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기기 두께대한 인간의 집착은 정말 대단합니다.

유사이래 어떻게 하면 모든 인간의 편의를 위한 장비는

될수 있으면 크기를 줄이려는 노력에 줄어들곤 했습니다.

동물을 사냥하는 기구도 거대한 돌맹이에서

석영을 갈아만든 돌칼 그리고 그것도 커서 대나무나 긴나무에 부착할수 있는

돌창 마지막으로 돌화살까지 선사시대에서 조차 사냥을 위한

도구가 점차 작아지고 효율적이며 운반하기 편하게 변해왔습니다.

현대인간사회에서도 이 경향은 변하지 않고 계속 되어 왔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소형화가 진행된 컴퓨터의 경우

제일 처음 발명되었을때 미식축구장 하나정도의 거대한 크기였다고 합니다.

그러던것이 어느순간엔가 소니 Vaio나 후지츠의 PC의 경우 손바닥크기 만큼 작아졌습니다.

휴대폰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휴대폰은 원래 2차대전당시 통신병이 쓰던 물건이었고

그 크기를 보자면 등에 맨 백팩과 비슷한 크기에 무게마저 엄청나게 무거웠습니다.

소형화가 전개된 80년대의 경우 아령급의 사이즈를 보였고

조폭이나 대기업의 회장급 아니면 이런 전화기를 가지고 다닐수도 없었습니다.

영화 영웅본색에 보시면 지금이야 웃기는 장면이겠지만

거기에 나오는 악당이 아령급의 전화를 들고 차안에서

전화를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90년대 들어와서는 정말로 핸드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은 비쌌지만 한손으로 들수 있는 크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로 2000년대에 들어서 각회사에 기능의 향상과 더불어

얇게라는 모토로 기기를 어떻게 하면 작고 얇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가장 빠르게 대처한건 삼성입니다.

삼성의 경우 다른회사와의 경쟁에서 한발앞서 언제나 최고의 성능과 더불어

제일 앏은 기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에야 삼성은 어느정도 이런 경쟁에서 물러나 소강상태가 되긴 하였지만

현재도 여기에 집착하는 수많은 회사들도 있고

소비자들 역시 작고 얇는 기기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에

시장은 무궁무궁했습니다.

중국의 기기들은 이런 상황에서 경쟁조차 할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중국의 기기자체가 하이엔드기기를 내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성공한 제품을 복제하되 단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모든 생산력을

동원했기에 2010년까지도 그런노력을 할려는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들어서 중국역시 어느정도 자기기술에 대한 자각이 생기게 되고

세계의 하이엔드 경쟁에 뛰어드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워이의 경우 스펙만 따지면 세계유수기업에 뒤지지 않을 스펙의

핸드폰을 만들기 시작했고 잔고장이 많아서 악명이 높았던 하이얼역시

가전제품시장에 고가 상품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1. 중국 아니 세계에서 7인치급 안드로이드 타블렛중 초박리라고 주장하는 Teclast의 P75


그리고 베젤의 문제점

현재 7인치급의 대부분의 두께는 10mm 언저리에서 결정됩니다.

타블렛의 두께를 정하는 건 보통 마더보드와 그안에 들어가는 부품들의 높낮이를 어떻게

조절하는데 달려있고 트랜지스터 한개가 약간만 높거나 혹은 wifi 모듈의 두께가 약간만

커지더라도 전체 케이스와 옆두께의 크기를 바꾸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던 부품의 경량화보다는 극소화에


주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eclast P75는 현재까지 광고상으로는 아이패드2의 크기보다 작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Teclast P75를 육안상으로 볼때 확실히 얇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자로 크기를 측정했을때는 8mm보다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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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7.0과 비교했을때 역시 크기비교가 확실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떤기기가 나올지는 모르겠고 7인치급에서 초박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얇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에 비해 베젤은 상당히 광활한 편입니다.

광활하다 못해 베젤부분의 경우 7인치급 안드로이드 타블렛중에서 가장 큰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이하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P2011742.JPG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서 옆을 아예 늘려버렸고 이런 시도 자체가 실크기는 크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기 자체가 엄청나게 큰건 아니고

Gpad G10이나 Yuandao N12의 오리지널버전급의 크기입니다.

허나 이렇게 큰 베젤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것 역시 사실이고

갤탭 7인치급 수준으로 크기를 줄였다면 아마도 세계시장에서 알아주는 최소형 7인치급 타블렛이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는 못했습니다.

