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많은 사람들이 잘아는 한국 통신 환경은 주변국가 아니  

 

세계적으로 볼때 상당히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개 없는 주파수 대역에 그것마저도 특정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한국의 경우 워낙 통신사의 주도로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자급자족폰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고

대부분의 기기는 기기 제조사의 개성이 들어간

여러가지 설정을 아예 무시하고

통신사의 편의를 위한 통신사만의

어플로 도배를 한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여지 자체를 없애 버렸습니다.

물론 이런 통신사의 행위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캐나다 혹은 유럽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자급폰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사항 때문에

굳이 통신사에 묶이지 않고 여러가지 스마트폰을

고를수 있게 했습니다.

한국이 경우 블랙리스트제도로 USIM하나만으로

타통신사의 이동까지 가능하게 된게 겨우 1년도 안된일이라

더욱더 폐쇄적인 환경을 만들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LG U+의 스마트폰 정책의 경우 LG U+의 통신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른 통신사로 바꾸는게

아니라 아예 스마트폰 자체를 바꿔야 하는 자원의 낭비까지

야기하고 있는거 보면 이게 소비자를 위한 정책인지 아니면

기기제조사 및 통신사간의 이익을 위한건 너무나 극명하게 들어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워낙 많은 통신회사가 있어서

여러개의 주파수를 각성마다 이용하고 가격자체도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거기에 워낙 여러가지 종류의 통신방식을 사용하기에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LTE를 제외하고 2G에서 3G까지 소비자 마음대로 고를수 있습니다.

이런점때문에 중국에서 생산하는 여러가지 전화기 특히 3G 스마트폰의 경우

WCDMA를 이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한국에서도 사용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거대 중국소비시장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삼성, 애플, 소니같은 글로벌기업외에

중국 통신기업도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인에게 스마트폰을 공급해

그 이익을 바탕으로 여러기업이 해외로 나갈수 있게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인 Coolpad나 Gionee 역시 그런 기업입니다.

화웨이나 ZTE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브랜드 이미지가 쌓여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있지도가 있겠지만 Coolpad나 Gionee같은 기업이

중국시장에서 Sony나 모토롤라보다도 분기에 따라서 중국내 판매순위가

높다는 걸 아시는 분들은 상당히 드물겁니다.

이렇듯 지금까지 중국내에서 판매수위 10권안에 드는 회사중에

화웨이, ZTE를 이미 했고 이번에는 그중에 하나인

Coolpad의 스마트폰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1. 중국내에서도 화웨이나 ZTE보다 싼 브랜드를 가진 Coolpad

중국 심천의 본사를 둔 Coolpad는  중국내 화웨이와 ZTE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스마트폰입니다.

세계순위로 따질경우에는 2013년 1분기 기준으로 동력이 많이 빠진 노키아와

RIM보다 높은 9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엄청나게 몸집이 큰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근로자의 수는 3천명밖에 안될정도로 다른 중국내 대기업과 비교해도

상당히 적은편이며 매출대비 고용인을 따져봐도 인원수가 상당히 적은편입니다.

1993년부터 전화를 생산하기 시작한 Coolpad의 원래 이름은 Yulong Coolpad이며

브랜드를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Coolpad라는 이름으로 2000년대부터 생산하게 됩니다.

Coolpad가 북미시장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바로 약정없이 기기값만 99달러인

4G 스마트폰인 Quattro 4G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입니다.

물론 TI OMAP3에 512메가램이라는 성능때문에 OS 2.3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가격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어느정도 Coolpad의 북미에 이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Coolpad의 목표는 좀더 저렴한 가격에 성능좋은 핸드폰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특징입니다.

즉 화웨이나 ZTE가 중국이라는 태생때문에 초기에 저가핸드폰을 생산했다가

고가로 자리를 옮기는거에 비해 Coolpad는 앞으로는 어떨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계속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폰을 공급할듯 합니다.


2. Coolpad의 철학이 반영된 7260 스마트폰

다른 중국업체도 그렇지만

Coolpad의 경우 단가절감을 원칙으로 하면서

스마트폰의 품질을 좋게 하는데 집중합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자체의 하드웨어 품질만 따진다면야

크게 흠잡을건 없으나 다른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즉 화면과 디자인쪽은 유저들이 봐도 나쁘지 않으나

하드웨어의 스펙과 소프트웨어의 펌웨어쪽은 조금 처참한 편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단가절감을 위해 쓸만한 기기를 할수 있는 저가 스펙의 한계까지

뽑아냅니다.

