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탭 왔네요. 도착하자 마자 써보는 도착기(?)
2012.03.23 16:07
오후에 이투스탭 왔네요.
뉴아패 출시까지 버티게 해줄 장난감 찾다가, 찾게 된 이투스탭 이란 모델인데,
이게 이투스라는 인터넷 강의 업체에서 뭐 어디랑 협약해서 만드는 거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중고 알아볼 때 대부분 학생들이 올린거더라구요.
그러다 다행히 좋은 기계를 찾아서, 괜찮은 가격에 거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착했네요.
사실 그동안 7인치 탭으로 갤탭, n12 만 써봤는데, 둘다 비율이 16:9인가 그거거든요.
그런데 이투스탭 4:3으로 아이패드를 쓰던 제가 보기에도 안정적으로 (?) 보이네요.
역시 학생들을 위한 패드라 그런지 첫화면에 뭔가 교육적인게 깔려 있네요.
몇 시간 써봤는데, 사실 저는 에버노트랑 원노트만 되고 인터넷 되면 되는 기기를 찾았던거라
딱 이 용도로는 좋네요. 키보드도 큼직하고, 뉴아패 나올 때 까지 일단은 이걸로 버텨야 겠네요.
나머지 기능은 뭐 덤이죠.
사진 나갑니다
특이하게 이녀석 HDMI 포트가 달려있네요. 의외네요
참고로 저희 집엔 신식 티비가 없어서, 테스트도 못 합니다.
나중에 나가서 다이소 필름 하나 사와야 겠네요
역시 저가탭의 위용을 보여주는 건지, 충전단자가 끝까지 안 들어갑니다.
저게 끝이네요. 사실 연결해보면 뭔가 걸쳐있는 느낌입니다.
이녀석은 진저 브레드 버전으로 알고 있는 데 특이하게
상단에 ICS처럼 메뉴 버튼 들이 뜨네요.
홈, 음량, 취소, 메뉴 등...의외로 편리하네요
이제 왔으니 필름 붙이고, 천천히 굴려 보다가
사용기를 써봐야겠네요.
아무튼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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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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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3.23 17:42
ICS가 아니라도 상단에 매뉴바에 저런 버튼을 넣는 게 가능합니다. Eken계열 물건과 안드로이드 넷북에서도 같은 걸 봤습니다.
단, 프로그램이 전체화면이 될 때 숨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버튼을 누를 수 없게 되기도 해서 ICS처럼 완전히 물리 버튼은 대체하진 못합니다.(생강빵이나 이전 안드로이드를 올린 후에 저걸 쓰고 물리버튼을 뺀 기기가 가끔 있는데, 프로그램에서 못 빠져나가는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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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24 08:46
아...그게 진저에서도 되는 거네요. 다행이 이투스탭은 하단에 터치키도 있으니 크게 영향 받지는 않겠네요. 아무튼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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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03.23 22:50
전 아주 잘써요.. 와이프도... 참 이번에 펌웨어도 새로 나왔네요. 배속지원과카카오톡 인증등 기타 몇가지 수정한듯 합니다. USB도 OTG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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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03.24 00:50
새로운 펌웨어 깔면 안되겠어요.. SD카드가 인식되지 않네요. 16g, 32g 모두 인식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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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03.24 08:47
아...사실 어제 저녁에 위에 댓글 써 주신거 보고 성급히 업데이트 해버렸어요... 곧 수정판 내놓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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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옴
03.24 10:36
저도 쓰고 있는데요, 10만원 미만에 구해서 a/s 가능하고 ac3 패치시키면 동영상 재생 능력도 빵빵한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오래가고 화면 비율이 갑입니다 저에겐 최곱니다 -
Cavallini
04.04 18:44
터치만 5점이었으면 매력적인 기기인데..
2점 멀티인게 너무 아쉬워요 ㅜㅜ
탭으로 제가 동영상도 많이 보고, 게임도 많이 하는 거면 좋은 리뷰가 나올텐데...저 사실 귀차니스트 주의자라, 제대로된 리뷰를 쓸 수 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