 대략 3시간 걸렸네요.

솔직히 말해 배터리 관련해서는 크게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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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3000mah 만큼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으으 정말 배터리는 좀더 큰걸넣어주지 아쉽습니다 ㅠ



7.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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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8의 기본 UI입니다. 내심 ONDA처럼 커스텀 UI를 기대했지만

뭐 그냥 안드로이드 기본 UI 네요 ㅎㅎ

UI는 부드럽지는 못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빠르다고 할수도 없네요.

상태바의 경우 P78 맨처음 받았을때는 스크린샷 아이콘이 있었는데 2-22일자 펌웨어에서는 빼버리고 하드웨어 버튼(볼륨- , 전원키)을 이용한 스크린샷 찍기로 변경했네요.

전면 30만화소를 달고있지만 의외로 FaceLock도 지원합니다

테스트해본 결과 인식도 잘하고 잘되네요 ㅋㅋ 

- 총평 -

무게, 두께, 디자인, Wi-Fi, 디스플레이, 터치는 정말 극찬을 주고싶습니다.

특히나 Wi-Fi와 디스플레이는 수준급이네요.

터치도 제가 써본 기기중에 가장 잘됩니다. 밀림 현상도 없고 이게 OGS의 힘인가요? ㅎㅎ

10만원대의 기기가 이렇게 좋을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징 시 부드럽지 못한점, 전체적으로 빠릿빠릿 하지 못한점 등 좀더 개선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개선된 펌웨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Teclast 정말 믿고 있지만 !! AA31, RK3188등 차세대 칩들에 대한 지원도 많아지고 한데 AM-MX를 어디까지 챙겨줄지 걱정도 되긴 합니다

(타오바오 기기정보를 보면 4.2까지 지원된다는데 거기까지만 되어도 정말 여한이 없습니다.)

이상 p78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