위에 언급한 Quatrro 4G의 경우 재고처리로 인해 싸게 입수할수 있었던

TI OMAP3을 AP로 채택했고 7260역시 Qualcomm에서 나왔지만

채택한 스마트폰을 보기 힘들었던 MSM7227T를 주요 AP로 채택했습니다.

왜 MSM7227T가 특이하냐 하면 7260이 출시된게 바로 중국에서 출시된건 바로

2012년 2월입니다.

물론 다른 국가에서 (예를 들면 러시아) Prestegio MultiPhone Duo 4000라는 이름으로 출시된건

2012년 9월이라서 더 늦긴 하겠지만

MSM7227보다 약간 나은 MSM7227T를 채택해서 만들었다는건 얼마만큼 단가 절감을

이룩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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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램을 512메가를 채택해서 비록 ICS까지 올리지는 않았지만

(커펌으로는 ICS까지 올라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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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OS로써는 어느정도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들긴 했습니다.

허나 4.0인치라는 스마트폰치고는 상당히 큰 사이즈라서 단가 문제 때문에 간당간당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초기에 들어간 펌웨어는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언급하겠지만 발로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능자체가

좋은건 아닙니다.

디자인부분에서는 Coolpad의 경우 독창성면에서는 중국물건치고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토롤라의 디자인하고 비슷해 보이기는 허나

중국의 기기가 선호하는 약간만 유선형을 택한거하고는 조금 다르게

스마트폰 자체를 상당히 부드러운 곡선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Coolpad 7260의 디자인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전면으로 볼때 지금에 와서야 4.0인치라는 자체가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출시 당시의 기준으로 볼때는 저가치고는 꽤 큰 스크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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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하단의 터치식 물리버튼 역시 구성자체는 독특하지는 않지만 참신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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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상단에는 통화를 위한 스피커가 있으나 저가형 답게 전면 카메라는 없습니다.

전면 맨 하단에는 통화할때 사용자의 음성를 전달하는 MIC 구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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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면에는 충전 및 PC 연결을 위한 Micro USB 단자, 이어폰 단자 그리고 몰입식의

전원버튼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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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단면전체가 은색의 메탈구조로 그 메탈이 우측면과 좌측면의 3분의 1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우측면은 볼륨줄이기와 볼륨내리기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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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과 하단면에는 아무런 기능버튼은 없으나 하단면에

기기를 열어 배터리를 교체할수 있게 뒷면을 열어주는 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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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이렇습니다.

후면상단에는 3.2메가픽셀의 카메라가 붙어있는데

저가형이니 만큼 플래쉬기능은 달려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외인건 카메라바로 좌측에 스피커가 붙어있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후면 스피커가 후면하단에 위치해 있는것에 비해

7260는 조금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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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을 열면 이렇게 되있습니다.

상단좌측에는 SD/TF카드를 넣을수 있는 Slot이 있고

상단우측에는 USIM 2개를 넣을수 있는 듀얼 USIM 슬롯이 있습니다.

이 USIM슬롯역시 상당히 독특한데 2층구조로 두개의 USIM을 넣을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듀얼 USIM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전화번호 두개를 동시에 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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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다른 듀얼 USIM 스마트폰의 경우 USIM을 하나만 정해서 쓸수 있으나

7260은 이와는 다르게 두개의 전화번호를 동시에 인식할수 있게 설계되 있어서

한국이면 WCDMA만 쓸수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개의 전화번호만 쓸수 있겠지만

국외라면 한국전화번호를 로밍하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도 동시에 쓸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다만 이건 Coolpad의 동일모델인 Prestegio모델로 예상한것분 7260이

똑같이 되는지의 여부는 확인해 봐야될것 같습니다.

7260의 디자인은 짝퉁급은 아니지만 중국업체치고는 상당히 독창적인 디자인이며

마감자체는 나무랄데가 없어보입니다.

