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1. 들어가며


  Apple의 iPAD로 인해 시작된 태블릿 열풍에 삼성을 위시한 세계의 대형 제조사뿐만 아니라 중국의 중소제조업체들도 참여하면서 태블릿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 되었습니다. 9.7인치로 고정되어서 출시되는 iPAD에 차별화를 하기 위해 7인치, 8인치, 10.1인치, 11.6인치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 되었습니다. 그 중 7인치는 휴대성은 가장 높으나 점차 커지는 스마트폰 화면에 비하면 태블릿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하고, 9.7인치 이상은 휴대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절충점인 8인치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8인치 제품들은 얼마 전, KPUG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Teclast의 P85, Cube 의 U10GT2 등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은 Ramos에서 환(幻) 시리즈의 일환으로 나온 8인치 제품인 W16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Ramos 에서 배포하는 W16의 공식 이미지입니다. 정말 잘 빠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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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mos는 성야무인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중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기업입니다. 2001년에 설립되어서, 2004년 MP3 RM 시리즈를 만들면서 중국에서 어느 정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500명의 이르는 직원을 보유한 견실한 기업입니다. 2008년부터 PMP 등의 MID를 본격적으로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회사입니다.


  이런 Ramos에서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태블릿 시리즈가 바로 환(幻) 시리즈입니다. W13, W16, W19, W21, W22 이 시리즈 중, W21은 삼성의 Exynos를 탑재하기에 페이퍼 런칭 때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W21은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고, 그 가격 또한 1499 위안은 가볍게 넘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을 미루어 볼 때 환시리즈 중, 메인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999위안에 판매 중인 8인치 제품인 W16일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 자세히 보기


(1) 패키지와 간략한 스펙

  먼저 W16의 패키지입니다. 저는 성야무인님으로부터 패키지를 받지 못 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검색으로 찾은 패키지 이미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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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으로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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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g 이라는 무게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8인치 치고는 조금 무거운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앞서도 살펴보았듯이 외향과 하우징 재질을 볼 땐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성능을 본다면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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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에서 언급된 버튼들입니다. 위에서부터 Hold 버튼 / 볼륨 상, 하 버튼입니다. 아래에는 적외선 통신 포트로, 고급형 패키지에 있는 적외선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펙에서 언급된 입출력 단자들입니다. 모두 제품의 왼쪽에 모여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3.5파이 이어폰단자, 리셋버튼, 전원충전단자, micro USB 2.0 포트, mini HDMI 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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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의문사항은 분명히 Micro USB가 OTG를 지원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언급하고 있는데, 제가 연결해본 결과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추후 다룰 예정입니다.




