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Z Watch를 보기전 SmartQ에서 나온

기기들은 더이상 리뷰목록에서 제외한다고 할정도로

그다지 신뢰가 있는 업체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작년 Ten3라는 OMAP4430을 탑재한

타블렛을 SmartQ에서 출시 준비중이었고

스펙 및 가격도 워낙 훌륭해서

단순히 이걸 구매한다라는 차원이 아니라

반드시 입수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외에도 중국에 있는 중국 유저들도

뛰어난 가성비에 감탄했었고

발매날 아쉽게도 구입을 하지는 못해

중국에서 흘러나오는 리뷰만 읽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때 나온 중국측 리뷰가 상당히

호의적이라기 보다는 적대적인 리뷰가 많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경우 포럼란에서 나쁜 의견이 나올때도 있긴 하지만

이정도까지 악의적인 리뷰가 나온건 처음이었고

그 이면에는 거짓 스펙과 믿을수 없을정도의 품질저하가

중국 유저들마저 폭발하게 만들었기에

더이상 SmartQ사의 물건을 보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이번에 SmartQ에서 Z Watch가 나오는 시점에서도

아무리 가성비가 좋다하더라도 절대 사지 않겠다라고

SmarQ 관련기기에 대해서는 리뷰를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기기가 해외에 유통되기 시작한 시점인 10월 중순부터

상당히 괜찮은 평가가 나왔고

가격 역시 중국은 699위안 (13만3천원) 보다 저렴한 99.99달러 (11만원)로

판매되었으며

SmartQ역시 펌웨어만 10월15이후 11월13일 현재까지 9회가 되는 미친듯이 빠른속도로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smartQ.JPG
즉 SmartQ측에서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 기기라는 건 확실하고

Z Watch에 대응하는 SDK까지 11월 중순에 여러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나온 중국 기기중에 개발자에게 상당히 친화적인 기기로 보이며

이유는 JZ4700을 탑재한  Ainol NovoPaladin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Ingenic사 및 MIPS에서 SmartQ에서 출시하는 Z Watch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거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SmartQ사에서 나온 Z Watch에 대해서 외장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P1013307.JPG P1013308.JPG P1013310.JPG P1013311.JPG
Z Watch가 출시한 이후 11월 13일 현재 유저들이 고를수 있는 색상은

3가지입니다.

물론 가장 먼저 입수할수 있었던 건 검은색이기에 검은색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과거의 많이 유행했던 Casio의 전자계산시계처럼

네모난 형태로 되있습니다.
P1013302.JPG
재질자체는 칠이 벗겨지지 않는 구조인데다가

흠집에도 Display 부분 및 측면부분도 강하고

손톱으로 긁어도 크게 티가 나질 않습니다.

시계내의 디스플레이 부분의 역시 베젤이 일정하게 잘라져서

흔히 중국타블렛이나 중국산 초저가 시계에서 볼수 있는

패널의 거친부푼도 보기 힘듭니다.

패널 부분외에도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서

떨어뜨려도 발로 밟지 않는 이상은 망가지지 않을듯 하게 보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버튼과 뒤로가기버튼이 있습니다.
P1013292.JPG
ICS운영제체로 넘어가면서 홈버튼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태블렛중에서도 버튼이 단두개만 있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Z Watch에서는 뒤로가기 버튼의 기능은 어플로 나가는 기능에만 특화되있습니다.

락칩과 같이 버튼하나에 여러가지 셋팅을 해놓지는 않았습니다.

파워버튼의 경우 기본적인 안드로이드가 하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 측면에는 이어폰을 꼽는 이어폰 포트가 있으며

그 아래쪽에는 MIC이 있습니다.
P1013299.JPG
사실 스마트 워치중에 소니 라이브뷰같이 블루트스를 탑재한 기기의 경우

디자인적인면에서 문제시 되서 이걸 이어폰을 삭제한 경우가 있습니다.

Z Watch는 중국의 사정상 비싼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해드셋을 구매할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범용 이어폰을 꼽을수 있게 이어폰 포트를 넣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Z Watch의 후면은 이렇습니다.

