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지난 15일부터 이통사 3사가 위약3이 적용되는 계약이 나왔습니다. 이번 엘지 유플이 마지막이죠.


6개월전에 이년동안 썼던 옵티머스큐의 쿼티자판을 뒤로하고 대란때 3만원 케이티소속의 옵티머스 LTE2를 기분 좋게 매입하고 잘쓰고있었습니다. 옵큐의 느림에서 화면이나 속도에 장족의 발전을 해서 기기. 성능. 가격. 삼박자가 잘맞아서 잘썼습니다.
하지만 이번 마지막 위약3이 올거다라는 동생의 말로 요때먼가 나올까해서 보고있었습니다. 저는 가장인기많은 기종이 목표가 아닌가장 싼기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원래는 옵뷰2를 노렸으나 베가넘버6(이하 베넘식)가 가격이 비교적 싸게풀려서 노리게되었습니다.(원래 주말대란을 이용해야했는데 뒤늦은 결정이라서 예상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20만원이하에서 매입하려했는데 놓쳐서 20만원대에 매입했습니다) 막상 뷰2를 사보자니 옵티이2(옵티머스LTE2)에서 옆그레이두 된거 같구 한 십만원대로 나오길 바랬는데 그리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보다보니 베가는 악명이 높아사 구입안하려했는데 한번 경험해보자고 생각해서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베넘식을 결정을 하게된 큰이유는 두가지미니 타블렛처럼 쓰고 거기에 부가할수 있는 키보드독이 기대가되고 그리고 예전 클리에 TH-55의 후면부에 스크롤센서를 단것에 기대하고 구입햇습니다. 물론 조금은 실망스러운 기능입니다. 


 한 삼일 써보니 좋은게 쿼트코어다 보니 역시나 빠르지만 뭐 게임하는게아니니 눈에띄게 느껴지는 건없었습니다.
하지만 화면은 나름 괜찮더군요. 디스플레이에 신경쓴 부분이있습니다.풀HD화면에서 PDF 를 보는데 장시간은 아니지만 보기에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구글플레이북으로 보는데는 옵티이2보다는 좋았습니다. 역시화면이 크죠.
 

 화면이 5.9인치에다가 210g이다보니 이건 스마트폰이 아닌 타블렛입니다.[참고로 제가 가진 changhong H5018이 110g, 옵티이2가  145g] 하지만 밸런스가 잘잡혀있어서 무게감은 덜하고 오히려 그립감은 좋고 견고합니다. 얇지만 단단함이 있어서 견고해보이기도하구요. 무었보다 좋은 것은 예전 쿼티폰에서 쓰는 키감은 없지만 나름 신속한 입력이 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지금 베넘식으로 작성하고 있거든요. ^^V

 특이한 장점은 카메라 화소수가 좋구 쿼티입력하기 용이해서 SNS잘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거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플립보드처럼 잡지같은 사진을 주로 보기에는 수첩크기라서 보기 괜찮을거 같습니다.DMB나 엘지유플의 부가서비스인 HDTV(이거 삼개월쓰는게 조건입니다.근데 확인해 보니 지상파MBC와 SBS가 없네요...ㅠㅠ 단, MNET,TVN,XTN 것은 많이 있네요.)로 볼때도 좋습니다. 고속충전이 되서 빠른 충전이 빠른 방전을 어느정도 커버하더군요. 

 그리고 흥미로웟던 기능은 쉬운 모드가 있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의 UX가 아니라 피처폰처럼 아주 단순화 시켜서 사용하게 해놓았습니다. 크고 그리고 단순하고 큰아이콘으로 잇어서 어르신들도 쓰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소소한 장점은 크기가 커서 그런지 DMB전파가 좀 강한데는 안테나 안펼쳐도 플레잉됩니다.ㅎㅎ

 
 단점은 무게와 크기입니다. 거의 타블랫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파지도 힘들고 낙하시 파손이 심할듯합니다. 물론 중심 파손이 아닌 심한 스크레치 - 이것은 마음의 심한 스크레치...ㅠ.ㅠ -가 나올거 같아서 얼른 플립보드 사야 겠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크고 밝기를 크게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거 같습니다. 물론 급속 충전도 잘됩니다. 그렇지만 대기시에 전력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설정부분이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해야 될부분은 단순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UX는 단순하게 해도 내부설정을 단순하게 하기 힘들게 되어 있더군요. 


 실망한 부분은 V모션인데.이것은 핸드폰의 아래쪽에 손가락이 닿는 부위에 센서를 두어서 화면터치 안해도 스크롤링과 간단한 실해을 하게 만들어 놓은 겁니다만, 이게 모든 어플에서 적용되는 줄알았는데 순정으로 나온 어플, 즉 크롬에서는 적용안되고 인터넷 아이콘에서만 스크롤이 적용됩니다. 각기 어플에는 적용안됩니다. 

 그리고 멀티 테스킹이 10개까지 된다던데...ㅎㅎ 이건 좀 심하게 말하면 사기입니다. 다되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잘사용하는 기능이 미니윈도우라는 기능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것만 됩니다. 미니윈도우로 지정된 기능은 동영상,음악, 사전, 메모.V노트 크게는 이렇게 4가지입니다. 중간에 뭐가 있는거 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좋은 점은 크롬으로 스트리밍을 배경으로 띄워 놓구 음악들으면서 책보기등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리눅스 홈서버에서 웹으로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방식을 씁니다.]

 

 오늘의 적용예는 교회에서 예배드릴때 썼습니다. 

 성경앱과 찬송가 페이지에서 그리 크게 확장안하고 크게크게 봐서 편했고, 설교 말씀을 쿼티자판으로 구글드라이브에 메모하면서 작성할수 있을 정도로 쿼티를 쓰기 편하더군요. 그리고 카톡하면서 말빨이 좀세지더군요.ㅋㅋ


 전제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쿼드코어 미니타블릿을 구입한다는 점에서 좋고 카메라가 좋아서 SNS를 누리기에는 괜찮은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무게와 크기, 그리고 큰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발열[이건 화면 위쪽이라서 화상은 입지 않게 해놓았더군요.동영상을 최대밝기로 보면 뜨뜻합니다.]로 인한 배터리의 광탈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속 충전으로 커버가 되죠.[제입장에서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베가자체가 뭔가 혁신을 만들지 않고 일정기능에 플러그인만 붙여놓은 거 같은 미약한 기능이 되려 욕을 먹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느낌이 뭘 만들었는데. 뭐가 안에서 꼬여서 기능을 확줄인 미완성의 느낌이 납니다. 비유하자면 뭐랄까 깍두기 좋고 나오는 김치좋구, 최고급한우에 유기농으로 만든 좋은 채소등으로 만든 곰탕이지만, 이것을 덜우려낸 맛이란.... 좀더 많이 쓰고 좀더 기본기능에 확실히 충실한 아이디어가 아쉽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4에 치이고 옵티머스 G pro에 쪼이다 보면 이 회사 조금은 위험하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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