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전에 도착했습니다. 반갑다~~ 에헤헤헤헤 -_-;;

 사실 박람회에서도 만져보았고, RC샵에서도 만져보았고... 쿼드콥터 커뮤니티에서는 날씨가 구지고 밖에 나갈 시간이 없을때! 이녀석을 가지고 연습을 많이합니다.

 국내에서도 약간 비싸긴 하지만, 관련 부품을 구할수 있고 이녀석을 많이 가지고 노는 이유를 차차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제조회사가 WALKERA입니다. 원래는 퀄리니 낮은 RC완구를 판매하던 회사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개발진들을 모두 교체하고 퀄리티가 갑자기 높아지더니 특히나 DEVO 조종기를 새로 내놓고 나서는 회사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곳이죠. 

 국내에서 입문용 RC조종기로 DEVO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해외에서 구매대행을 하게 되면 되기 때문에 쓸만하죠. 그리고 DEVO조종기 스리즈들은 이 WALKERA사의 RC모델들도 호환이 되기 떄문에 따로 수신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연결과정만 수행하면 됩니다.

 이번에 구입한 레이디버드에는 DEVO4 조종기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조종기를 빼버리고 가격이 저렴하면, 조종기를 6체널이나 7체널 정도로 같이 구성해서 보여드릴려고 했습니다. DEVO4의 경우에는 4체널에 시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초저가의 끼여팔기 상품이죠. 레이디 버드 V2의 경우 타오방에서 제가 구입하는 가격은 255위안인데, 조종기를 빼봤자 2000원이 낮아질 뿐입니다. 킁...

박스를 열면 조종기와 본체가 있습니다.

 조종기는 베터리 8알을 먹습니다. Ni-MH 충전지를 껴서 베터리 값을 아낍시다. 레이디버드 기체의 경우 상당히 작아 축간 길이가 20Cm도 체 안되는데 이러한 기체를 마이크로 쿼드콥터라고 합니다. 기체가 작더라도 비행이 시시하지 않습니다. TED에 나온 인도 대학교의 쿼드콥터를 연구하는 교수님은 기체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운동량이 향상하고 큰 바람에도 이겨낼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추력이 적게 나와 적은 페이로드만 가능할 뿐이라고...

기본으로 들어있는 구성 부품입니다. 마이크로 쿼드콥터를 세팅할때 유용한 도구 2종류와 기본 베터리, 충전기와 USB케이블, 그리고 추가 프로펠러 4개 1세트 입니다.

 프로펠러의 경우 정, 역 구분이 있습니다. 장착할때 반대로 장착하게 되면 빙빙 돌거나 날아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구분을 잘 하여야 합니다.

이건 추가 베터리

 제가 보내드리는 상품은 정품 베터리가 2개 더 추가됩니다. 하루종일 가지고 노는데 손색이 없을만큼 넉넉한 양이죠.

베터리는 USB를 꽂을수 있는곳이라면 어떤곳에서나 충전이 가능합니다.

베터리는 240mA의 3.7볼트 리튬폴리머 베터리 입니다. 이 베터리로 6~10분정도를 비행할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이 충전지를 10~15분 정도면 충전 완료할수 있고, USB어뎁터의 암페어가 높은것에 꽂으면 충전은 더 빠르게 됩니다.

충전기의 충전 포트는 2군데

 추가 베터리를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충전 포트가 2군데기 때문에 동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을 시작하면 LED램프는 빨간색으로 빛나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충전을 끝내고 날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