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싱글에서 듀얼코어로 넘어가는 시점은 언제나

논란의 연속이 되왔습니다.

PC에서 듀얼코어시대가 열렸을때 사람들의 의견은

클럭수를 올리는데 더이상 한계가 와서

기술력부족을 코어수로 커버할려고 한다는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해서

듀얼코어로 올라가도 제대로 실행할수 있는 어플도 없고

어차피 게임할려면 듀얼코어보다는 싱글코어에

비디오카드 좋은것만 달면 되는데 괜시리 두개로 나눠서 난리냐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싱글로 클럭수를 늘리느냐 클럭수를 줄이는 대신 코어를 몇개로

나눠야되냐라는 선택은 지금에 와서야 당연히 멀티코어를 충분히

이용할수 있는 OS가 있는이상 우스운 이야기겠지만

과거에서는 이런식의 논쟁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국민이

윈도우 7시절 들어간 이후로도 영원한 아이돌인 윈도우즈 XP을

사용했기에 초반 듀얼코어가 나왔을때 반감이 더욱더 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우 듀얼코어 타블렛이 나온건 작년 상반기부터였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발전이 더딘편이라서 ICS에서도

싱글코어에 최적화 되었을뿐 듀얼코어에서는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한들

그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OS에서 듀얼코어를 이용하는 건

OS상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능력이 좋은 대규모 제작사가 아닌이상

싱글코어에 맞게 제작된 OS를 최적화 시키는 것자체가

상당한 노력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젤리빈으로 갈경우 배터리 효율뿐만 아니라 듀얼코어를

제대로 이용할수 있게 OS를 설계한다고 했으나

그걸 바탕으로 기기를 최적화 한다해도 실제로 내년이후가 아니라면

중소규모의 회사가 ICS에서 듀얼코어형 펌웨어를 만들어내기가 쉬워 보이지를 않습니다.

2012년 5월 현재 저가형기기를 위한 듀얼코어를 만들어 시장에 투입한 CPU 회사는

Amlogic의 8726-MX와 M6, Rockchip사의 RK3066, Texas Instrument의 OMAP 그리고

Nufront의 NS115 정도입니다.

전부 저가형이 투입을 시키긴 했지만 아직까지 얼마나 큰 역량이 있는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며 거기에다

안드로이드 초기 CPU에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가지 버그라던지 아니면

퍼포먼스에 대한 문제를 유저들에게 전가시킬가능성도 배제할수가 없어서

더욱더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1. Amlogic 8726-MX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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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logic의 8726-MX는 Amlogic사의 제 3세대칩에 해당합니다.

초기 Amlogic사가 만들었던 칩의 성능을 비추어볼때 Amlogic의 경우

다른 저가 회사들하고는 다르게 칩을 게임성능에 집중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중국 저가 타블렛에서 Mali400을 처음부터 채택한 회사였으며

그로인해 256메가라는 램을 가지고도 아스팔트5을 돌릴수 있다라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Amlogi 8726-MX는 거기에 걸맞는 컨셉을 가지고 개발된 칩이며

RK3066보다는 떨어지지만 Mali 400 MP2를 가지고

Cortex A9 아키텍쳐로 1.5GHz를 최대 클럭수로 가지고 있습니다.

듀얼코어 Mali 400이 표현할수 있는 능력은 88M Triangle/s에다

화면을 채우는 Fill rates의 경우 3.2G/s입니다
 
이 정도의 수치를 보면 갤럭시 탭 10.1급 이상이며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Quadrant Score만 2700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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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utu 점수는 5600-6000대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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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Quadrant Score의 경우 2D점수가 어마어마할정도로 형편없이

나옵니다.

2D수치는 무려 160대이며 이정도는 싱글코어인 AA10이나 AA13보다도

밀리는 수치입니다.

AA13의 경우 800-900정도의 2D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2. Amlogic 8726-MX를 최초로 채용한 Ramos사의 W17pro의 디자인 그리고 외형

Ramos의 디자인은 언제나 모든사람들에게 호평받는 디자인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호평받는다와 쓸만하다와는 별개의 문제긴 하겠지만 마감이나 펌웨어의

최적화에 대해서 대차게 까이긴 하지만 디자인쪽에서 까인적은 별로 없습니다.