6자형 나사로 되어 있으며

이걸 풀경우 배터리가 나오겠지만

손목밴드로 같이 교환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해봅니다만

아직까지 이부분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P1013301.JPG
손목밴드부분은 전면고무로 되있어 다른 밴드와는 다르게

갈라지거나 오래찰경우 공기의 마찰 및 땀에 포함된 분해효소때문에

금방 녹아내리는 일이 없으리라 보입니다.

다만 고무재질이라 하더라도 화학약품에 얼마만큼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핸드크림에 들어있는 벤질알코올 같은 물질이 Z Watch의

고무와 같이 결합할 경우 녹아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P1013303.JPG
이 부분 역시 테스트를 해봐야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밴드와 밴드를 결합하는 메탈부분은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

일부러 늘려서 망가트린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 이상에야

오래 쓸수 있을듯 합니다.
P1013300.JPG
그외 손목밴드의 경우 디자인 측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22mm의 손목밴드로 교체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Z Watch에 들어있는 손목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의 경우

다른 걸로 교체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wb-hr-64_042411_wb-hr-64_2.jpg 

SmartQ의 Z Watch의 스펙은 Ainol Novo7 Paladin보다 JZ4775를 탑재해서 AP성능 자체가

약간 우위며 3세대 타블렛인 싱글 코어인 AA10보다는 낫고

4세대 저가 싱글코어급인 RK2928정도의 성능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CPU : Ingenic JZ4775 (MIPS 1.0GHz)

GPU : 없음

Nand : 4g eMMC

화면 : 1.54인치 240X240 TN??? (1대1)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1080p)

메모리 : Mobile DDR 512MB

터치방식: 정전식 2터치 (하지만 구조상 힘듬

색상 : 전면 검은색 검은색 (본체부분이 빨간색과 파란색이 존제

이북 : CHM, 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지원안함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300mAh (5V/0.5A)

언어 :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영어, 프랑스어 (More locale2 설정시 한국어 및 다른 나라 언어도 지원)

USB : 이어폰 USB

무게 : 43g

OS : Android OS 4.1 (스펙상으로는 4.3으로 적혀있으나 Build.prop기준으로 SDK 1.7, OS 4.1로 나옴)

카메라 : 없음

가용시간: 2일(Wifi 및 블투 사용시) 에서 15일

크기 : 49.8mm X 38.5mm X 12.2mm

Wifi b/g/n 지원    


상자자체는 여느 시계 브랜드와 같습니다.
P1013282.JPG
이번에 리뷰로 들어왔던 Z Watch의 경우

오리지날이 아니라 OEM버전이라서

상자에 SmartQ 마크가 없습니다.

먼저 SmartQ Z Watch의 상자를 열어보면

고급 시계처럼 시계 보호용 쿠션이 들어있습니다.
P1013290.JPG
처음에 이 쿠션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계를 켰더지 터치가 제멋대로 움직였습니다.
P1013326.JPG
물론 손목으로 찰때는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아마도 쿠션자체가 정전기를 많이 띄어서

터치가 제멋대로 움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외 이어폰 단자로 충전할수 있는 이어폰용 USB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이 이어폰용 충전기의 경우 구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될 주변기기로 보여집니다. 

P1013327.JPG
P1013328.JPG
P1013261.JPG
SmartQ의 Z Watch는 기능상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전화와

메시지 그리고 음악어플제어 및 간단한 카메라 조작정도는 할수 있어야 합니다.

Z Watch는 스마트폰에 있는 Z Watch 어플로 블루투스랑 연결한 다음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이 포함된 연락처를 먼저 연동시켜

모든 연락처를 스마트폰으로 전부 넣어버립니다.

기존의 스마트와치에 경우 연동이라는 개념은

스마트폰이 전화가 오면 이 자료를 보내면

스마트와치에서 데이터를 수신받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Z Watch는 아예 연락처자체를

기기안에 집어넣어서 스마트폰에서 보내는 적은

데이터량만으로도 연락처를 알수 있게 하였습니다.

SMS 역시 연락처와 연동해서 글자가 깨지지 않고

나옵니다.