(2) 산으로 가버린 마감과 하우징 설계

  상기의 Spec 외에 특이점으로, 하우징 재질은 강화플라스틱 (PPA, Poly Phthal Amide)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색 또한 광택의 갈색이라서 HTC의 Desire 와 상당한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두 제품의 표면처리도 상당히 비슷해서 촉감도 비슷한 편입니다. 참고 Desire 이미지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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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오른쪽에 위치한 물리버튼들은 모두 적당한 감도로 눌러지는 편입니다. 버튼의 위치 설계는 잘 된 편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성인남성이 잡으면 오른손 엄지 위에 버튼이 위치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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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uz의 TX82처럼 빡빡한 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버튼들도 모두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싸구려틱한 느낌도 없습니다. 다만 뒤로가기 버튼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각인이 쉽게 지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우징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걸 디자인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무언가 많이 이상합니다. 첫 째, micro SD 슬롯은 상당히 사용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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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식의 슬롯 덮개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덮개가 사라지더라도 슬롯의 스프링의 힘은 상당히 강한 편이라서 덮개가 없어도 사용 도중 메모리가 이탈될 일은 없겠지만 외관상 상당히 보기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의 사진의 방향처럼 삽입하지 않고 잘못하여 위 아래를 거꾸로 넣게 되면 메모리가 걸려서 나오지 못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저 또한 송곳으로 간신히 꺼냈습니다. ^^;) 어디가 위이고 아래인지에 대한 표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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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낼 때도 마감의 문제로 인해 생긴 단차 때문에 메모리가 끝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꺼낼 때 송곳 같이 뾰족한 것으로 슬롯을 쑤셔서 꺼내거나 또는 태블릿을 흔들어서 메모리를 꺼내야합니다. 따라서 W16의 메모리 슬롯은 설계 오류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둘 째, 마감이 상당히 엉성합니다. 먼저 충전단자의 경우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2파이 규격입니다. 이것까지는 넘어갈만합니다. 하지만 충전단자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꽉 맞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꼭 눌러주지 않는 이상 단자가 안 맞아서 충전이 가끔 안 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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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자는 동안 충전을 시켜놨는데 제가 잠결에 태블릿을 건드렸는지 충전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성야무인님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먼지가 많이 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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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보실 수도 있듯이 패널과 하우징 사이에 단차가 있는데 이 사이에 먼지가 많이 낍니다. 이 점은 중국/대만 제품의 고질적인 마감의 문제이라서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가 열심히 닦아 보려고 했는데 너무 미세한 부분에 끼어서 닦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셋 째, 이것은 하우징의 문제라기 보단 설계의 문제인 듯한데, 조금만 복잡한 연산이 들어가는 작업을 하면 메뉴/홈/뒤로가기 버튼이 있는 부분 쪽의 뒷판이 뜨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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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동영상 감상이나 인터넷 서핑 정도에선 문제가 없는데 게임을 할 때에는 잡고 있으면 “조금 많이 뜨거운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도가 올라갑니다.


  2D 게임인 식물 대 좀비를 처음부터 시작해서 1-6까지 정도 진행했는데도 손에 땀이 찰 정도로 뜨거워졌습니다. 이런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발열이 심한 부분은 디스플레이 또는 SoC 부분인데 도대체 어떻게 설계를 했길래 저 부분이 뜨거워지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전공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적어도 제가 뜯어본 기계 중에선 핵심 부품이 저렇게 배치된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의 위치입니다. W16 또한 여타 다른 태블릿과 유사하게 스피커가 뒷쪽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정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서, 손으로 잡게 되면 아래의 사진처럼 스피커를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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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제 손이 조금 큰 편이라 많이 가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가리게 되면 음량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이 부분 또한 설계가 잘못된 부분이라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은 스피커가 손이 위치하지 않는 하단에 위치하며, 갤럭시S2 같은 경우에도 뒷판의 하단 쪽에 손으로 가리지 않는 위치에 있으며, 제 HTC Raider 4G는 뒷판의 상단부에 위치합니다.)



(3) 문제의 복마전, Amlogic AML8726-M3

  그 다음으로는 주요 부품인 SoC에 대해 먼저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본 제품은 아직 구글의 CTS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처음에 실행하면 구글과 관련된 서비스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Google Service Framework이 설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따라서 마켓이 없습니다. 참고로, Google Service Framework은 루팅을 해야지만 설치가 가능한 앱입니다.


  그렇다고 W 마켓이나 Go 마켓 같은 중국 사설 마켓을 설치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루팅을 하지 않은 초기 상태에선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수단은 Micro SD 이용하거나 USB 연결이나 메일 전송을 통해 APK를 보내는 것 뿐입니다. 다행히 파일 브라우저와 저장소 내의 APK 파일을 자동으로 검색해주는 앱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나마 설치가 용이할 뿐입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쉬운 것은 상당한 장점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수정이 간편한 Rockchip 계열보다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FAT32 로 포맷한 MicroSD/TF 카드에 다운 받은 펌웨어를 루트 디렉토리에 옮기고, 완전히 종료한 기기에 삽입한 후, 메뉴 버튼을 누르면서 전원을 구동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리커버리가 실행되면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펌웨어에 있는 파일 중, “update.zip”의 압축을 해제하면 build.prop을 비롯하여 펌웨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펌웨어에서 자체적으로 한글을 지원하므로 More Locale 등의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언어 설정에서 한글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단, 한글 키보드는 없으니 구글한글키보드나 한글접촉식키보드를 설치하셔야 한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4) 살다살다 별의별 것을 다 보게 해주는 신기한 스크린