더구나 Ramos라는 회사자체가 다른 회사의 제품을 복제하는일 없이

고유디자인만을 고집했고 타블렛의 내장강도를 견디는 능력에 대해서도

자동차를 깔아뭉겨도 괜찮을듯한 동영상과 사진을 보여주는걸 봐서는

여기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Ramos W17pro의 외형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라

아이패드 디자인 컨셉을 베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전후면 전체는 무광택의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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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면과 후면의 빗살무늬 각인의 경우 쉽게 손때가 타기 쉬운 구조로 되있고

이렇지 않더라도 무광택의 하얀색 플라스틱은 잠깐의 흡집만 나더라도 그 흠집으로

먼지가 끼기 쉽습니다.

베젤 자체는 상당히 얇고 터치패널과 LCD가 일체형 구조로 되있습니다.

단 베젤의 경우 제대로 터치패널을 뽑아내지 않았거나 패널과

기기를 조립할때 베젤의 위치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 옆 베젤이 부분이 일정한

크기의 공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Ramos특유의 난반사 처리는 LCD 패널에다 얼굴을 비춰보면 거울처럼

얼굴이 볼수 있습니다.

Ramos W17pro의 전면은 7인치 LCD 스크린 좌측엔 내장카메라와 MIC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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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에는 파워버튼, 소리줄이기와 소리키우기 그리고 마이크로 SD/TF 카드 슬롯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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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에는 리셋버튼, 이어폰단자 그리고 파워아답터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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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상단면과 하단면에는 아무런 기능버튼이 없습니다.

이건 상당히 독특한 구조로 많은 중국 타블렛 회사들이 좌측면과 하단면에 아무버튼도

배치하지 않는것과는 전혀 다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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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오른쪽 아래에는 싱글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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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s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Ramos W17pro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Amlogic 8726-MX (Cortex A9 듀얼코어 1.5Ghz + NEON)

GPU     : Mali400 MP2

Nand    : 16g

화면    : 7인치 1024X600 Anti Glare TN 16:9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2160P 및 3D 지원)

메모리  : DDR3 1기가

터치방식: 정전식 5터치

색상    : 전후면 무광택 흰색 플라스틱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32기가 지원 (Micro)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3200mAh (5V/2A)

언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USB     : Micro USB

무게    : 310g

OS      : Android OS 4.03

카메라    : 전면30만화소

크기    : 197mm X 113.5mm X 10.5mm


패키지 구성은 기기, 파워아답터, Micro USB, 취급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고객카드로

역시 단순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한편이며 Ramos로는 보기 드물게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기기를 만들었습니다.


3. 발열 그리고 재앙..

현세대 중국산 듀얼코어 저가패드의 가장 큰문제는 바로 발열입니다.

사실 ARM에서 무슨 발열이 일어나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CPU에서 물리적 연산을 할경우 전기신호가 급속하기 왔다리갔다리 하면

아무리 발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난 ARM이라고 해도 그냥 열이 오릅니다.

열만 오르면 괜찮은데 온도자체가 높아서 케이싱이 그 열을 감당을 못할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케이싱이 메탈로 되있을경우 열전도율자체가 높아져서 PCB자체가 뻗어거릴겁니다.

그나마 Ramos W17pro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되있기 때문에 타블렛자체를 구워버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발열자체가 엄청납니다.

얼마나 엄청나냐 하면 발열때문에 기기를 멈추지않게 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도중에

타블렛을 냉동실에 집어 넣어서 열을 시켰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터져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스트리밍 동영상을 보면서 Torrent를 돌리면서 MP3를 들으면

1시간이내에 뻗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테스트 자체를 통과할수 없는 기기입니다.

또한 마더모드에 열을 받기 시작하면 주변에 있는 다른 칩들마저 영향을 끼지게 되는데

잘못하면 쇼트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발열때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건 LCD 패널이었으나 패널은 아니었고

Nand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도중에 뻗어버린 Ramos W17pro의 Nand 공영역에 있는

파일자체를 아예 날려버렸습니다.

이게 어떤 문제냐 하면 시스템영역외에 공영역쪽에도 어플을 구동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이게 삭제되 버리면 아예 구동이 안되는 어플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상태로 계속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할경우 시스템 영역에 있는 데이터들도

삭제되는듯합니다.

