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Teclast A10t

2012.04.03 04:24

bamubamu 조회:4339

안녕하세요, 바무입니다.


제가 오늘 올릴 사용기는 Teclast A10t입니다.


KPUG의 어떤 좋은 분의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하였습니다.


기계는 양품이 왔습니다. 중앙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불량화소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애써 무시하면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항상 KPUG에서 정보만 캐가는 것 같아서 사용기 한번 올려봅니다.


1.외관


DSC_0007.JPG


전면 사진입니다.


DSC_0012.JPG


여러 포트와 볼륨키 그리고 전원키 입니다. 충전용 포트가 따로 있습니다.


DSC_0014.JPG


후면부 입니다.


DSC_0019.JPG


각 포트의 명칭입니다.


외관이라고 할 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아이패드와 판박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디자인 입니다.


2. 성능


<<Antutu>>


antutu01.png

 

부분별 점수와 총점수 입니다.


antutu02.png


System, Device, CPU 그리고 Memmory 정보 입니다.


antutu03.png


Display, GPU 정보 입니다.


antutu04.png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델명 같습니다.


antutu05.png


Galaxy S보다는 점수가 좋게 나옵니다. 


옵티멈 프라임과도 몇 단계 차이가 나지 않네요 -_-(농담인 것 아시죠?).


<<Quadrant Standard>>


Quadrant Standard.png


Quadrant Standard 점수와 비교 그래프 입니다.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동영상 구동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부네트워크 SMB링크 관련된 영상을 구동하게 되면 하드웨어 지원을 하지 않아 사실상 네트워크 공유로 동영상을 구동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엄청난 끊김과 버벅임 때문에 시청 불가능 입니다.


720p.jpg


720p관련 사운드 코덱과 비디오 코덱별 구동 가능 유무표 입니다.


한땀 한땀 테스트 해본다고 어깨에 담이 왔네요.


1080p.jpg


1080p 관련 구동 가능 유무표 입니다.


AC3의 경우 다운로드 받은 영상은 문제없이 돌아갔으나 제가 직접 인코딩하면 음성이 깨지는 일이 생겨서 를 넣었습니다.


비디오와 오디오코덱 부분의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Daum pot 인코더로 인코딩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하드웨어 지원을 하는 플레이어에서 자막이 중복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error.png


자막을 거의 읽기 힘들 정도입니다.


'푸른산'님이 자막을 다른 폴더에 옮겨서 구동해보라 하셔서 해보니까 겹쳐 나오는 문제가 사라지네요.


MX플레이어로 영상부터 구동하고 이후에 다른 폴더에 자막을 불러오는 식으로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디버깅 모드로 USB연결시 드라이브가 잡히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Lock3rz님의 http://www.kpug.kr/1045829 글에서 보시면 강제로 디버깅 드라이브를 잡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강제로 디버깅 드라이버를 잡으신 후에는 SDK관련 툴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ICS에서 캡쳐어플을 구할 수 없어서 SDK로 캡쳐했습니다.


루팅의 경우는 이미 기계가 루팅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루팅을 따로 하지 않고도 ROOT Explorer로 중국 어플을 삭제하고 사용 중입니다.



3. 사용기를 마치며


전반적으로 성능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씅이 날정도의 짧은 기간 사이에 이루어지는 펌웨어 업글과 ICS지원 때문에 OS적인 부분에서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되지 않는 부분의 어플은 삭제하면 OS적으로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어서 중국어플 빼고는 손을 못되고 있습니다.


예로 들면 전화어플 입니다. A10t로 전화를 할 일이 없으므로 삭제하고 싶습니다만 동글로 3g를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A10t에는 마이크가 없습니다. -_- 


제가 못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시스템적으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의 어플은 삭제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트워킹을 이용한 동영상 스트리밍 부분이 개선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내장메모리로는 현제 무인코딩으로 동영상을 저장하기에 퍽 없이 부족합니다.


고로 내부네트워킹 동영상 스트리밍만이라도 수정된다면 NAS라 던지 혹은 다른 네트워크 저장매체를 이용해서 내부저장공간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 날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향후 몇년간 성능의 문제로 패드를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부분은 제가 시간을 재면서 해볼 여유가 없어 하지 못했습니다.


아트릭스의 경우 CM7을 올린 후 급격한 배터리 사용유지에 호전이 있었습니다만


A10t의 경우 CM7이 올라가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더 좋은 배터리 효율은 Teclast사의 펌웨어 업글에 기대해야 겠네요.


이후 다른 부분에 대해 더 생각이 난다면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끝까지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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