전에 모양은 아이패드와 약간 엇비슷하나 4개의 귀퉁이가 곡선으로 되어있고

케이싱은 메탈로 되어 있어 충격에 상당히 강해보입니다.

그리고 케이싱은 곡선이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있기에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상당히 매끈하게 보입니다.

전면에는 카메라와 감압식으로 터치로 구성되 있다고 생각되는 기능버튼들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저가 타블렛이 흔히 볼수 있는 0.3메가픽셀로 겨우겨우 화상전화를 할수 있을정도의

성능입니다.

정면의 기능버튼들은 뒤로가기, 홈, 메뉴 이렇게 세개로 되어 있습니다.P2011746.JPG

정전식 터치패널과는 다르게 꽉꽉 눌러주지 않으면 반응을 안할때도 있습니다.

윗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두개 달려 있고 몰입형이 아니라 돌출형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장난감처럼 만들어지지 않아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P2011747.JPG

우측면에는 SD/TF 카드 슬롯, 이어폰단자, 마이크 그리고 충전과 외장기기를 확장할수 있는

마이크로 USB가 하나 달려있습니다.P2011748.JPG

외장기기 확장과 충전을 겸용하는 USB가 하나뿐이 없을경우 Ainol NOVO 7 Paladin에서

일어날수 있는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됩니다.

즉 충전과 동시에 다른기기를 사용할수 없어 확장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아마도 기기를 얇게 설계하면서 더 이상 부품을 넣을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래면에는 몰입형 파워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에 몰입형 파워버튼이 있는건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많은수의 타블렛이 측면이나 위쪽에 파워버튼을 배치해서

전원을 넣는것하고는 상당히 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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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셋버튼은 파워버튼 옆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경우 다시 돌아올수 있게 도와줍니다.

후면에는 wifi를 수신할수 있는 안테나 수납장소로 보이는 네모난 덥개와

스피커가 후면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P2011743.JPG

Teclast P75의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Rockchip RK2918 (Cortex A8 1.2Ghz + Neon SIMD 512kb L2 Cache)

GPU     : Vivente GC800

Nand    : 8g

화면    : 7.0 800X480 펜타일 방식 16:9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1080P 지원)

메모리  : DDR3 512메가

터치방식: 정전식 5터치

색상    : 전면 광택 베절 검은색 측면 후면 은색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32기가 지원 (Micro)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3000mAh (5V/0.5A)

카메라  : 0.3메가픽셀

언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USB     : Micro USB

무게    : 330g

듀얼OS  : Android OS 2.3 (진저브레드 허니콤 UI, Android 4.0 ICS 업데이트 예정)

크기    : 207mm X 122mm X 8mm (얇은 부분은 3.3mm)

진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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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성으로는 기기, 마이크로 USB 케이블, 파워 아답터, 번들 이어폰, 보증서 그리고 설명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외 특이한건 Teclast P75의 경우 진동이 제대로 지원이 된다는 겁니다.

즉 이전까지 UI에서만 어정쩡하게 지원되었던 진동이 게임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능에 확실하게 표현된건 바로 식물대 좀비입니다.

식물대 좀비를 실행해서 Vibration을 킬 경우 체리폭탄이 터질때

기기가 부르르 떨면서 진동이 느껴집니다.P2011792.JPG


2. RK기기중 최고의 최적화를 이룩한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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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CPU를 쓰더라도 각 기기회사의 프로그래머의 능력에 따라 펌웨어의 특성이


달라질때가 많습니다.

Yuandao의 경우 UI의 부드러움 보다는 어플의 호환성을 중시하여 다른 회사의 기기에서

안돌아가는 허니콤 전용어플이 2.3에서도 돌아갑니다.P2011753.JPG

Cube사의 경우 어플의 호환성보다는 UI의 부드러움을 좀더 강조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런처를 굳이 깔지 않아도 RK 런처에서도 상당히 부드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Teclast의 P75의 경우 UI와 어플의 호환성을 동시에 잡은 편입니다.P2011760.JPG

실제로 RK런처 자체도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고 게임호환성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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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런처는 런처프로 정도만 바꾸면 반응이 빠르게 증가해서 쓰기가 더편해집니다.

혹시 RK런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런처로 바꾸셔도 괜찮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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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1758.JPG P2011759.JPG
성능에 관한건 이렇습니다.

벤치마크에 지표가 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참고가 되는 Quadrant Score의 경우

2000-2200정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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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할건 모든 RK2918의 CPU에서 많은 점수를 나타내는 I/O가 아니라

2D와 3D점수입니다.