또한 테스트 중간에 마이크로 SD/TF 카드 슬롯인식에 이상이 있어서 장착된 마이크로 TF카드의

데이터가 날라간게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그건 아니었고

또 발열로 인해 마이크로 SD/TF카드 슬롯과 마더보드사이의 단절이 생긴게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들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마이크로 SD/TF카드를 통한 펌웨어 업글을 포기해야 하며 더 이상의

타블렛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만

다행히도 그런문제까지는 없었습니다.

한가지만 더하자면 발열쇼트가 일어날경우 대기모드로 들어간 이후 다시 켜지지도

않습니다.

이문제 뿐만 아니고 열쇼트가 일어날 경우 배터리가 광탈해서 테스트 중간에

완전 방전되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더이상 스트레스 테스트자체를 할수 없을정도였습니다.

이건 제가 봤던 타블렛들중에 처음 있었던 일이며 테스트 자체를 포기한 일조차 없었는데

Ramos W17pro는 처음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4. 듀얼코어 그리고 배터리 성능

Amlogic 8726-MX가 처음 나왔을때 대기시간및 그외 배터리관리가 상당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전세대칩이었던 (거의 동일한 시기에 나와 전세대의 칩인지는 잘모르겠지만)

Amlogic 8726-M3의 경우 Ramos가 최적화를 개판으로 해놨긴 했지만

배터리 성능만큼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아니 엄청났습니다.

전원을 끄고 2개월후에 켜도 배터리가 남아있었습니다.

이정도라면 배터리에 Amlogic 8626-MX에 대한 배터리 관리 능력을 믿있수 있겠지만

Ramos의 능력을 수준 이하였습니다.

대기시간상에서의 배터리능력은 대단하긴 했습니다.

단 그외의 시간에서 배터리능력은 3200mAh라 하더라도 싱글코어의 5-6시간정도의

연속사용시간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듀얼코어라는 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3-4시간은 유지할거라 예상했지만

스트레스 테스트할때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어도 1시간 30분만에 꺼져서

제대로 알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략 2시간30분정도가 한계일꺼라 생각됩니다.

게임의 경우 2D게임인 카이로 소프트사의 게임을 진행할경우

30% 밝기에서 3시간30분만에 방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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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에 관한 문제는 좋다고도 할수없겠지만 듀얼이라는 성능을 생각할때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래도 Amlogic이 전세대에 보여줬던 배터리 괴물이라는 칭호는 아마도

한세대만에 끝나버린게 아쉽긴 합니다.


5. 빠른 속도 가졌지만 플래쉬에 전혀 대응 못하는 웹브라우저 그리고 그나마 잘되는 스트리밍어플

현세대 저가 듀얼코어들이 내세우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빠른 웹브라우징 속도입니다.

당연히 Ramos W17pro의 웹 브라우징 속도는 빠릅니다.

아니 이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어떤 브라우저를 쓰던지 간에 속도하나는 환상적으로 나옵니다.

듀얼코어가 웹브라우징 성능까지 제대로 안나오면 쓰레기취급받을수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여기까지는 Ramos W17pro 웹브라우저들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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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단점입니다.

아니 정말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아도비 플래쉬를 다운받으면 사용은 할수 있습니다만 웹브라우저상에서 플래쉬

동영상을 볼수 있어야 정상입니다.

보통의 경우 justin.tv에서 플래쉬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대로 볼수 있냐없냐에 따라서

정말 웹브라우저 성능에 최적화 되었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냥 튕긴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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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가용램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되서

youtube로 들어가서 테스트를 해보면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기본브라우저나 돌핀브라우저 두개다 동영상을 재생할려고 하면

그냥 튕겨나갑니다.

따라서 스트리밍 동영상을 웹브라우저상에서 보는건 포기해야 됩니다.

스트리밍어플인 Pooq라던지 판도라TV, Youtube 혹은 Daum 팟플레이어는

잘되는 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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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위에서 이야기한듯 발열문제가 발목을 아예 뿌려뜨려버립니다.

그정도가 심해서 장시간 재생할경우 푹커져버립니다.

그래서 1-2시간정도만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정말 좋습니다.


6. 마켓 그리고 호환성...

