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CES2015 타블렛 카탈로그 받고 쇼크 먹었던거 (안좋은 의미로)
2014.12.18 21:04
자 이제 CES 2015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면갈수록 서서히
대형업체는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는데요.
이번에 한업체가 보내준 카탈로그 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램이 자그마치 384메가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사양으로 넣어 놨더군요.
AP는 RK2926이었습니다.
가격은 3000대기준으로 24달러였는데요.
이정도면 ICOO에서 나오는 듀얼코어보다도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적어도 ICOO에서는 듀얼어 512메가 램을 장착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궁금한건 도대체 64MB램을 어디서 구했냐라는겁니다.
대부분의 타블렛의 경우 램넣는 공간을 4개로 하는데요.
512MB의 경우 128MB를 네개를 넣습니다.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이것도 가비지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128MB 2개에 64MB 2개를 할경우
일반적인 경우 공급이 없어서 64MB가 더 비쌀텐데
뭘 어떻게 했는지 내막을 들여다 보면
이거 스펙나온 성능을 제하고라도
램자체를 1년까지 쓸수는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던 단가 줄일려는 노력은 가상해 보이는데
이정도면 정말 쓰레기 타블렛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