그럼 간략하게 아래의 표로 Coolpad 7260의 성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CPU : Qualcomm MSM7227T

GPU : Adeno 200

Nand : 512메가

화면 : 4.0인치 TN 800X480 (고휘도 TN패널)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WAV, OGG, WMA 지원

동영상 : 720p지원 (1080p까지 불안정하지만 재상은 됨)

메모리 : DDR3 512메가

터치방식: 정전식 5터치

색상 : 전면 검은색, 후면 검은색 혹은 흰색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32기가 Micro SD/TF 지원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1400mAh (3-4시간 통화시간 240-300시간 대기시간)

언어 : 영어 및 중국어지원 (한글 지원 안됨: 한글 쓸려면 More locale 2로 설정해야 함)

USB : 마이크로 USB

무게 : 110g

OS : 초기 Android OS 2.3.4 (커펌으로 ICS까지 지원)

카메라 : 후면320만화소(Auto Focus, 플래쉬미지원, 480p 캠코더)

크기 : 125mm X 6.58mm X 11.8mm

GPS : GPS 및 A-GPS 지원

블루투스 지원, 진동기능 지원, FM 라디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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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ad 7260의 전체 패키지 구성은 이렇습니다.

기기는 기본으로 들어있고 1400mAh배터리, 충전아답터, Micro USB Cable, 이어폰,

보증서 그리고 취급설명서로 상당히 단촐하게 되있습니다.

물론 판매자에 따라서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지를 같이 끼워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이렇게 되있습니다.

한국외의 국가가 그렇지만 배터리의 경우 하나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Coolpa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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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olpad 7260의 발적화 및 커펌에 대해서

지금부터 7260의 펌웨어 최적화는 2012년 1월 14일자 0.27버전의

펌웨어를 기준으로 하는것이고 현재는 7260의 펌웨어가 상당히 많이 업데이트

되었기에 그와는 상당히 다를수 있음을 이야기 드립니다.

2012년 1월14일자 기준으로 이야기할때 펌웨어의 최적화 수준은

그야말로 이걸 어떻게 써라고 할정도입니다.

물론 유투브나 Youku에 굴러다니는 7260의 동영상의 경우

상당히 빠릿하게 움직이는걸 볼수 있습니다.

유투브는 이미 최적화가 어느정도 되서 해외에 출시한 7260이기에 그렇고

Youku에서 보이는 7260의 동영상 초기보다는 웬만큼 최적화 된

동영상을 올리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보입니다.

즉 순정상태에서 보는 7260은 홈UI자체가 처절할 정도로 느립니다.

어플모음화면에서 화면을 스크롤할때는 그렇게 큰문제가 없으나

홈UI에서는 이게 정말 512메가 램을 가진건지 도저히 분간이 안될정도입니다.

즉 기기의 상태자체는 Froyo인 2.2에서 드라이버만 올린상태라고

보셔도 될정도입니다.

또한 설정화면에서 빠져나오는데 역시 꽤 딜레이가 있는 편입니다.

이것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하고

런처만 띄우면 해결이 가능하나 런처자체가 제대로 작동안합니다.

즉 런처가 깔리고 실행은 되나 이 런처를 Default상태로 만들수 없고

홈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기본런처로 돌아옵니다.

흔히 기본런처외에 다른런처를 깔고 홈화면을 누르면 어떤런처를 설정할지

Pop-up화면이 뜨는데 그 화면조체 뜨지 않고

설정란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해당메뉴가 아예 꺼져있어서

설정자체가 불가능합니다.

Widget 역시 깔리기는 하나 깔린다 하더라도 Widget설정창자체에서

아예 나오지도 않습니다.

초기 펌웨어상태에서 7260은 대부분의 기능이 제한되었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럼 온라인으로 이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하는건 가능하냐라는 질문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측으로 들어가는 해당회사의 서버자체를 이용할수 없기에

(이건 Coolpad뿐만 아니라 올해들어서 대부분의 중국 회사들이 이렇습니다)

온라인으로 이용한 펌웨어 업글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래서 어쩔수없이 펌웨어를 다운받아서 업데이트를 하는수밖에 없는데

순정펌웨어는 찾기가 수월한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Coolpad라는 브랜드자체가 워낙 중국내에서 유명한 브랜드이기에

수많은 커펌머들이 존재하고 거기에 맞춰서 꽤 괜찮은 커펌들이 있습니다.

더구나 해외수출판이기에 러시아쪽에서도 이 기기의 커펌이 존재할 정도니

설령 성능면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펌웨어만 갈아주면 크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Antutu Score는 2000점대의 아주 훌륭한 점수입니다.

