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아직 DSLR은 써본 적 없지만, 

 

2002년부터 코닥, 올림푸스, 펜탁스, 캐논, 산요 제품의 소형 카메라를 구입해왔으며

가끔가다 삼성, 니콘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으로써

현재 지니고 있는 산요제품과, 캐논제품에 대해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동영상을 찍어주고 싶다.

캠코더를 구입해야 하는게 아닌가? 무엇을 사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 분이 있다면

산요 CG65 부류의 제품을 권해주고 싶다.

 

옛날의 테이프방식의 캠코더를 CD 혹은 DVD에 저장하려면,

컴퓨터에는 IEEE1394 형식의 작은 슬롯이 있어야 하고

윈도우XP에 있는 무비메이커를 이용하면 되는데,

찍은 시간만큼 파일로 변환하는 시간이 걸려야 하므로 번거로운 면이 있었다.

 

몇년 전에 나온 소니 회사의 캠코더를 사게 되면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소니는 자체 동영상 형식으로 파일을 저장하기 때문에

소니제품에 나온 번들프로그램으로 일반형식의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dica.jpg

 

그리고 최근에 나온 캠코더들은 H.264 코덱인 AVI 파일로 저장하고 있으며

H.264코덱의 AVI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편집프로그램으로 즉시 편집하거나,

'바닥' 혹은 '팟인코더'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WMV 형식으로 바꾼 후 윈도우XP에 있는 무비메이커로 편집하면 된다.

하지만 캠코더가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산요CG65는 H.264코덱인 AVI파일로 저장하는 최근의 캠코더와 같으면서

깜찍하고 귀여울만큼 작으면서, 카메라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의 기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면 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동초점 맞추는데 1초정도의 느림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줌을 하게 되면 자동초점 능력이 안좋아지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고르려면 캐논제품이 좋겠다. 핑크색의 캐논IXUS 80IS 가 내가 갖고 있는 제품이다.

2008년경에는 DIGIX 3엔진을 썼으나 요새는 DIGIX 4엔진을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의 제품은 핑크색이 안나오는 것 같다.  남자도 핑크가 대세.. 는 아니지만 예쁘다.

 

누르는대로 딜레이없이 찍히고, 카메라의 작은 LCD로 봐도 예쁘고, 모니터로 봐도 선명하게 잘 찍혀 있다.

캐논 제품의 그럭저럭 화사한 색감은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잠깐. 배터리 관리 문제를 말하고 싶다.

전자제품에 배터리를 넣어 놓으면 어떤 기종은 금새 자연방전이 되어 켜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어떤 기종은 그렇지 않다.

 

캐논익서스80IS는 쉽게 자연방전이 되지 않았다. 1~2달 넣어놓고 쓰지 않아도 멀쩡히 돌아간다.

산요CG65는 쉽게 자연방전이 되었다. 1달 후에 사용하니 켜지지도 않는다.

산요 회사가 에네루프를 만드는 충전지 만드는 기술이 좋긴 하지만, 전자제품의 자연방전 방지기술(배터리 관리기술)은 형편없다.

삼성제품도 마찬가지다. 배터리 넣어놓고 1주일만 안써도 배터리가 대부분 닳아 있다. 배터리 관리기술이 형편없다.

 

많은 사람들은  전자제품에  배터리를 넣어놓으면  1주일후엔 당연히 ! 자연방전되어 켜지지도 않는 줄 안다.

 

아니다.

삼성은 캐논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카시오를 배워야 한다.

모든 소형 전자제품에 필요한 배터리 관리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한번 충전해 놓은 MP3 플레이어가 번거로운 충전없이 3달 후에도 작동되는 편리함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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