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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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옆동네 카페 회원님 통해서 gboard 10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젤리빈 펌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중국제 AP 사용 태블릿과 다르게 배터리 표기도 정확하고 (배터리 순삭이 없어서 좋습니다) 갤3와 같은 AP라서 어플 호환성도 좋고, 코덱도 괜찮아서 동영상보기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7인치 태블릿을 쓴적이 있었는데 (Onda V711) 화면이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쿨하게 10인치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사용자분께서 순정으로만 사용하셔서 루팅부터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다만 SD카드에 파일을 넣었는데 CWM에서 SD를 인식하지 못해서 루팅후 cache 폴더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여기서 또 제가 바보같이 wipe cache partition 을 하는 바람에 그대로 날라가서 좀 고생했습니다.

ADB로 겨우 밀어 넣고 어찌어찌 해서 성공했습니다. 과정은 좀 험난했는데 다행히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기존 순정을 사용해본게 총 한시간도 되지 않아서 기존 순정펌과의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초반에는 좀 프리징이나 아예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만은 조금 사용하고 나니 적응을 한건지 그 뒤로는 크게 문제 없네요.

동영상도 재생해 보았는데 역시 지원 코덱이 많아서 그런지 쭉쭉 잘돌립니다.

베이코리언즈 들어가서 스트리밍으로 재생해도 잘 되구요,

AVStreamer로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 원격으로 땡겨서 봤는데 이상없이 잘 나옵니다.


혹시 몰라서 배터리 캘리브레이션 한번 해줬구요.

램이 좀 모자라는 현상이 살짝 보였는데 Autostart로 최대한 시작프로그램 줄여주고나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다만 웹브라우징에서 스크롤할때 약간 뚝뚝 끊기는 점이 있었는데 아마 노래 재생중이라 램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합니다.


좀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1. ICS라서 그런지 터치가 좀 부드럽지 못하네요.

이건 뭐 비단 ICS의 문제뿐 아니라 기기 자체의 문제 인것 같긴 한데 젤리빈을 올려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느낌상은 제 폰이랑 비교해보면

제 폰은 일자로 주욱 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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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면

지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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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느낌이랄까.. 중간중간에 약간 끊어짐이 느껴지구요. 화면을 조금 쎄게 누른다는 느낌이여야 인식이 잘되더군요.


2. 이어폰 단자가 4극이 아니네요.

4극이면 이어폰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니까 노래 재생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편해서 좋은데 어쩔수 없이 화면을 켜야해서 좀 불편합니다. 다른 태블릿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또한 3극단자다 보니까 4극 이어폰을 끼면 잘 맞지 않아서 한쪽소리가 속이 텅 빈 소리가 난다거나 안들린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저는 이걸 해결하기 위해 그냥 3극 연장선을 하나 샀습니다. 연장선을 지보드에 꽂고 기본의 4극 이어폰을 연결해주면 아무 이상없이 잘 나옵니다.

3. HDMI의 부재.

이 부분은 알고 산거라서 단점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만, 없는건 좀 아쉽네요.

기존의 중국산 태블릿들이 대부분 HDMI를 달고나오는데 있었다면 나중에 TV로 확장해서 사용하기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뭐.. 나중에 필요하면 다른 미니PC를 사기로 마음먹고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4. GPS의 부재.

이부분은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제 용도가 동영상과 강의 관련 PDF를 보는것이라서 GPS 없어도 그만이긴 한데 역시나 없으니 좀 아쉽네요.

예전에 쓰던 태블릿도 그러해서 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GPS를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필요하면 그렇게 해야겠습니다.....만, 사실 당장 필요 없네요.



추가로 xposed installer를 이용해서 여러 모듈을 깔아봤습니다.

제가 폰에서 애용중인 GravityBOX는 아쉽게도 ICS를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을 못했네요. 대신에 다른 모듈을 좀 깔아봤습니다.

전부다 기억나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 깔아놓은 모듈이

1) xHaloFloatingWindow
2) xposed Addition
3) xBatteryThemer

정도네요.

1)번은 플로팅 알림 앱과 같이 사용해서 멀티 윈도우를 구현하는데 사용했구요 (관련내용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2)번 어플은 태블릿 물리버튼 리맵핑하는 모듈인데 아직 사용하는 부분은 없지만 나중에 혹시 전원버튼이 고장나면 어쩌나 싶어서 깔아놨습니다. 그땐 볼륨키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게 리맵핑을..

3)번 어플은 배터리 아이콘을 변경해 주는 모듈입니다. 따로 SystemUI를 뜯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더군요. 저는 그냥 기본형인 서클배터리를 해놓았습니다. 퍼센트 표시가 안되면 불편하더라구요.



추가로 깔아놓은 어플이 LMT 런처와 GMD Gesture 입니다.

LMT는 파이로 해서 좌,우, 그리고 하단에 트리거를 만들어 놓았구요,

GMD 런처로는 아이패드처럼 네손가락으로 꼬집어서(?) 홈으로 가기, 하단 상태바 숨기기, 백버튼과 메뉴퍼튼도 지정해놓았고 PowerStrip어플이 뜨게끔 설정해 놓았습니다.

런처는 폰에서도 사용중인 SS런처를 사용중입니다.

후에 사진 첨부해서 또 올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
1. AYA Ver.2.2 설치하였음
2. Xposed Installer 설치하였음
3. 각종 어플로 편의성을 증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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