하나 대단했던건 More Locale2를 설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글자체가 그대로 표시되서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어플을 한글로 보기 위해서는 More Locale을 깔아서

설정을 한국어로 바꿔야 하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다국언어용 안드로이드 기기처럼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P1013262.JPG 
소니 라이브뷰에서 많이 언급된 한글이 깨지는 문제

역시 아예 한글폰트자체가 Z Watch의 시스템안에 들어있기에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였습니다.

또한 전화걸기 자체가 Z Watch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Z Watch에서

이어폰만 있으면 전화가 가능합니다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Z Watch를 손 근처에 대고

전화를 해야 합니다.

SMS에서 문자를 보내는 건 Default 상태에서

Z Watch만 가지고 보내는것 불가능 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보내야 하긴 합니다.

허나 gapps를 깔았을 경우 Z Watch의 SMS기능이

안드로이드 OS의 디폴트 SMS설정으로 바뀌기에

키보드만 있으면 메시지를 보낼수는 있게 되있으나

실제로 메시지를 보내는지 보내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Z Watch에서 활성화 되는 한글키보드 및 Z Watch 어플에서의

SMS 송신에 대한 걸 확인하지 않아서 테스트를 필요로 합니다.

Z Watch연동어플은 이렇습니다.
Screenshot_2013-11-08-22-53-04.jpeg
지금까지 사용했던 소니 라이브 뷰나 갤럭시 기어와 비교할때

연결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갤럭시 S2, S3, 넥서스 5, 갤럭시 넥서스, ZTE Wind 까지

전혀 알수없는 이상한 스마트폰까지 연동이 가능하며

심지어는 블루투스 달린 타블렛도 연동이 아주 잘되었습니다.

또한 웬만해서는 연동이 끊어지질 않고 계속 페어링을 합니다.

Z Watch 어플의 좋은 점은 연동해서 신호를 보내는

어플에 대해서 일일하 하나씩 제어를 해줄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메신저 어플이나

이메일, 온라인 전화어플 혹은 SNS게임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Z Watch.JPG
물론 얼마만큼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는 좀더 해봐야 겠지만

쓸데없는 어플에도 스마트와치와 연동해서

배터리를 갉아먹는 행동은 안합니다.

업데이트 역시 Z Watch어플에서 OTA로 진행되며

상당히 빠르게 됩니다.

배터리만 멀쩡하게 있다면 크게 문제 될게 없습니다.

Screenshot_2013-11-08-23-04-02.jpeg
Screenshot_2013-11-08-23-11-07.jpeg 


Z Watch가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신호를 알려주는 방식은

진동입니다.

이 진동기능은 일반 스마트폰이상으로 좋아서

감도를 약하게 해도 손목이 떨릴정도라 강합니다.

잠자다가 갑자기 온 전화에도 대응할수 있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기본적인 UI는 세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첫화면은 밝기, 블투, 진동, 그리고 설정으로 되어있어서

간략한 설정은 여기서 할수 있습니다.
Zwatch2.JPG P1013247.JPG P1013246.JPG
두번째면은 여러가지 시계어플로

취향에 따라서 고를수 있습니다.

소니 라이브뷰에서 있었던

연동이 안되면 시계를 볼수 없었던 끔찍한 일은

경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13-10-16_09_14_43ceS2dK9ggJTd2.jpg
시계중에 사는곳의 온도를 볼수 있는 기능이 있는것도 있습니다.

세번째면은 어플모음화면입니다.
P1013281.JPG
거기에 기본적이 어플들이 모여있고

펌웨어 버전 1.8로 올라가면서 파일 관리자가 생겨서

파일관리자를 통해 어플관련 APK파일이 있으면

어플을 인스톨 시킬수 있습니다.

구글 어플은 존재하지 않으나
P1013281.JPG
간단한 펌웨어 조작에 의해 gapps를 넣을수 있고

넣은뒤 초반에 어플간의 충돌때문에

어플이 충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지만

구글관련 어플을 업데이트 하고 나면

충돌현상이 사라집니다.
P1013277.JPG
다만 Youtube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GPU가 없기때문에

소프트웨어 코덱을 넣지 않는 이상에야

Youtube을 볼수는 없을겁니다.

허나 1.54인치의 작은 화면에서 이걸 동영상을

볼사람은 없겠죠.

