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감성의 디자인은 성능을 제압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꺼꾸로 이야기 하자면 성능은 별로라도 디자인이 예쁘게 빠지면

그 디자인으로 성능비까지 제압할수 있다라는 의미도 될겁니다.

물론 그 이야기가 아예 틀렸다라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성능이 떨어진것으로 판단되는 기기들의 경우에도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성공한 경우가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명품가방들의 경우 군용으로 만드는 가방보다

내구성이나 성능이 떨어지고 더구나 가격마저도 비쌉니다.

아니면 예쁘게 빠진 Acer 노트북보다 동급가격대에 무식하게 크지만

성능이 좋은 노트북은 많습니다.

이 예가 정확하게 맞았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니다라고 하긴 조금 힘듭니다.

자 그럼 이제 많은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오류하나를 이야기 하죠.

애플이 감성의 디자인이라는 컨셉으로 시장에 성공한 이후

디자인만 좋으면 성공이 가능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반영된 기기들이 바로 LG에서 나온 PRADA사와

연계한 LG Prada폰과 같은 기기입니다.

다만 이게 제대로 된 마켓팅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몇가지 생각을 다르게 하고 싶습니다.

애플의 경우 정말 감성의 디자인으로만으로 성공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외 다른것으로 성공한 것일까요??

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은 디자인만 예쁘고 성능은 떨어지는 기기다라는

착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아니 그전에 애플은 감성의 디자인으로만 승부했던 회사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현세대의 아이맥, 아이패드, 아이폰만 보면 하드웨어 스펙만으로는

일반 PC보다 떨어지고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진영의 타블렛이나 스마트폰보다

떨어지는게 맞긴 합니다.

지금과는 다르겠지만 과거의 애플의 경우 지금의 PC보다 상당히 개방적인 애플컴퓨터를

가지고 경쟁자인 Comoddore이나 NEC쪽보다 시장자체를 석권했으며
 
거기에 80년대 중반에는 고성능 컴퓨터인 Macintosh라는 3D가 가능했던

컴퓨터까지 만들어내서 저가시장과 고가시장을 한꺼번에 잡아버렸던

엄청난 회사였습니다.

이런 애플이 90년대 초반에 수많은 기기들을 말아먹고 맥컴퓨터 하나만을

가지고 디자인이라는 감성과 매니아들에게만

인기있는 컴이다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90년대 많은 신문편집및 방송편집에 사용되었던 고성능 기기가

맥이었다는 걸 일반인들사이에서는 잘 모를겁니다.

이런 애플이 한번 내쳤던 스티브 잡스를 다시 돌아오게 하면서

2000년대 애플의 정책은 고성능이라기 보다는 최적화라는 개념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다시말해 아무리 성능싸움으로 죽어라하고 덤벼봤자

삼성이나 IBM 혹은 인텔같은 그로벌 파운더리급이 되어서 자체생산공장을

만들지 않는이상 경쟁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좀더 현실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런 애플의 정책은 생산단가자체를 줄이고 제품의 공정자체보다는

하드웨어는 설계한 대로 뽑아나오는지 않나오는지 QC에만 집중할수 있게 되었고

그외 나머지 대다수의 역량을 오로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에 주력할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애플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감성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엄격한 QC를

바탕으로 한 어마어마한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늘리다고 해도

그 갭자체를 매울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애플의 감성의 디자인이라는건 단순하게 디자인이 예쁘다라는 의미로

정의할수 없고 애플 고유의 디자인, 엄격한 QC 그리고 하드웨어의 성능조차

능가할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로 대변할수 있을겁니다.

만약에 이 세가지 요소중 하나라도 빠질경우 만들어지는 물건들은 (애플의 카피캣들이 그렇지만)

애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불량품이라는 낙인이 찍혀서

시장에 외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애플과는 약간 틀린 방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긴 합니다.

즉 하드웨어의 성능을 능가시키면 아무리 소프트웨어가 최적화가 개판이라도

그걸 극복할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기업이긴 합니다.

(이건 그냥 예지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등한시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삼성정도의 생각은 소규모의 회사에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방식이며

소규모의 회사들의 경우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나QC는 쏘옥뺀채 애플의 방식자체를

디자인에만 국한시켜서 출시하는 경우가 많았고

중국회사들중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회사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2000년대 시작되었던 중국의 짝퉁 MP3시장에서 범용적인 디자인보다

독특한 디자인 자체가 잘 팔렸다는 자체가 MP3/MP4플레이어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타블렛 회사로 변모하는 중국 회사들에게

어느정도 희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MP3시장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펌웨어 즉 랜덤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UI를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기기가 팔리는 시장성이 있었기에

오프소스를 가진 안드로이드 타블렛 역시 디자인만 좋으면 잘 팔릴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회사인 Ramos 역시 이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디자인과 성능은 좋지만 (어디까지나 저가에서)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딸리는 기기를 출시하게 됩니다.