기본적으로 Amlogic계열의 기기의 경우 아니 Ramos의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을 넣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Ramos의 경우 공식마켓자체가 없습니다.

이유는 구글 CTS를 통과못한 칩을 썼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그것보다 더 그런건 중국이 아니라 외국을 겨냥하세 만들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펌웨어를 보면 마켓에 관련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중국계 마켓 어플인 W마켓이나 Slideme마켓을 다운받거나

아니면 APK를 혼자 찾아서 깔아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도저히 쓰기 힘든 구조입니다.

물론 커펌이나 마켓APK를 깔면 되긴 합니다.

테스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커펌이나 루팅을 하지 않은상태에서 한걸 이야기 드립니다.

중국계 마켓인 W마켓와 Slideme를 깔면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호환성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몇몇어플은 제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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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쓰기에는 어느정도 괜찮은 편이라서

한글 키보드만 어떻게 깔면 웬만하게 가동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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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능력이 약간 떨어지는 동영상 재생능력

전에 Ramos W16의 동영상 재생능력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Amlogic 8726-M3와 8726-MX와의 능력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다시말해서 사운드 코덱인 AAC에서 동영상 재생할때 찌직거리는 현상은 여전하고

이건 MX플레이어로 해도 고쳐지지 않는듯 합니다.

또한 MKV의 파일포멧으로 재생했을때도 같은 문제가 일어납니다.

디폴트 펌웨어상태에서 Vital, mVideo Player 그리고 Merdian Player는

제대로 인스톨되나 MX Player는 커펌 혹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새로

깔지 않는 이상 APK를 받아서 깔아도 안깔립니다.

AA10보다는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웬만한 포멧은 거의다 재생시킨다고 봐도됩니다.

1080p까지도 재생되니 어느정도야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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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머지 어플에 대한 이야기...

오피스프로그램이나 한글프로그램은 잘 깔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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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와 코믹뷰어 역시 잘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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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북리더나 코믹뷰어의 경우 깔끔한 해상도로 보기에는 상당히 좋아보이긴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하듯 발열문제로 인해서 공영역이 삭제만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다행스럽게도 실행도 제대로 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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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래도 어느정도는 믿을수 있는 게임호환성


배터리가 광탈이긴 하지만 게임자체의 진행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2D나 3D게임의 경우 잘되고 특히나 GTA3같은 경우에는 정말 부드럽게 실행되니까요.


버트 광탈의 재앙은 모든걸 커버 못합니다.


또한 원래 그렇게 셋팅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2D의 경우 싱글코어급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시말해 에뮬레이션 게임은 FPS가 거의 나오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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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라고 불릴수 있는 듀얼코어인 Ramos W17pro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정리합니다.

살만한가요??라는 질문에

미치겠습니다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거기에 제대로는 되나요?라는 답변에는

개인능력이 뛰어나시면 잘쓸수는 있을겁니다라고 대답하고 싶구요.

지금까지 몇몇의 중국산 저가 듀얼코어를 봤는데

상당히 암울한 편입니다.

초기모델이라는 점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배터리 광탈과 발열 문제는

상당합니다.

더구나 Ramos W17pro는 모든 듀얼코어의 문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단 가격면에서는 699위안이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것 맞습니다만

이게 합당한 가격이냐라는 점에서는 물음표를 표시할수밖에 없습니다.

유저들 전부를 유료베타테스터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듀얼코어라는 매력에 빠져서 이걸 사셔서 만족하셔도

아무말도 못하겠지만

추천작이고 뭐고 별다섯개로 평가한다면 모든면에서

별한개를 주고싶을 정도입니다.

대체 발열관리를 그정도로 하면서 클럭다운을 시키지 않았다니 말이죠.

혹시나 듀얼코어에 속해서 사시겠다는 초보분들이 계시면 제발

돈을 쓰레기한테 투자하지 마세요.

그외에 듀얼코어를 시험해보겠다고 싶은 극히 일부분의 개발자들에게는

어느정도 좋은 장난감이 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전 Ramos사에서 나온 기기 절대 안살겁니다...

Go to Hell Ramos~~~

그나저나 이건 취향탈필요 없이 모든 리뷰어들이 판단해도 극악이라는

평가가 나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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