그외의 구글의 어플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Z Watch는 다른 스마트폰하고 다르게

단독으로 운용가능하게 Wifi모듈이 달려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스마트폰이 없다하더라도

웹브라우징이 가능하며

Boat Browser가 Dolphin Browser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P1013269.JPG
단 이걸 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필요한 웹사이트를 링크해둬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가상키보드가 존재하지 않기에

스마트폰에 있는 Z Watch어플을 통해

키보드 제어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Z Watch내에 기본적으로 키보드를 탑재하지 않았다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사실은 몇몇 키보드 어플은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테스트 해봤던 구글 한글키보드는 인스톨은 되었으나 임의적으로 설정에서 활성화시킬수 없었으나

아마도 한글 키보드중에 자체만으로 활성화 시킬수 있는

키보드의 경우는 작동하리라 봅니다.

다만 화면이 1.54인치밖에 안되서 그것보다는

음성인식을 통한 해당 어플의 제어가 더 나은걸로 보이긴 합니다.


Kakao톡, 라인, Wechat은 갤럭시 기어와는 다르게 단독으로

작동됩니다만

P1013271.JPG
P1013276.JPG P1013274.JPG

P1013265.JPG


Kakao톡이 없다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냈다는건

Z Watch만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아마도 갤럭시 기어의 Kakao톡 어플을 추출해서

Z Watch에 넣을수 있다면

연동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인터넷 전화의 경우 스마트폰에 없어도

단독으로 제어가 되기때문에

오히려 Z Watch쪽으로 옮겨서

전화를 걸고 받는게 더 편하게 보였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기능외에 구글 Play Store가 없더라

하더라도 1moblie이나 Zhi마켓 같은

오프 안드로이드 마켓의 연동이 가능했습니다.
P1013266.JPG
다만 구글 Play Store하고는 다르게

지역적문제인지

이 두가지 마켓어플은 상당히 느린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아예 구글 Play Store를 까는게 편했습니다.



동영상 어플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GPU가 없기때문에

하드웨어 디코더만 가지고는 작동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더구나 Vital Player같이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가지고도

재생이 불가능한걸 봐서는
P1013280.JPG
JZ4770계열의 Ainol Novo7 Paladin이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따로 받은것처럼 Z Watch도 따로 받아서

하면 동영상 재생은 어느정도 가능할것으로 보이나

싱글이라는 스펙상 한계가 480p재생이 될것 같습니다.


게임은 2D나 3D게임이 상당히

원활할정도로 잘됩니다.

안드로이드 게임중에 크기 및 해상도 사이즈에 대해

호환성이 제일 좋다는

Kairosoft의 Game Dev Story의 구동도 원활히 되었고
P1013273.JPG
3D게임에 가까운 Hyper Jump역시 구동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Z Watch라는 특성상 G-Sensor가 없어

Hyper Jump와 같이 G-Sensor가 필요한
P1013279.JPG P1013278.JPG
어플의 구동은 힘들것 같이 보입니다.



이제 그럼 펌웨어쪽으로 넘어가 보죠

Z Watch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초보 개발자들이라도

펌웨어를 수정하기 쉽다는 겁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 하면

Z Watch의 업데이트는 두가지 방식으로 합니다.

Z Watch 어플을 통한 OTA방식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서

기기에 넣고 업데이트 하는 방식입니다.

Z Watch의 펌웨어의 경우 이런저런 컨파일링이나

Signed파일을 만들필요 없이
Zw3.JPG
update.zip파일을 압축해제 어플로 푼다음

필요한 어플을 system/app에 넣은다음
ZW4.JPG
다시 zip파일을 압축한뒤 Z Watch에

update.zip으로 이름바꿔서 넣은뒤에

업데이트 하면 펌웨어가 업데이트 됩니다.

이런식으로 구글의 어플을 넣어도 되고

한글 키보드를 넣거나 런처를 넣어서

자기 취향대로 Z Watch를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공장초기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펌웨어에다 OneTimeInitializer.APK같은 구글 어플을

넣은뒤 공장 초기화를 시키면

긴급전화와 언어설정의 터치점이 겹쳐서

더 이상 기기를 사용할수 없게 되니

이런저런 어플상의 문제가 생겨서

공식초기화를 해야 될경우 순정펌웨어를

깔아서 업데이트 하는걸 추천합니다.