2D와 3D점수많을 봤을때 기존의 RK2918보다 꽤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투투로 했을때는 2300대정도의 점수가 나오나 실 퍼포먼스로 봤을때 상위점수를

맞은것들보다 휠씬 호환성이 동작속도가 좋은걸로 봐서는 말 그대로 참고 사항일것 같습니다.P2011778.JPG

원래 이런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를 제대로 나타낼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배터리의 경우 3000mAh밖에 안되지만 전압관리를 상당히 잘했던지

CPU 100%, 최대밝기 그리고 인터넷을 켜놨을때 19%까지 떨어진 시간이

무려 3시간30분이었습니다.

또한 30%밝기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비디오를 봤을때 (판도라TV기준)

5-6시간정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이러저래 wifi켰다 껐다를 반복하며 밝기도 조절해야 되서

실사용시간은 5-6시간정도였습니다.

이정도의 사용시간은 배터리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7인치 타블렛과

거의 엇비슷한 실사용시간을 나타냅니다.


안투투 배터리 점수는 548점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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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하더라도 펌웨어에 버그가 하나 있는데

Auto Rotation이 Soul Movie 혹은 다른 어플을 킬경우 이게 Off되서

Landscape Mode로 고정되는 일이 있습니다.

거기에 다시 Auto rotation을 on 시키면 화면의 90%정도가 까메지는 현상도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쯤 테스트 중이긴 하겠지만 아마도 실제 시장에 풀리게 될경우

고쳐지게 될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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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쪽면에 위치한 패널에 달린 버튼들도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속주머니에 넣는데 키가 그대로 눌려버렸습니다.

감도를 줄이지 않으면 아마 버튼 눌리는것 때문에 약간 고생할듯 합니다.

동영상을 처리할때 I/O에 대한 관리가 불안정한지 Soul Movie를 돌릴때

분명히 되는 동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재생못하는 에러도 가끔 나옵니다.

물론 타블렛이 데이터를 읽을 동안 기다리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3. 게임성능과 그 절묘한 균형

원래 RK2918의 경우 게임에 대한 호환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웬만한 게임들의

경우 해상도만 맞춰주면 대부분 제대로 실행됩니다.

특히 Gameloft사의 게임들의 경우 다른 제작사와는 다르게

Vivante GC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행해본 아스팔트5라던지 Hero of Sparta와 같은 게임은

실행이 매끄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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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amurai 2역시 게임 진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2D게임의 경우 국내 통신사와 연계된 게임외에 해외게임들은

부드럽게 실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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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중에는 해상도 문제때문에 호환성모드로 바꿔줘야 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게임상에 오브젝트가 많아서 연산처리량이 많아질 경우 램이 제대로 확보가 안되면

게임이 느려지는 특성이 있는 Vivante GC800의 특성상 화면에 총탄을 가득 채울경우

게임자체가 심하게 느려졌습니다.

이건 최적화로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 램이 1기가이상되지 않으면

이런 게임은 될수 있으면 피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초기 진행이 안되는건 아니고 중반이상쯤 가면 그런 문제가 생기기에

짜증이 날 확율도 높습니다.

게임기 에뮬레이션은 PSX와 N64 게임기 에뮬레이션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세가 세턴이나 혹은 드림케스트의 경우 GPU칩의 문제인지 아직까지

제대로 되는게 없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당분간은 힘들것 같습니다.

PSX2에뮬레이션의 경우 꽤 오래전에 삼성의 망작이라고 불리는 Omnia 2에서 실행이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ARM에서 포팅해서 대중적으로 퍼진건 없다고 합니다.

RK2918계열의 7인치 타블렛의 경우 UI에 집중한 Cube사의 7인치 타블렛외에는

FPSE PSX 에뮬레이터로 돌릴경우 아무 문제없이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Teclast P75역시 FPSE로 게임을 진행시키는데 랙없이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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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64에뮬레이터인 N64roid의 경우 RK2918에 달린 Vivante GC800자체가

원래 폴리곤이나 3D처리에 상당히 약간 기종이기 때문에 의외로 안될줄 알았는데

기존의 7인치 RK2918 타블렛보다 여전히 렉은 있지만 꽤 할만한 속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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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용램뿐만 아니라 커널을 약간 손봐서 펌웨어를 내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4. 동영상재상 그리고 RK2918 CPU와 Teclast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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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2918에서 내세우는 무인코딩 비디오의 한계는 1080p입니다.

