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2 사용기
2018.02.05 23:58
미밴드를 사용하다가 시간이 나오는게 필요해서, 미밴드2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에 목욕탕에 갈때 차고 갔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물함에 가져다 놨습니다.
일단 센서가 있어서 한 번 누르면 시간과 날짜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 이외에 걸은 시간과 칼로리 등등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좀 넉넉하게 밴드를 차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심장 박동은 잘 안나오는군요. 이거 사고 가장 좋은 것은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오늘도 2번 정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잠의 품질이나 등등을 볼 수 있는 것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문자나 카톡 연동 기능은 아직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블루투스 연동을 해야 하는데, 제가 쓰는 폰이 갤6S라서 배터리 문제가 있네요. 제 생각에는 이정도 돈을 쓸만한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아직은 내구성이나 파손등의 문제는 겪어 보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샤오미에서 나오는 로봇 청소기를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작년에 좀 무리해서 건조기를 샀는데, 덕분에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빨래가 안말라서 고생하는 문제는 없어져서 좋네요.
샤오미 로봇청소기는 2세대보다는 1세대가 낫다고 하네요. 물걸레질 기능만 추가되면서 가격이 뛰어버렸는데 물걸레질이라는 게 자체의 하중으로 바닥을 깨끗이 닦아줘야 하는데 로봇청소기의 하중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거진 바닥에 골고루 물칠하는 효과정도라는.... 게다가 가격도 많이 뛰어버려서 가성비의 샤오미가 무색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3세대가 조만간 나올거라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3세대를 조금 관망해 보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