1. Ramos의 자랑 환(Magic) 시리즈.

2012년 들어서 Ramos에서는 몇가지 기능을 첨부한

환시리즈를 내놓습니다.

물론 환시리즈의 경우 출시전부터 대대적인 마켓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지금에야 처절하게 까이는 회사긴 하지만 원래 Ramos의 경우

2011년대 초반까지 중국의 중고가 타블렛 시장을 선점했던

회사중에 하나였습니다.

더구나 해외에서 미려한 디자인으로 인해 상당한 중국타블렛치고

고평가를 받았습니다.

초기 RK CPU 시리즈의 러퍼선스 모델이었고 그만큼 중국 CPU회사나

정부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던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이러던것이 2011년 중반 QC의 문제와 지나치가 과신한

고가정책때문에 다른 경쟁회사들에게 밀려서 이제는 해외에서나 이름이

높은 껍데기 브랜드같이 되버렸습니다.

다시 Ramos의 환시리즈로 돌아와서 대대적인 마켓팅을 바탕으로

출시된 환시리즈는 그 미려한 디자인과 Amlogic의 새로운 칩인

Amlogic 8726-M3라는 배터리 절약형 CPU를 채택하고 고스펙라인에는

삼성엑시노스 CPU를 채택 다른 회사들보다 강도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해서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Ramos의 환 시리즈는 Ramos W13, W16, W19, W22, W23이렇게 다섯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에 W23을 제외한 나머지 기기는 Amlogic 8726-M3를 채택중이며

W23에는 삼성 엑시노스를 탑재합니다.

그외 Pro버전이라고 불리는 기기들의 경우 Amlogic사의 듀얼코어 CPU인

Amlogic 8726-MX를 탑재합니다.



2. 미려한 디자인 그리고 약간 모자란 내구성

Ramos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우

상당히 예쁘고 사기 딱 좋게 생겼습니다.

아니 여자들이 보기에도 '어머 이건 내꺼야' 하고 할정도로

사람들에게 다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Ramos W16 역시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첫모습만 보면

우와 할정도입니다.

갈색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메탈 케이싱에다 있는듯 없는듯한

광택구조 거기에 다른 중국회사들이 따라올수 없는 매끄러운 곡선구조

이 모든것이 Ramos의 디자인 철학을 말해줄정도입니다.

하지만 내구성에 관해서는 전에 Ramos T11AD에 나왔던 치명적인 문제점은 없으나

그래도 옆을 눌러보면 케이스가 약간씩 내려앉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Ramos 광고를 보면 정밀하게 케이스를 깎는 모습이 나옵니다만

실제 물건을 보면 광고만큼 제대로 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Ramos W16의 전면은 8인치의 스크린과 다른회사와 비교우위를 자랑하는

0.3메가 픽셀의 카메라, 메뉴, 홈, 뒤로가기버튼및 마이크단자로 되어있습니다.

의외로 때가 잘 안타는 구조이긴 허나 먼지가 구석구석에 잘끼는 편입니다.

좌측면에는 파워버튼, 볼륨을 늘리고 줄이는 버튼 그리고 의외지만 Infred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이 Infread 포트는 W16에 딸려오는 리모컨을 제어하는 자외선 포트입니다.

우측면에는 이어폰, 리셋, 파워아답터단자, 마이크로 USB 그리고 미니 HDMI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상단과 하단면에는 아무런 기능버튼이 없습니다.

후면에는 스피커 단자, 2메가 픽셀의 카메라 그리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Ramos W16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Amlogic 8726-M3 (Cortex A9 1.0Ghz + DSP)

GPU     : Mali400

Nand    : 8g

화면    : 8.0인치 1024X768 Anti Glare TN 4:3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2160P 및 3D 지원)

메모리  : DDR3 512메가

터치방식: 정전식 5터치

색상    : 전후면 메탈 광택 갈색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32기가 지원 (Micro)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4800mAh (5V/2A)

언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USB     : Micro USB

무게    : 490g

OS      : Android OS 4.03

크기    : 212mm X 159mm X 9.9mm

Mini HDMI TV-OUT, Infred 자외선 리모컨 지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기본 패키지로는 이어폰, 마이크로 USB 케이블 그리고 파워아답터가 탑재되 있습니다.

고급 패키지에는 리모컨을 포함하고 있으나 기본사양에는 없는듯 합니다.


3. 막강한 Ramos W16의 배터리 관리

Amlogic에서 나온 차세대 CPU답게 배터리에 대한 관리는 잘 되있습니다.

