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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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타오바오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받아봤을때에는 약간의 편견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문제였고 (25000원에 소매가격) 전통적으로 중국 가짜제품은 그저 보기에 같을 뿐 그것도 조잡하게 같고, 제품의 질도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말이죠. 제품을 받았을때 박스의 디자인이나 프린트의 경우에는 음... 이놈들이 짝퉁을 많이 만들어보았으니 잘 찍어내는군요 허허... 했었습니다.


제품을 처음 꺼내서 들어보았습니다. 음.. 그냥 번들보다는 좋은 음질이네... 하고는 다른 분들에게 보내드릴 제품 박스 패킹하러 갔었죠 ^_^;; 노트북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이어폰은 꽂아 놓은 채 말이죠.


한 6시간정도 틀어놓았나? 집에 와서 꼽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처음에 들었던 그 소리가 아닌것인 것입니다. -0-;;;


이어폰이나 스피커에 에이징이나 번인이라는 작업을 믿지도 않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번 이어폰의 경우에는 그래도 나아진다는 몇몇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저 조그마한 소리로 틀어놓고 나갔는데...


오마나 세상에 =_=;;; 이제 무거운 해드폰 빼놓고 이걸 메인으로 사용할것 같네요 -0-;;; (그 전에는 겨울 귀마개 대용으로 MDR-V500 해드폰을 끼고 다녔거든요.


제품 가격도 부담 없어서 몇박스 사놓고 선이 갈라지거나 이어폰 땅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해도 쿨하게 고장나면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음질에 대한 이야기는 귀에 따라 다르지만 매번 해드폰만 써보았던 저로써는 헐... 옴마나 였습니다...



PS : 그리고 이어폰 팁에 따라서 소리가 좀 많이 달라지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3M의 귀마개 제질의 부드러운 스폰지 팁을 꼈는데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음은 둥둥 잘 울려주고 고음도 귀를 간질간질 거릴정도였고... 밖의 소리도 가장 잘 막아주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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