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SmartQ Ten3 구입 및 개봉기

2012.03.30 20:07

호수가 조회:3092

A10 늦바람이 불어서 어떻게든 중국에서 그 비슷한 거라도 구해 볼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뭐 아주 좋은 가격에 구하려고 했으니 그럴법도 하긴 했지요.

그러다가 성야무인님이 혹했던 기기를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고, 급 호기심 발동합니다.

12월 즈음에 온갖 화려한 언플로 중국산 태블릿의 종결자를 선언한 물건이 2월에 드디어 양산에 들어가고,

3월 중순에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9.7인치 ips 라는 것만 빼고는

HDMI 도 없어, 블투도 삭제, 무게는 무려 670도 아니고 760g, 크고 두꺼워,

한동안 1280x800 으로 나올 것 같이 하더니 결국 1024x768...

A10 을 좋아라 했던 이유중에 하나인 일반 사이즈 usb 호스트도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놈을 지르게 된 것은

그즈음 장터에 올라 왔던 쿨매를 다 잡았다가 놓치는 바람에 급작한 멘붕 상태가 됨과 동시에

....... 오 맙소사...... 이 물건은 시피유가 omap 이고,

램은 밧데리 관리에 절대 강자라는 그... 이름이 뭐였더라... 하여간 그거...

이러면 이건 중국산이긴 하지만 일단 족보가 조금 달라지는 거지요.

요한님과 성야무인님께 뭘 밉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SmartQ 라는 회사가 지명도는 좀 있는 회사인데,

뭔가 중국 태블릿 시장에 다른 접근을 시도해 본 것이지요.

갑자기 매력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락칩, 올위너를 벗어나 보자!

게다가 이 omap 이란 건, 윈도우 8 이 arm 계열에서 돌아가는 시범을 보일 때

사용되었던 바로 그 시피유가 아닌가. 혹시 나중에 window 8 을 잘 돌릴 수 있다면?

 

디자인에 관해서는 저는 애플보다는 아이비엠 시절의 씽크패드를 선호합니다.

workpad c3를 사용했지요. 아 그 삐리릭 소리...

카페에 앉아서 c3 에 4단 접이 키보드를 물리면 007 쳐다 보듯 하는 시선들...

음, 잠깐 딴데로 샜습니다만,

이 Ten3 가 애플 주도하의 태블릿 디자인 흐름에서

나름 투박한 듯 하면서 견고해보이는, 그리고 검은 색의 금속 느낌을 살린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래 저래 시장을 뒤져 보니

작년에 제가 라모스 w10 을 구입했던 hotmid 라는 곳이 가격이 좋아 보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pandawill 보다 좋을 것도 없는데,

물건 들어오기전에 예판할 때라 지금보다 10불이 쌌고,

게다가 8기가 마이크로 sd 메모리까지 끼워준다는 것 아닙니까?

끼워준다면 마음이 약해진다는. (핑계가 하나라도 더 필요한 마당에...)

그런데 배송은 결국 16일이나 걸렸습니다.

 

하여간 그저께 도착했고, 어제 개봉해서 그새 업한 공식롬 2.0을 업했습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탁월한 터치 성능에서 일단 만족합니다.

하드웨어에서 단하나 걸리는 것은

화면 하단에 있는 터치키 (메뉴, 홈, 뒤로가기) 를 잠그는 스위치가 옆면에 붙어있는데,

이게 좀 덜렁덜렁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양 끝으로 확실히 밀어주면

클릭하면서 제 자리에 가 있습니다. 기능상 전혀 문제 없지만, 역시 이런건 김새게 하지요.

 

밧데리 관리는 발군입니다.

배송했다는 날짜로부터 16일만에 도착했는데 밧데리가 85퍼센트 남아 있었고,

그것도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였습니다.

라모스 w10 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제게는 아주 기분좋은 성능입니다.

와이파이를 켜고 연결되는 시간도 아주 신속합니다.

거리는 아직 측정을 안해 봤는데, 다른 사용자들 말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ics 의 문제인지, 화면 전환이나, 프로그램의 실행과 종료가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가볍고 빠르게 되지는 않는군요. 너무 기대를 했나...

이건 다른 기기들과 같이 써 봐야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이 되겠지요.

성야무인님 강조하는대로 런처를 잘 쓰면 달라지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제가 가진 전화기나 w10 과는 비교될 수준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총평한다면, 기본에 매우 충실한 기기입니다.

책보고 영화보고 인터넷 하는데, 좋은 화면으로 편안한 기분으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컨셉인듯 합니다. 더 복잡한 기능은 다음에 이어지는 후속작에서

지원한다고 하네요. T19, T20 등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더 훌륭한 개봉기, 스펙, 비디오 사용기 등이 이미

slatedroid 와 youtube 에 올라 와 있으므로 관심있으신 분은 그쪽으로 참고하세요.

 

아 글을 마치기 전에 생초보 냄새나는 질문 두가지...

1. 마켓을 실행하니까 구글 플레이로 업이 됐는데, 앱 다운 받으려면, 오류로

다운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는군요. 어떻게 해 줘야 될까요?

2. usb 케이블로 컴에 연결했는데,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면서

탐색기에 나타나지를 않는군요. 처음 쓰던 두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바로 연결이 되었고,

w10 은 디버깅 모드로 해 놓으면 잘 연결이 되었는데, 이건 좀 다르군요.

이런 간단한 것도 잘 못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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