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0 액정을 날려먹고는 형한테 15만원에 데스크독까지 포함해서 넘긴(집사람의 협박으로..) 갤탭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적당한 가격대의 안드로이드 탭을 다시 사고 싶어서 이래저래 눈팅하고 있던찰나에 Momo9 2nd 가강판이 그나마 좋더군요

다시 PD10을 사기는 그렇고해서.. 언제 지르는게 좋을지 어떻게 지를지 고민하다가 집사람은 둘째를 낳고..

산후 조리원에 있는 기간이 기회다 싶어서 그때 얼른... 구매대행으로 질렀습니다.

지른다음엔 등짝 한방 맞을 각오로 이야기 했더니...

집사람도 해외구매로 물건을 산게 있더군요!!(첫째 먹을 비타민이랑 사탕같은거..) 

게다가 둘째 때문에 정신도 없고 해서 은근 슬쩍 잘 마무리 되어 넘어갔습니다. -_-ㅋ

받은 다음 사진 찍어놓고 언젠간 나도 사용기를 적어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시간이 나서 적어봅니다. ^^

허접하지만 그래도 한번 봐 주세요 ^^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전 우체국 택배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다른 택배는 오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그냥 그래요 ㅎㅎ

봉지를 까니까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기 옆의 충전기는 왜 나와있는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원래 이녀석은 충전기 포함안된 제품이더군요 구매대행 해주신 분께 고마움이 돋아나더군요 ㅎㅎ

박스 사진입니다. 갤치디로 찍었는데 흰색이 노랗게 나왔네요 -_-a

정말 심플한 디자인의 박스 저기 있는 저 3D는 뭔 3D인지 모르겠더군요 동영상에 3D 돌려봐도 아무 변화 없어 보이던데...

박스를 까 보았어요~ 비닐과 뚜껑의 완충재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뭔가 아주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밖에 있던 충전기 넣고 찍었어요 돼지코에 터치펜까지.. 

해외 물건은 유명하신분께 구매대행하는게 제일 만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ㅎㅎ

부팅화면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갤탭 액보를 가져다 대보니 버튼부분 잘라내면 액정만은 보호가 되겠네요.. 저거 두개였는데

한개는 잘라서 PD10에 붙였다가 5시간만에 저승행 열차를 타고 사라졌다죠....;;

팔라독입니다. 저화면까지만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하얗게 나오면서 진행이 거의 안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moon+reader 입니다. 텍스트 파일 읽기는 제일 좋은 어플인듯 하며 구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만화뷰어인 scv뷰어.. 만화책도 잘 보입니다.

다른 뷰어도 사용해 봤는데 역시 사람은 자기가 쓰던게 제일 좋은지 전 이게 편하더군요 ^^

뒷판입니다. 스티커가 붙어있다는 리뷰를 본것 같았는데 전 스티커 같은건 안붙어 있었습니다. 

저기 뒷판 보호필름 안떼고 쓰고 있었는데 첫째가 폴리보면서 어느샌가 뜯어 버렸더군요....

현재는 뒷판에 실기스가 생겼습니다. 기스엔 약한 재질 같더군요...

기본 브라우저로 들어온 케퍽입니다. 확대 축소를 잘 이용(?)하면 원활한 인터넷 생활이 가능합니다.

Splash top 리모트.. 아이패드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어플인데요 안드로이드에도 있습니다. 컴퓨터 원격 조종 어플인데요

갤탭은 아주 잘 사용이 되었고 PD10과 U9GT2는 사용하다가 튕겼었는데 이놈은 안튕기고 잘 이용 됩니다.

이것도 컴퓨터 배경화면... 사진은 제가 길가다 찍은 무지개 사진입니다. ^^;

안되는 게임도 아직 좀 있고 버벅임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던전헌터는 지원안되는 단말!! 떠서 단말기 이름바꿨더니 다운로드에 세월아 네월아 하길래 패스...;;

플스에뮬은 아주 잘 돌아갑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뭔가 좀 날카로운 액정이라고 할까요..

일반 액정에 샤픈 효과를 준 듯한 느낌입니다.

DPI수정을 했더니 저기 아래 기능성(?)버튼들이 안보여서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설정 120으로 사용중입니다.

5월27일 펌웨어로 업글했더니 훨씬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갑니다. (맞고머니는 싸그리 사라졌..ㅠㅠ)

무엇보다도 가격대 성능은 최고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입니다. 

와이파이 사용중 배터리가 빨리 닳는 느낌은 있는데 이건 아이패드 사용자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갤치디 와이파이나 데이터 사용중엔 사놓은 주식 떨어지듯이 배터리가 떨어져서...;; 거기에 비하면 

Momo9 2nd 가강판은 완전 양반입니다. 

점심때 완충하고 마트가서 2시간 장보는 동안 아들이 뽀로로, 폴리 줄창 시청하고 집에와서 게임좀 하고 만화좀 보다가 

다음날 점심때 보니 64%의 배터리가 남아있더군요 와이파이만 잘 조절하시면 배터리는 정말 깡패인듯 합니다.

이만 사용기는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기기가 생기거나.. 적을 내용이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