사실 1080p라고 해도 2시간넘는 MKV파일의 크기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8기가이상됩니다.

따라서 1080p로 재생하는 건 기기에 외장하드를 달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RK2918 CPU에 동영상 재생능력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Teclast P75에 동영상 능력을 이야기 하면서 잠깐 언급하고자 합니다.

Teclast P75역시 RK2918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RK2918 CPU를 가진 기기들과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RK2918 계열의 타블렛들의 경우 특정 해상도에서 동영상을 재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것뿐만 아니고 480p미만에서 재생되었던 동영상이 480p 이상으로 올라가면

재생이 안되는경우도 있고 1080p에서 되던 동영상이 사운드 코덱과 해상도만 바꾸어도 안되는 경우나

혹은 영상이 밀리거나 음성이 밀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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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하나만 바꾸어줘도 해결되는 문제이나

고해상도의 동영상인 경우 그래도 밀리는 현상은 계속 일어납니다.

즉 Soul Movie나 기본 플레이어에서 안된 동영상이 Vital Player와 같은

하드웨어 코덱과 소프트웨어 코덱을 동시에 쓸수 있는 기기에선 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P2011795.JPG

이렇다고 해서 모든 코덱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AAC계열의 사운드 코덱의 경우 아예 호환이 안되고 동영상 재생까지 방해하는 일이 생깁니다.



5. 오피스 기능과 이북리더 그리고 코믹뷰어로써의 능력

어차피 이부분은 다른 기기에서 수차례 언급했기에 따로 이야기 할필요는 없지만

몇가지만 하자면 Yuandao N계열에서 호환이 되었던 폴라리스 오피스의 경우

P75에선 되지 않습니다.

이건 모든 RK2918을 채용한 Teclast기기에 해당되는 이야기며

아마도 허니콤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의 호환성은 빼버린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2.3에 돌아가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안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Document to Go, Quick Office, King office. Andro Suite같은 오피스 프로그램들은 잘 돌아갑니다.

고용량의 PDF 지원도 잘되서 100메가 넘는 PDF파일 역시 의외로 빠른 속도로 문서를

열어줍니다.

이북리더기능역시 잘됩니다. 기본리더도 잘되고 Moon++ Reader와 같은

다른 리더역시 큰 문제가 없어서 자신에 알맞는 리더만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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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뷰어역시 Perfect Viewer를 깔던, Acomic Viewer를 깔던, jjcomics를 깔던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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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뷰어기능도 한글과 컴퓨터에서 제공하는 어플이나 사이냅 한글뷰어로 보시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P2011798.JPG


6.한국어 어플들과 호환성과 그외 어플들간의 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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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을 한국으로 해놓고 한글 키보드를 깔면 그 설정이 다 끝나고

뭘 뽀족히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게임의 경우 통신사 인증을 받지 않는 게임들이 꽤 있기에 실행이 안되는 경우는 있지만

일단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은 거의 다 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한국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의 APK를 추출해서 사용하면 안될뿐이죠.

작업관리자의 경우 ZDbox가 기본적으로 들어는 있고 편의성은 좋으나 어플을

죽이는 기능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또한 가용램를 수시로 죽여주지 않으면 성능저하가 있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ES 작업관리자와 같이 확실하게 작업이 끝난 어플을 죽여주는 것 하나정도는 설치해 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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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파일관리자 하나정도만 설치해 준다면 이리저리 고생할 필요없이 느긋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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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7번째 리뷰는 끝났습니다.


Teclast P75의 경우 엔트리급의 타블렛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엔트리급치고는 나름대로 고급형으로 되어있어서 499위안으로 설정된

7인치 정전식 타블렛 보다는 약간 비쌉니다.

비싼만큼 편의기능이 더 있느냐라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 아쉬운건 가격은 높이면서도 패널이나 해상도를 바꿀수 있었는데

그걸 하지 하지 않았다는것도 조금 의아한 일입니다.

다만 중국내 혹은 세계에서 의미를 둘수 있는 가장 얇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7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이며 확장성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멋지게 보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수 있습니다.

맺으면서 마지막으로 할수 있는 말은 엔트리급의 식상한 디자인에

지쳐서 좀더 색다른 기기를 택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걸 고르셔도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막쓰기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엔트리급이라는 걸 명심하고 성능 자체는 다른 엔트리급보다는 약간 낫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범위에서 벗어나는 물건은 아니니 이걸 명심하고

구입하실분들은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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