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아이폰3gs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 1인입니다.

아직 약정이 7개월이나 남았네요. TT...

안드로이드는 모토쿼티, 넥서스원, 갤럭시U 등을 써 봤는데 다들 문제점이 있더군요.

사용의 익숙함 또는 손쉬운 사용은 아이폰이 제게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연초에 버스로 풀린 디자이어HD를 탑승하여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 가는 아이폰을 대신하려고 했으나 

페이지 삭제가 불가능한 센스3.0, 이상하게 인식불량으로 오타만 써지는 구글 한글키보드에 좌절...

탈퇴했던 네이#에 재가입까지 해서 루팅/롬업을 했습니다.

몇 가지 커스텀 중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테마에 부드러운 동작, 가용램도 큰 MIUI로 올렸네요.

주위가 시끄러운 상태가 아니면 통화 녹음(상대방 소리가 작게 녹음이 되기는 합니다)까지 됩니다. 

제가 가장 원하던 기능인데 지원이 되네요.

속썩이던 한글 키보드 문제도 없네요.

통화, 문자, 이메일, 사진,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폰5가 나올때까지 문제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