  기본 DPI는 160으로 잡혀 있습니다. 이 설정으로도 충분히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build.prop을 수정하면 충분히 더 높은 값을 설정할 수 있겠으나, 굳이 그럴 필요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위에서 보면 제가 제품을 이미지 사진으로 대체한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도 있지만 스크린이 너무 난반사 코팅이 심하게 되어 있어서 제 얼굴이 다 비치기 때문에 차마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성야무인님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밝기마저 어두워서 지하철에서도 영상물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최대 밝기 자체가 낮은 상태에서 색재현력을 언급하는 것은 조금 무의미하긴 하지만, 색재현력 또한 그다지 좋은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W16의 부품 분해도를 못 구해서 정확한 수치로 표현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추후 입수하게 되면 보완하겠습니다.)

 

  이런 난반사 방지 코팅을 한 것을 당당히 자랑이라도 하는지 코팅 사선이 그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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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딱히 매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건 그냥 대놓고 보면 보입니다. 촬영한 카메라가 딱히 좋지 않은 HTC 폰 카메라인 것을 감안하면 육안으로 보면 슬쩍만 봐도 보일 정도입니다. 영상을 볼 때도 영상이 어두운 부분에선 그대로 보입니다.

 

  그리고 뒤에 영상부분에서 언급할 것이지만 이 제품의 스크린은 그야말로 “핵쓰레기”입니다. 조금만 밝은 영상을 봐도 망점이 모두 보일 지경입니다. (아쉽게도 이 부분은 제 휴대폰 카메라가 좋지 않은 탓에 잘 촬영이 안 되더군요... ^^;)

 

 

(5) 터치감

  터치 인식은 정확한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Cube U9GT2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정확한 터치 인식도를 보입니다. 한글구글키보드를 설치하여 사용하였는데, 키의 한 가운데를 터치하지 않아도 원하는 글자를 정확히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급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중국산 안드로이드 태블릿 치고는 준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편 리뷰에서 언급할 것이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터치가 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6) 내부 저장소 용량

  내장낸드의 용량은 8GB라고 되어 있지만, 표기와 인식량의 차이 때문에 실가용용량은 7.8GB 이며, 그 중 1GB는 내장 어플리케이션 설치영역으로, 0.8GB가 시스템영역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자료를 넣을 수 있는 영역은 총 6GB입니다. 펌웨어는 100MB 내외인데 시스템영역으로 왜 저렇게 많이 설정되어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만, 6GB 정도의 내부용량과 1GB 정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영역은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7) 배터리 문제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이 문제인지 100% 완충 상태에서도 전원을 껐다 켜면 무조건 56%로 줄어듭니다. 그 이후 충전기를 꼽아서 충전을 하면 5초당 1%씩 오르면서 99%까지 올라갑니다. 전 분명히 성야무인님께 물건을 받은 이후 4월 6일 배포된 최신 펌웨어로 펌업한 것 밖에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3.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국어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된 말 중 "막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갱도의 막다른 곳"을 의미하는 곳이지요. 이 단어는 사전적 의미 이외에도 "갈때까지 간 물건이나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W16이 태블릿 계에선 그런 물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야무인님께서 이미 자세한 리뷰를 올려주셔서 저는 그 리뷰에 없는 점을 찾는다고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마이너하게 파고들게 되네요. 다음 리뷰에서는 동영상 재생 테스트와 어플리케이션 호환성/구동여부를 테스트 하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위에서 잠깐 언급된 복마전 Amlogic AML8726-M3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전 잠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정신을 차리고 오겠습니다. ^^



Ps.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본 제품의 스크린 코팅이 너무 심해서 정면에서 촬영하면 제 얼굴과 세간살이(!)들이 모두 나오게 되어서 문제이고, 시야각이 안 좋아서 조금만 비스듬하게 찍으면 색이 다 번져서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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