아니 잘된정도가 아닐 동급 8인치급의 Yuandao N90나 Cube U10GT가

6000mAh가지고 있으면서 6-7시간 남짓한 연속사용시간을 가지는데 비해

4800mAh의 배터리만 가지고도 이정도 사용시간으로 갈수 있는데다가

더 놀라운건 1달이 넘겨 안켰는데도 다시 켜보니까 배터리가 40%정도 남는 상태에서

작동이 가능했습니다.

즉 대기시간 하나만 가지고도 배터리 관리가 엄청나게 잘 되있는걸 알수 있고

실제 Antutu 테스트에 나온것보다 휠씬 오랜 시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1시간10분짜리 드라마 5편과 영화 4편정도 봐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수 있었고

충전은 이틀정도에 한번만해도 괜찮습니다.

즉 배터리 관리 하나만 놓고 볼때 차세대 저가급에 맞으나

문제는 가격이 999위안이라 어처구니를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4.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지금까지 위에서 언급되었던것들은 Ramos W16의 몇안되는 장점만 언급한것입니다.

자 그럼 단점들만 하나하나 나열하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의 경우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는 구조가 2중구조로 되있습니다.

즉 마이크로 SD카드를 넣기 위해서 먼저 삽입구의 덮개를 빼내야 되고

마이크로 SD카드를 넣는 위치에 단차마저 있어서 넣을때는 상관이 없으나

뽑을때는 단차때문에 마이크로 SD카드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빼낼때는 그냥 빼내기보다는 SD카드 슬롯의 스프링의 힘으로 뽑아야 되는데

이 과정중에 잘못하면 마이크로 SD카드가 튕겨서 멀리 날라가버릴수도 있고

SD카드가 깨질수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처리된 난반사 패널은 거울로 대신 쓸정도입니다. 거기에다가

패널자체는 중국계 회사중에서 가장 좋은 걸 쓰긴 했으나

난반서 처리가 너무가 깊게 되어서 최대밝기로 해놔도 화면 자체가 어두문 편이라서

햇빛아래에서 보기가 약간 까다롭습니다.

펌웨어의 최적화 부분에서는 할말조차 없습니다.

아니 그나마 나아진게 이정도입니다.

제일 처음 나왔을때 되는게 동영상 호환성은 처참할정도였고

깔리는 어플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최근 펌웨어가 나오고 Vital Player를 깔고 난 다음부터

동영상 호환성이 좋아졌습니다.

시스템 상의 에러인지는 모르겠지만 낸드에서 폴더를 형성하고 그안에

파일을 넣고 껐다 키면 파일에 에러가 생겨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할수 없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구글계열의 어플이 하나도 안깔려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Ramos측에서도 구글 CTS를 Amlogic M3가 통과를 못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겠지만 그외 다른 회사에서 구글 CTS를 통과하지 못해도

꼼수를 통해서 마켓이나 유투브어플을 깔수 있는걸 보면 단순히

어플을 깔지 않았다라기 보다는 그냥 노력도 안했다에 가까운듯 합니다.

거기에 초반 펌웨어의 경우 Amlogic 8726-M3의 강점이라던 배터리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UI의 구동의 경우 램이 512메가긴하지만 최신칩을 쓴것에 비해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느립니다.

보통 칩셋이 바뀌면 최적화율이 좋아지고 해당 OS에 대해서 불편이 없이 사용해야 하나

이건 ICS 처음 나왔을때 느려터진 UI를 보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가끔 부팅에 문제가 생겨서 SD카드를 인식을 못하고

시스템파일 자체가 지워졌는지 아니면 어플을 깔면서 꼬여버리게 되어서

펌웨어를 새로 깔야야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중국계 마켓 역시 업데이트를 하면 파일이 아예 검색되지 않는 에러도 있습니다.


5. 동영상 그리고 셋팅의 어려움 그리고 완벽한 HDMI-Out

Ramos W16의 동영상의 경우 초반펌웨어에서는 문제가 많긴 했습니다.

RK2918보다로 더 많은수의 동영상이 기본적으로 지원이 안되었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체 내장 코덱이 늘어났는지

Vital Player로 돌려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허나 MX Player의 경우 잘 깔리지도 않았으며 Soul Movie의 경우

깔리기는 했으나 검색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가끔

지원되는 동영상 파일임에도 제대로 지원이 안된다는 에러메시지를

뿜어 버렸습니다.

물론 이것조차도 중국계 마켓에서 검색되지 않았다면야 큰 문제였겠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HDMI-OUT은 완벽한 수준입니다

노이지도 없고 HDMI-OUT을 실행했을때 타블렛이 꺼지면서 마우스 대용으로

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응이 워낙 느려서 웹브라우저를 쓰는 과정에서 스크롤 내리는게

너무나 늦습니다.