 

웬만한 기기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2D나 3D점수의 경우 비록 최신게임을 하기에는 부족하나  

 

그래도 Temple Run정도의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는 수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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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 Counter의 경우는 CPU의 연산능력 자체의 연산 능력자체는 떨어지는지

 

백만단위에서 조차 다른 기기의 0.050-0150의 성능을 나타나는데 비해서

 

조금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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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7227-T라는 구조가 연산쪽보다는 GPU에 좀더 집중한 AP가 아닌가 싶습니다.

 

 


4. 기본적인 Coolpad 7260의 UI에 대해서

성능문제는 뒤로하고 7260의 기본적인 UI를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UI는 Coolpad에서 커스텀화한 UI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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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펌웨어에 들어있는 펌웨어만 보면

갤럭시 S 시리즈의 UI 디자인과 매우 흡사합니다.

다만 중국내 유통되는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중문과 영문

두가지로만 셋팅할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면 그럭저럭 이해가 가능하고

로케일설정하면 쓰는데는 불편이 없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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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와 영문외에 다른 언어를 셋팅하면

디폴트언어가 중국어고 거기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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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일을 덮어 씌워서 전화하는 Dialer에서

UTF-8에러가 작렬해서

전화를 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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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인위적으로 Dialer를 바꾸어도

전화를 할수 없습니다.

중국외에서 유통하는

7230의 경우에는 이런일이 없다고 허나

롬교환자체가 초보가 쓰기는 수월한 편은 아닙니다.

Coolpad의 자체에서 만든 위젯은 중국사람이라면야

그리 문제없게 쓸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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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서 부터 시작해서 뉴스관련 부분까지

중국인에 맞춰서 만들어지긴 했는데

중국외에서 국가에서 쓸경우에는 잘되지는 않습니다.

쓸분은 많이 없으시겠지만 중국정보를 제대로 업데이트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플을 모아놓은 화면 역시 Coolpad가 자체적으로 만들어

디자인 자체야 크게 문제될건 없으나

그래도 어딘가 조금 떨어져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기본기능은 512메가램을 가지고 있기에 떨어져 보이지는 않지만

구동이 안되는 어플이 꽤 됩니다.

또한 마켓자체도 구글 마켓이 안되기 때문에 (안되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

 

1mobile 마켓같은 아예 다른 마켓을 깔고 사용해야 되는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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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플적용에 대해서

 

이 문제는 스펙을 가리는 게임종류라면야 크게 문제가 되긴 하지만 그외에는

 

웬만한 어플을 잘 깔립니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최적화자체가 잘된편이 아니라서  

 

Antutu 벤치에서 나온것보다도 전반적으로 구동이 느리긴 하지만 

 

AP가 Qualcomm에서 나온 이상 호환성은 괜찮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기본적인 파일 매니저라던지 동영상 재생 혹은 웹브라우저들의 경우

 

구동에 이상이 없으며 계속 이야기 하지만 순정상태가 아닌  

 

커펌상태로 설정해서 좀더 빠릿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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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회사중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에 들면서 나름대로

수출도 하는 Coolpad의 스마트폰을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왜 10위권안데 드는지 도무지 짐작이 안가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물론 성능대 가격비가 좋은게 사실이고

하드웨어자체는 잘 만들어진게 맞습니다.

하지만 Coolpad에서 나온 펌웨어를 계속 다운받아서

업데이트해봐도 대체 뭐가 바뀌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버그있는게 그게 그거입니다.

ZTE의 경우는 마감은 조금 삐딱하긴 하고

최적화가 약간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위젯이 안깔리는듯한 기본적인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Coolpad라는 회사가 능력이 없는건지는 몰라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모자란 스마트폰 회사에서

볼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에러로 리뷰 도중

이걸 해야될지 말아야될지라는 생각조차 들정도였습니다.

또한 받자마자 약간의 문제점은 있어도 2012년말까지

펌웨어를 업데이트 한 기기를 도저히 못써먹겠다고

커펌으로 사용한 것 역시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커펌을 깔면 휠씬 나아지는건 사실입니다만

Coolpad라는 회사에 대해서 이정도로 만들게 되면

리뷰하는게 막막할정도입니다.

이걸 실사용 목적으로 산다라는건 커펌을 깔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추천하기가

상당히 힘들며 이런 수고를 하느니

ZTE꺼나 화웨이의 동급 감압식 기기를 사는게

휠씬 쓰시기는 정신건강이 매우 유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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