P1013314.JPG

P1013317.JPG
P1013321.JPG
P1013324.JPG


자 그럼 SmartQ의 Z Watch에 대해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연동을 통한 전화의 송수신 그리고 메시지의 수신 (송신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봐야겠지만)

위에서 언급이 부족했지만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자신이 얼마나 운동했고 칼로리 소모량을 알수 있는

구보기도 달려있습니다.
ZW7.JPG
거기에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어져도 Z Watch 단독으로만 작동이 가능하기에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어지면 시계조차 쓸수없는 라이브뷰와 비교해도

휠씬 우위에 있습니다.

거기에 디자인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방수기능 및 방충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생활방수나 충격에도 중국제치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개발자들이 펌웨어 조작도 쉽기에 여러가지 펌웨어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OS부분에 대해서는 과장광고이긴 허나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와치라고 불리는 기기중에서는

가격 및 활용성을 보았을때

가격 이상의 가치를 하는 것 분명해 보입니다.

단 곁보기에는 튼튼해 보이나 실제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고

배터리 교환 역시 원활한지에 대한것도 알수 없습니다.


이런면까지 고려한다하더라도 성능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의구심이 없으며

한글 설정이나 표시에 대해서 역시 한국에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기에

2013년 최고의 중국제 스마트기기로 보여집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31 HDD 어떤것을 구입할까? 성향을 알아보자 1.(WD BLUE) [4] file 스파르타 12.03 2995
830 한성 G 보드 8.9 좀더 까기 [4] file 전설의주부용사 12.02 4298
829 밀린 리뷰 5개 - 맥북에어, Grip-It, 로봇청소기 [4] file 파리 12.01 3321
828 HDD모양을 가지고 있는 2.5->3.5 가이드 오리코 1025SS [8] file 스파르타 12.01 3659
827 성야무인의 술값보다 싼 스마트폰 리뷰 6탄: Xiaomi MI2의 짝퉁이지만 Qualcomm MSM8225의 안정성과 가성비를 가진 80달러대의 Phicomm K390W [9] file 星夜舞人 11.30 4971
826 내가 생각하는 멋진 제품 001 - PNY MicroSD Reader [14] file yohan666 11.28 4070
825 [리뷰] 수빈아빠 깊고도 좁은 리뷰 겸 사용기 - ONDA V819 3G [11] file 수빈아빠처리짱 11.27 4057
824 누크 HD+ 사용기입니다. [7] file 60억낚시꾼 11.27 3581
823 lenovo yoga 8 성능 간단히 살펴 보기 [8] file 아포크리파 11.22 3640
822 lenovo yoga 8 구매기 [2] 아포크리파 11.22 3864
821 드디어 구매한 Nvidia Shield와 Wiki Pad 간단 비교. [8] file 왕쌔우 11.20 4333
820 한성 G 보드 8.9 활용 해보기 [14] file 전설의주부용사 11.20 5496
819 안드로이드 앱 [리디북스] 리딤코드 사용기 전설의주부용사 11.19 4750
818 [갤럭시s2,3] 베터리 교환 으로 삼성 서비스 센터 방문기 [3] 전설의주부용사 11.16 6202
817 [한성 G보드 8.9] 소감 [10] file 전설의주부용사 11.16 6261
816 [러프리뷰] MINI-PC HDMI TV DONGLE 오픈.. [2] file 섬나라 11.15 3893
815 성야무인의 SPOT 리포트 25탄: 소비자를 우롱하는듯한 Actions의 광고와 Ainol의 치명적인 펌웨어 최적능력이 시너지를 일으킨 7만원대의 Ainol의 Mini 8 [8] file 星夜舞人 11.15 4267
» 성야무인의 SPOT 리포트 24탄: Sony Liveview의 호환성을 능가하고 갤럭시 기어와의 가성비를 능가하는 SmartQ의 Z Watch [29] file 星夜舞人 11.13 7889
813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별 태블릿! 위키패드! [13] 왕쌔우 11.11 4501
812 Yuandao mini 3G Tablet 리뷰 [8] 풀맨 10.29 3519

오늘:
693
어제:
682
전체:
15,19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