6. 그래도 구동되는 게임

게임호환성에 대해서는 원래 GPU가 Mali 400이기에 그렇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최적화가 덜 되었는지 역시나 조금 느리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비교대상은 안되겠지만 똑같은 CPU를 쓴 4.3인치 계열의 JXD-S601의

게임성능은 그야말로 안되는게 없고 느려지지도 않습니다만

아무리 8인치급이라도 너무할 정도로 느린게임도 있습니다.

거기에 8인치급이라는 단점자체도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발적화, 8인치 그리고 해상도 문제가 겹치다 보니 이럴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Gameloft사의 Hero of Sparta는 돌아가긴 합니다만

8인치급의 문제인 키패널이 위로올라가는 문제가 있고

아스팔트 5는 아무리 해도 화면이 축소되지 않아서 실행이 힘들며

카이로 소프트사의 게임들은 많은수가 실행이 안됩니다.

앵그리버드정도는 충분히 실행이 되긴 합니다.

게임빌의 프로야구 2010 역시 잘 실행 됩니다.

허나 제노비아3의 경우 키패드나 밑으로 들어가는 에러도

존재하고 키패드의 입력반응은 2D게임임에도 느립니다.

GTA3 역시 실행은 가능하나 FPS자체가 거의 안나옵니다.

3D급의 게임기인 PSX 에뮬레이터인 FPSE나 N64 에뮬레이터인

N64oid 역시 느립니다.

게임은 할수 있되 어느정도 각오는 하셔야 될겁니다.


7. 웹브라우저와 역시 찾아서 설정해야 되는 플래쉬

보통 차세대칩이라면 플래쉬지원은 완벽하게 되어야지 정상입니다.

일단 되기는 합니다.

한국에 있는 주요사이트의 즉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나오는 광고플래쉬는

표현이 되긴 합니다만 동영상 플래쉬는 제대로 안나옵니다.

또한 Youtube 어플이 없기 때문에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봐야하는데

기본브라우저 상에서는 전혀 지원이 안되고 모바일 사이트로 들어가서

동영상어플과 연계되서 동영상을 볼수 있게 해야 되는데 그것마자 안됩니다.

테스트해본 결과 오페라 모바일, 파이어폭스에서 실행이 안되고

돌핀 브라우저하에서만 동영상 어플과 연계되서 볼수가 있습니다.

그외 인터넷 브라우저의 속도는 그렇게 느린편은 아니고 1024X768이라는

해상도를 통해 깔끔하게 웹페이지가 깔끔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허나 플래쉬 문제가 있기에 잘 선택하지 않을경우 최악의 궁합이 될것입니다.


8. 그래도 잘되는 오피스 프로그램, 한글뷰어, 코믹뷰어 그리고 이북뷰어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타블렛으로의 가치가 없는 물건이라고 보여집니다만

다행히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킹오피스나 Quick Office의 경우 실행에 지장이 없었으며

사이냅 한글뷰어나 한컴에서 나오는 한컴뷰어 역시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jjcomics와 같은 코믹뷰어의 경우 해상도가 워낙 좋아서 정말 선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HDMI-OUT과의 맞물리면 PPT대용으로 쓰기는 딱 알맞을 겁니다.






꽤 날림성이긴 하지만 Ramos W16의 대한 리뷰는 여기서 끝납니다.

Ramos W16에 대한 리뷰는 하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기기중에 과장광고를 해서 사람을 현혹시키려는 물건이거나

세계곳곳의 주요포럼란에서 이건 폭탄이다라는거 아니면 말이죠.

하지만 리뷰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Ramos W16의 경우는 Ramos의 핵심 버전이기도 하고 새로운 칩의

성능에 대해서 볼수 있는 기회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Ramos W16의 경우는 환(Dream)에 걸맞지 않을정도로

꿈을 아예 뭉겨버리는 기기입니다.

처절할 정도의 발적화와 에러가 사용자들이 도저히 쓸수 없을만큼

만들어 버렸고 거기에 현재도 절대 떨어지지 않은 999위안의

어처구니 없는 가격까지 왜 이런식의 정책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요즘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Ramos W17pro가 699위안에 나오기는 하나

싱글코어였던 Amlogic 8726-M3에서조차 못한 최적화를 Amlogic 8726-MX에서

할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Ramos W16자체가 장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해상도가 워낙 뛰어나고 TN패널자체가 고품질이라서 동영상과

만화뷰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HDMI-OUT 역시 동급기기중에 상당히 잘 지원되서

PPT에는 적당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성능에 가격도 40% 저렴하게 파는 기기가 다수 존재하기에

수집에 의미 혹은 Ramos에 미친듯이 빠진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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